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하나투어가 자사주 2만6,91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자기주식 계좌에서 행사자의 개인증권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위탁증권사는 없다.처분예정금액은 23억1,426만원으로,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국제물류 네트워크 확대 및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2016년도 해외진출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초기 투자비용이 많고 위험도가 높은 국제물류사업에 우리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초기 사업개발 단계인 해외진출 타당성조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타당성 조사 내용은 ▲진출희망 국가 및 지역의 타깃 화주기업 설정 ▲물동량 유치전략 수립 ▲수배송 네트워크 확보 전략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CJ CGV가 좌석별 관람료를 세분화한 ‘좌석 차등제’를 도입한 것에 대해 “소비자 선택의 다양화가 아닌 가격인상 꼼수”라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3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지난 3일부터 9일(7일간) CGV의 좌석별 예매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가격인상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개 상영관·2개 영화에서 1주일간 1,000만원가량 추가수익이 발생했으며, 점유 좌석당 430원의 가격인상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좌석 차등제’ 따른 추가 수익, 연 단위로 계산하면 상당할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제주항공이 5월부터 국제선 수하물 위탁방식을 ‘개수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현재 제주항공은 국제선 수하물 위탁방식을 ‘무게 방식’에 따라 개수와 상관없이 승객 1인당 15kg까지 무료로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5월 1일 예매하는 항공권부터 항공권 종류에 따라 차별화해, 최대 20kg 이내 1개를 허용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다만 유모차·휠체어는 무료 허용량과 상관없이 수하물로 위탁 가능하다. 기내에는 지금처럼 10kg 수하물 1개를 반입할 수 있다.한편 국내선의 경우 기존의 무게 방식이 유지된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진에어가 부산-괌 노선에 오는 4월 29일 신규 취항한다고 31일 밝혔다.해당 노선에는 좌석수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주 4회(월, 수, 금, 일) 운항할 예정이다.김해공항에서 7시 3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괌에 12시 35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괌에서 13시 45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17시 도착한다.진에어는 올해 부산-괌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에서 6억원가량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올라온 아시아나항공 사업보고서를 참고하면 박삼구 회장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에서 5억8,400만원을 수령했다. 박삼구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한편 박삼구 회장이 역시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서의 보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지난해 총 보수는 64억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올라온 각 계열사 사업보고서를 참고하면 조양호 회장은 지난해 각 계열사로부터 총 64억1,075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룹의 지주회사 한진칼에서는 25억5,955만원을 받았고, 대한항공에서는 27억504만원을 받았다. (주)한진에서는 11억4,615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안전운항을 한층 더 강화한다.아시아나항공은 4월 1일(금)부로 싱가포르항공 출신의 애릭 오(Oh B.K. Aric, 61세, 국적 싱가포르) 기장을 운항본부 운항훈련평가담당 임원(직급 상무)으로 영입했다.애릭 오 상무는 운항훈련평가담당 임원으로서 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의 훈련 및 평가를 관장하며 운항훈련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신임 애릭 오 상무는 1973년 싱가포르항공에 입사해, 부기장, 기장을 거쳐 비행교관, 싱가포르정부위촉 비행검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27일 오전 티웨이항공이 인천-도쿄 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9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인천-나리타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1회씩(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인천공항은 현재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29개 도시에 취항해 있는데, 최근 한-일 간 항공노선의 확대, 엔저현상 지속 등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가 늘었다. 그 결과 올해(2016년 1월 1일~3월 24일) 인천-일본 간 여객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터키항공은 이스탄불에서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Dubrovnik)로 가는 주 3회 정기 노선에 오는 5월 10일 신규 취항한다고 오늘(30일) 밝혔다.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최남단에 위치한 아드리아해의 휴양지로, TV 여행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여행명소로 알려져 있다.한편 터키항공은 스타얼라리언스 소속의 4성급 항공사로, 2016년 3월 현재 304대의 항공기(여객/화물)를 보유하고 전 세계 288개 이상의 도시로 비행하고 있다.