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9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가 개발한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네크로폴리스’를 30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신규 리그 ‘네크로폴리스’는 게임 내 곳곳을 떠도는 ‘분노에 잠긴 혼백’을 몬스터에 빙의시키는 방식으로 몬스터의 강력함과, 무리 규모를 이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몬스터 처치 시 아이템 제작에 활용 가능한 ‘몬스터 시신’을 얻을 수 있어, 기존 리그 대비 더욱 직관
국민의힘의 4‧10 총선 판세가 열세로 기울고 있는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투입된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의 발언이 논란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만을 앞세운 ‘원톱 체제’의 한계를 보완해 ‘투톱’ 스피커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최근 자성의 목소리를 내는 지도부의 행보와 맞지 않는 발언들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인 위원장은 29일 오전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마피아도 부인은 안 건드린다”며 “
‘4‧10 총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후보자들에게 발언에 신중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는 여당의 혼란으로 민주당이 우위에 선 상황에서 막말 등의 잡음으로 실점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해찬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겸손하고 진중하게 품위 있는 유세·선거운동을 통해서 국민들의 드높은 심판 의지를 받아오는 데 전념해야 할 것 같다”며 ‘막말 경계령’을 내렸다. 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이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
게임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에는 인재 발굴과 함께 인디게임 지원이 강조된다. 이를 위해 게임업계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를 만들었다. 소형 개발사와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게임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는 지난 27일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회장을 만나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KGDA에 대해 정 회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예산 사업을 게임산업이 고스란히 혜택을 받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 중 하나다.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지는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심각한 소음도 유발한다. 하수구, 주차장, 지하실 등 비위생적인 공간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질병 전파 위험도 무시할 수 없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서울시 등 7대 광역시에 살고 있는 길고양이는 약 70만 마리 수준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길고양이가 해로운 것만은 아니라는 주장도 나온다. 병충해 방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동물단체 및 고양이 애호가들은 고양이가 도심 지역 대표적
“내면의 평화… 냉면의 평화…” 마침내 내면의 평화가 찾아왔다고 믿는 용의 전사 ‘포’는 이제 평화의 계곡의 영적 지도자가 되고 자신을 대신할 후계자를 찾아야만 한다. 하지만 ‘포’는 용의 전사로의 모습이 익숙해지고 새로운 성장을 하기보다 지금 이대로가 좋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그대로 복제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이 나타나고, ‘포’는 그녀를 막기 위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쿵푸 고수 ‘젠’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포’는 가장 강력한 빌런과 자기 자신마저 뛰어넘고 진정한
국내 이커머스 기업 중에서는 쿠팡이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하면서 외형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이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들 간 규모의 전쟁이 시작된 모양새다.◇ ‘5무(無)’ 넘어 전국 ‘쿠세권’까지… “2026년까지 ‘3조원’ 투자할 것”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3조원 이상을 투자해 무료 로켓배송 가능 지역을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 자동화
중견 고급 호텔·리조트 기업 아난티를 향해 제기됐던 소액주주들의 주주제안이 무위에 그쳤다. 하지만 소액주주들의 움직임은 이대로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경영진 교체를 추진하는 등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행동주의펀드 및 사모펀드와의 협력을 통해 힘을 키우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더욱 거센 공세 예고한 소액주주연대아난티는 지난 28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앞서 회사의 주주가치 제고 외면에 불만을 품은 여러 소액주주들이 세를 규합해 ‘행동’에 착수하고 주주제안에 나서 많은 관심이
김예지 국민의미래 의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으로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이 사라져 장애인의 인권이 짓밟히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와는 대비된다며 전직 법무부 장관인 두 사람을 비교했다. 지지율 상승세를 탄 조국혁신당에 공세를 펼치고 있는 한 위원장을 위해 국민의미래 측에서 힘을 실어주려는 모양새다. 김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대표의 억지 보복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이 짓밟히고 있다”며 “장
[부고]윤진오(동부건설 대표이사) 씨 부친상■ 윤정섭 님 별세■ 영면일시 : 2024년 3월 29일(금)■ 빈 소 :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063-250-1443)■ 발인일시 : 2024년 4월 1일(월) 오전 7시 30분■ 장 지 : 전라북도 장수 선영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알뜰폰 도매제공의무제도가 오는 30일 다시 시행된다.3년 일몰제로 운영된 도매제공의무제도는 지난 2022년 9월 22일 일몰된 바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알뜰폰 사업자들은 통신사가 구축한 망을 빌려 통신 재판매(MVNO) 서비스를 하는 중이다.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SKT와 협의하며 도매제공의무제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알뜰폰 업계는 도매제공의무제도 상설화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해진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T와 통신망을 빌리는 비용(도매대
