경남제약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바이오제네틱스를 선정했다. 하지만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최근 경남제약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사회에서 김주선 대표 해임안이 가결됐다. 김 대표는 외부 금융투자 집행에 대한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바 있다. 다만 경남제약은 김 대표의 해임이 매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세간의 의혹에 선을 그었다. ◇ 경남제약, 매각 앞두고 대표이사 해임안 가결경남제약은 10일 열린 경영혁신위원회에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바이오제네틱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에서 운영 중인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가 나들이철을 맞아 손님맞이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행담도휴게소의 대표 식음 시설인 푸드오클락에서 여름 별미 4종 ▲얼음골 물냉면 ▲얼음골 비빔냉면 ▲얼음골 냉모밀 ▲쟁반 샐러드 돈가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행담도휴게소 전관 행사장에서는 오는 6월 6일까지 ‘제1회 다육이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인장과 알로에와 같은 다육 식물을 활용한 다육아트, 인테리어 소품 등 약 3만 개에 이르는 다육
JW홀딩스가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JW홀딩스는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JW홀딩스는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기존에도 있었
광동제약은 임직원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한 사내 문화강좌 ‘제7회 아트클래스’를 최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DSLR 감성사진 클래스’를 주제로 사진촬영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본사에서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 강의를 듣고, 인근 예술의전당에서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출사는 봄 풍경과 인물을 돋보이게 하는 사진 구도, 카메라 세팅 방법 등을 듣고 참여자가 직접 촬영해 보는 순서로 이뤄졌다. 각자 자유롭게 사진을 찍은 뒤에는 강사의 개별 코칭이 이어졌다.행사에 참석한
일동제약 효자상품 ‘아로나민골드(이하 아로나민)’의 효능 논란이 꺼지지 않고 있다. 유튜버로 활동하는 현직 약사가 ‘아로나민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콘텐츠를 올린 게 발단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약사는 문제의 동영상을 자진해서 내렸다. 그러나 일동제약 측이 다소 과하게 대응한 게 아니냐는 지적들도 나오고 있다.◇ 아로나민골드, 성분 논란에 시끌지난달 한 약사 유튜버는 아로나민을 권장하지 않는다면서 해당 내용을 유튜브에 올렸다. 동영상에 따르면 이 약사는 비타민B1 성분 중 아로나민의 푸르설티아민보다
동아오츠카 이온워터가 GS25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동아오츠카는 5월 한 달간 GS25와 함께 ‘이온워터 X GS25 : 나만의 냉장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나만의 냉장고’란 GS25 고객들이 멤버십 할인과 적립에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매한 상품을 저장할 수 있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이다.이번 이벤트는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5개를 구매하고 경품을 타는 행사다.이온워터 1개를 구입할 때마다 획득한 나만의 냉장고 앱의 ‘데일리 스탬프’로 응모할 수 있다. 스탬프 5개를 모
CJ그룹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CJ프레시웨이는 1분기 실적으로 매출 7,477억원,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수치다.매출 성장은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부문에서 고르게 이뤄졌다. 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은 외식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6,100억원을 기록했다.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성장으로 관련 원
‘이가탄’과 ‘메이킨’으로 잘 알려진 명인제약이 올해도 과도한 광고비 비출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명인제약은 수년째 제약업계 광고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명인제약의 광고가 사주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듯 명인제약은 최근 모든 광고 업무를 새로운 광고대행사에 전담시키기로 했다. 하지만 이 역시 명인제약이 100% 출자한 업체라는 점에서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난 의식했나... 명인제약, 새로운 광고대행사 설립 명인제약은 제약업계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일 청사 접견실에서 동아오츠카㈜와 학교체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동아오츠카는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와 세종 3×3 농구대회 등 체육활동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한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로 꿈과 희망을 조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9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개최한다.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19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참가자는 2019년 현재 선수등록을 마친 국내 초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경기는 1일 18홀씩 2일간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케이주’ 성분 논란과 관련, 기존의 입장을 스스로 뒤집었다. 