현재 인천공항에 취항해 있으며 매주 11편의 비행으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29일 개항 15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Vision)을 선포하고 미래를 위한 4만여 공항가족들의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이날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개항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공사 전 임직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항공청, 공항경찰대 등 상주기관, 항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2020년까지 ‘세계 5대 공항’으로 도약하겠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5년간 인천공항이 이룬 결실과 과제를 짚어보고, 전 임직원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최근 ‘최저가 경쟁’을 선포하며 유통업계 대전을 이끌고 있는 이마트가 공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는 모양새다.특히 지난 29일 이마트는 중국 IT기업인 넷이즈(NetEase)와 계약을 맺고 올해 200억원(1억 위안) 규모의 상품을 중국에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이마트는 내후년까지 중국 직구 수출 규모를 1,500억원 규모까지 확대할 방침임을 밝히면서 업계는 주목했다.◇ 중국 사업에서 쓴맛 본 이마트… 온라인에서는 통할까이마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자, 건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오는 31일 10시 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물류·유통 업무 관계부처간 업무협약(MOU) 체결 및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최근 물류, 유통 등 산업간 융·복합 추세에 따라 부처 협업 체계를 구축해 보다 체계·효율적으로 화주(유통·제조)·물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인천공항에 FedEx 전용 화물터미널을 건립하고,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와 FedEX Corp.(FDX)의 자회사이자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인 Federal Express(대표이사 채은미, 이하 FedEx)는 30일 ‘인천공항 FedEx 화물터미널 개발 및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토부 “인천공항, 동북아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양 사는 이날 공항청사 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열고, 인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공간정보 융복합 신산업 창출 및 공간정보기업 역량 강화 등 제2차 공간정보산업진흥 기본계획(2016~2020년)을 마련해 공간정보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고 30일 밝혔다.공간정보산업은 인프라적 특성으로 인해 다른 영역과의 융복합이 용이하므로 인공지능기술 등 미래유망분야와 결합해 양질의 일자리 및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이번 계획은 드론 및 자율자동차 기술, 지능정보기술 등의 급속한 발전과 구글 등 세계적 기업 중심의 공간정보 융복합 활성화 등 변화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오늘(30일) 오후 3시 서울 동남권물류단지에서 캄보디아 공공교통부 대표단을 초청해 물류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캄보디아 공공교통부 대표단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대상으로 우리나라에 초청돼 오는 27일부터 4월 1일(6일간)까지 정책 연수를 받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해당 정책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공공교통부 관계자들이 물류정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과의 만남을 요청하면서 특별히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서 캄보디아 대표단과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소폭 하락했다.3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0.14달러 내린 배럴당 36.17달러로 집계됐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38.28달러에 거래돼 전날보다 1.11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39.14달러로 마감해 전날보다 1.13달러 하락했다.오는 4월 17일 산유국 회의가 열리더라도 원유 공급과잉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월 입사한 신입 캐빈 승무원들에게 첫 유니폼을 29일 지급했다.지난 2월 입사한 185기 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 42명은 3개월간 서비스 마인드 교육과 기내 안전 훈련 등이 포함된 교육과정을 거쳐 오는 5월 말부터 실전 비행에 투입된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제주항공이 운항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29일 제주항공은 전자교범 IT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전자비행정보(EFB)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제주항공은 운항안전감사제도인 LOSA(Line Operations Safety Audit) 운영위원회 설립·구축작업에도 착수했다. LOSA는 조종사의 개별 행동특성을 분석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 이를 최적화된 표준에 맞추도록 해 안전위협요인을 감소시킨다.제주항공은 또 오는 2016년까지 외부 상담을 통해 자체 운항품질관리체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지난달 말 개최한 ‘2016 전국소상공인대회’에 대한 자체 성과보고와 소상공인 육성에 공로가 있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초정(楚亭)대상 시상식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 홀에서 29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최승재 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및 시․군․구 단체장과 소상공인까지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소상공연합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했다. 1부에는 지난 소상공인 주간 행사에 참여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