배우 이서진 씨가 중견 자동차용 내장재 제조기업 두올에서의 사외이사 활동을 종료했다.두올은 지난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곽한결 사외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앞서 이 회사 사외이사로 활동해온 이서진 씨의 임기가 만료된데 따른 것이다.이서진 씨는 2018년 3월 처음 두올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2021년 한 차례 연임해 6년간 활동해왔다. 그는 금융가 집안에서 태어나 뉴욕대 경영학를 졸업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과거 한 자산운용사에서 임원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그가 연예인으로서는 이
국민의힘이 배우자의 ‘22억 수임료’로 논란의 중심이 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는 다단계 사기업체 측 변호를 맡아 수임료로 22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민의힘은 “그런 분이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1번”이라고 지적했다.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9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의 경우 남편이 1조1900억원대 사기 사건 한 건에만 수임료 22억을 받았다”며 “저도 법관을 마치고 변호사를 잠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라피치’가 이사진에 각 분야 전문가들을 신규 선임했다. 생성형 AI를 시작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국내 AI산업계에서 주도권 확보 및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라피치는 제19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후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각 조직별 전문리더들을 신규 선임해 신 조직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대표이사로는 어범석 대표이사(CEO/CTO)가 신규 선임됐다. 어범석 대표는 라피치 창립멤버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AI·소프트웨어 전문가다. 약 2
대웅제약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대웅제약 대표로 선임돼 6년간 회사의 성장을 이끈 전승호 전 대표는 임기를 마치고 박 신임 대표에게 대표직을 이임했다.대웅제약은 각자대표 2명이 회사를 이끄는 이원화된 최고경영책임자(CEO) 체제 및 전문경영인 임기를 ‘3년+중임’ 방식으로 운용한다. 이번에 대표직에서 물러난 전 전 대표는 6년의 재임 기간 중 대웅제약의 글로벌 성장, 신약 펙수클루·엔블로 출시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이번 박 대표의 선
국민의힘이 개혁신당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불리한 총선 국면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 어떤 선택지도 열어둘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개혁신당은 이와 관련해 “도움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언론보도만 보면 개혁신당의 입장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모르겠다”며 “양향자 후보 개인의 의사인지 아니면 개혁신당 후보들이 출마한 모든 지역구를 놓고 단일화를 논의하자는 건지 정확히 읽혀지지가 않는다”고 했다.다만 그는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필요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돼지 눈으로 보면 다 돼지로 보인다”, “급하긴 한가보다”라며 맹비판했다. 민주당은 한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한 위원장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그거는 같은 표현이라도 비대위원장으로서 해야 할 표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당에도 그런 사람이 있을 텐데 그런 비하적 표현은 문제”라며 “한 위원장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9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각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 없다'는 무당층 17%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이 3월 셋째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4%포인트 하락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올라갔다. 민주당 지지율 일부가 조국혁신당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선거 판세를 좌우할 중도층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3%포인트였다
게임사 펄어비스의 차기작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 하나로 PC·모바일·콘솔 게임을 서비스하며 차기작 개발을 신중히 진행하는 상태다.29일 펄어비스는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차기작을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인사말에서 “펄어비스는 올해 라이브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는 가운데 차기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검은사막’ 중국을 정식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진행 상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째 날인 28일 서울 용산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13일 간의 총력전에 돌입했다. 용산은 대통령실이 있는 곳인 만큼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이재명 대표는 출정식에서 “딱 151석만 확보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이 대표는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한강 벨트’를 돌며 후보자들을 지원했다.◇ 민주당, 용산서 선대위 출정식… “151석 승리가 최대 목표”민주당 지도부와 선대위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용산역 광장에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