인보사의 세포 성분이 허가 당시와 다르다는 사실을 최근이 아닌 2년 전에 인지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코오롱생명과학은 “당시 실무자만 이 사실을 인지하고, 윗선 보고는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안을 심각하다고 판단, 미국 현지실사를 나설 방침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가 ‘제2의 황우석 사건’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식약처 허가 전 성분 인지코오롱생명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면역항암제에 대한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2일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체결된 계약은 지난해 6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지아이이이노베이션의 첫 번째 CDO 계약 이후 체결된 두 번째 계약이다.이번 CDO 계약은 앞서 합의한 5개의 멀티 프로젝트 중 첫 번째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에 따라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임상 1상 물질 생산까지의 CD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지아이이노베이션은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과 단백질 신약의 콤보 플랫폼
동아ST(이하 동아에스티)는 지난 2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복지약국에 이동 약자들을 위한 이동 경사로 설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이동 경사로 설치는 이동 약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아에스티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와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말까지 동대문구 내 약국에 이동 경사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설치 기념식에는 이성근 동아에스티 경영관리본부장과 정은아 구립
#1 A씨는 보조금 부정사용 등의 업무처리를 지적한 후 성격이상자로 몰리며 사장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사장은 A씨의 동료를 따로 불러내 “A씨와 어울리지 말라”고 지시했다. A씨에게만 업무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출근할 것을 강요하고, 사내 전화조차 받지 못하게 했다.#2 B씨와 동료들은 사장의 강요로 주말마다 교회를 다니고 있다. 교회에 빠지거나 거부를 할 경우 더욱 심한 간섭과 폭언 등이 뒤따랐다. 사장은 B씨가 교회 참석에 어려움을 토로하자 몇 달 전부터 업무 중 B씨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보고
박유천이 고개를 숙였다. 전 연인이었던 황하나 씨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박유천이 3일 검찰에 송치됐다. 박유천은 “거짓말을 해서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벌 받아야 할 부분은 받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최근 마약 사태는 클럽 버닝썬에서 성범죄에 이용된 일명 ‘물뽕’ 논란이 시발점이 됐다. 황하나 씨가 버닝썬 VIP였다는 점과 과거 석연찮은 이유로 처벌을 피한 점 등도 다시 조명을 받았다. 이후 로버트 할리와 황씨 외 재벌 3세들도 잇따라 검거됐다.일각에서는 유명인들의 마약 논란으로 ‘버닝썬 사태’가
독감치료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독감약 ‘타미플루’를 복용한 10대 청소년이 의문의 추락사고를 당한지 얼마 되지 않아 독감주사를 맞은 중학생이 하루 만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주사제는 타미플루와 같은 계열인 ‘페라미플루’로, 현재 GC녹십자가 제조·판매하고 있다. 아직 사망한 중학생의 사인이 명확히 밝히지지는 않았지만, 독감치료제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처방 늘고 있는 페라미플루, 올 초 품귀현상도전북 전주시에서 한 여중생이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를 접종한 지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가 문제 가능성이 보고된 후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늑장조치로 72건이나 추가 처방된 것으로 드러났다.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가 인보사의 세포 변경 가능성을 보고받은 날부터 제조·판매 중지 요청이 이뤄진 날까지 총 72건이 처방됐다.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에서 인보사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던 중 ‘주성분 세포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3월 22일 식약처에 중간보고를 했다. 같은 달 29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가 조세포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 대표는 2012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바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업계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과는 지난 2월 11일부터 증여세와 상장주식 명의신탁 등 조세포탈 혐의로 정현호 대표와 메디톡스 전·현직 임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정 대표 등에 대한 조세포탈 조사는 메디톡스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 A씨의 고발로 시작됐다.A씨에 따르면 메디톡스가 직원들에게 부여하는 스톡옵션 계
CJ헬로 인수 의사를 밝힌 LG유플러스가 원하청 노동자들의 고용보장 계획은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미 CJ헬로 측은 하청 노동자들의 40% 가량을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연대노동조합과 CJ헬로고객센터지부는 LG유플러스가 구체적인 고용 계획을 세우지 않음으로써 CJ헬로의 상시적인 구조조정을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 계획 구체화해야”LG유플러스 이사회는 지난 2월 14일 CJ헬로 케이블방송을 8,000억원 대에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3월 15일 정부 승인을 신청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매출로(연결회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8% 성장한 2,746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R&D투자 증가에 따라 같은기간 대비 0.9% 하락했다.한미약품은 R&D 투자로 매출의 21.6%에 해당하는 593억원을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한 수치다.R&D 투자 증가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9% 하락한 26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호조 영향으로 55.7% 상승한 175억원을 기록했다.1분기에는 순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