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대한민국 최장수 숲환경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40주년을 맞아 ‘고맙숲니다’ 캠페인 광고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자연선진국을 지향한다는 비전과 숲을 매개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1984년 시작됐다. 이후 40년간 혁신적인 숲모델들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숲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면서 캠페인의 영향력을 국내외로 확장해 왔다.캠페인이 기업 사회공헌의 롤모델로 자리 잡으며, 사회적 자산이 될 수 있었던 가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지역 대학생 15명과 함께하는 ‘청년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카페는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카페로서 작년 4월 강릉산불 때 소방대원들에게 무료 커피와 쉼터를 제공해 준 의미가 있는 곳이다.이날 간담회는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주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새로운 산업 성장 동력 제공과 항공, 로봇, 에너지,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술 개발을 촉진한다. 또한 다양한 과학 연구 성과도 얻을 수 있어 국가 경쟁력 제고의 초석이 된다. 관련 산업 규모도 급성장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코히런트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2030년 우주산업 규모가 1조1,108억4,000만달러(약 1,460조5,32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하지만 신산업이 발전하면 늘 동반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환경오염문제’다. 우주산업 역시 환경문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22년부터 이어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가 서울시로부터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 및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2022년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 4개 지역에 총 9,30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도심 내 훼손되거나 방치된 녹지 개선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소나무(특수목) 7주를 기증하며 서울 광장숲 조성에도 참여했다.서울시는 벤츠 사회공헌위원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26일) 이맘때 기온을 웃돌며 극심한 추위는 없겠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6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거나 구름 많다 점차 맑아지겠다. 수도권,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아침까지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6℃에서 1℃, 낮 최고기온은 5℃에서 11℃가 되겠다. 아침‧저녁에는 춥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큰 추위는 없겠다. 미세먼지 농도
시사위크 수요일인 오늘(29일) 날이 더 추워지겠고 서쪽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9일·수)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북도, 전남서해안, 제주도는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 및 경상 동부는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후 한때 서울경기, 경상서부, 전남 동부는 눈발 또는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예상 강수량(29일)은 강원영서‧충청도‧전라북도‧전남서해안‧제주도 5mm 미
‘멸종(Extinction)’. 지구상에 존재하던 어떤 종이 모종의 이유로 세계에서 사라져 개체가 확인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지구의 입장에서 멸종은 항상 일어나는 작은 사건일 뿐이다. 지구의 생명역사가 시작된 38억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의 생명체 대부분이 사라지는 ‘대멸종의 시대’가 존재했다. 그러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멸종의 원인이 기존의 ‘자연현상’에 의한 것이 아닌, 인간이 직접적 원인이 된 멸종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오염, 불법 포획부터 지구온난화까지 우리 스스로 자초한 결과물들이 서서히
젊었을 땐 사계절 중 여름을 가장 좋아했지만 지금은 아닐세. 한두 살 더 먹을수록 점점 더 여름나기가 쉽지 않네. 햇볕이 무서워서 집밖에 나갈 엄두도 나지 않아. 하천이나 바닷가 백사장에서 노인을 보기 힘 드는 걸 보면 나만 땡볕을 싫어하는 건 아닌 것 같네. 어릴 적에는 여름 내내 냇가에서 동무들과 미역 감고 놀다보면 금방 가을이었는데, 이제 여름이 너무 길고 견디기도 힘들어. 그래서 기후변화와 기후위기에 관한 책을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생각하고 걱정하는 지도 몰라.“지구 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 열대화 시대가 시작됐다”는
“지구 온난화는 끝났다. 이제는 ‘지구열대화 시대’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지난달 2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제 단순히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을 넘어 펄펄 끓고 있다는 말이다.이 같은 지구 온난화발 기후변화는 역대급 폭염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 우리 피부로 직접 와 닿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 조상들도 급격한 기후변화에 매우 큰 영향을 받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 지구 기후의 변덕은 때로는 인류의 번성으로, 때로는 쇠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이권·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복구와 피해 보전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이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열고 전국 폭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국무회의도 폭우 대응 및 순방 성과 설명을 위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혈세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 드리는데 적극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실시간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전국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한다고 18일 밝혔다.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아무쪼록 수재민분들이 추가적인 피해없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의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민생경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부‧여당이 나서지 않을 경우 야 4당이 나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강원 강릉 세인트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영업자 대출이 코로나19 전인 2019년 말보다 50.9% 증가해서 1,033조7,000억원까지 치솟았다”며 한국은행 자료를 언급했다.그는 “부채 폭탄이 민생 경제를 덮치는데 정부와 여당은 묵묵부답이다”며 “가계 기업의 부채도 작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최근 하락세인 가운데 부인 김건희 여사의 단독일정이 부쩍 늘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대선 때 ‘조용한 내조’를 선언했으나 ‘적극적인 내조’를 넘어 ‘광폭 행보’로 보일 정도다. 그럼에도 대통령실은 제2부속실을 설치할 계획이 없다. 또 김 여사의 단독일정 증가가 윤 대통령 지지율에 도움이 될 지도 미지수다. ◇ 거의 매일 단독일정 수행김 여사는 11~15일 매일같이 대외활동을 했다. 모두 윤 대통령이 없는 단독 일정이었다. 17일에도 충남 야생동물구조센터를 방문해 야생동물 구조
시사위크 수요일인 오늘(12일) 고농도 황사가 유입되면서 공기질이 나쁘겠고, 찬 공기가 불어들면서 아침에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2일·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국외에서 유입되는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일부 경상권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11일) 비가 한때 오겠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에 주의가 필요하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구름 많거나 흐리겠다. 중부지방은 아침~낮 사이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낮~저녁 사이에 비가 오겠다.예상 강수량(11일)은 중부 5~30mm, 남부 5~10mm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 경남권 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오늘(11일) 밤까지,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 전남서해안은 내일(12일) 아침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10개 시·군·구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날이 건조해지면서 전국에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특별지난지역 선포 검토를 지시한 곳은 충남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이다.윤 대통령은 전날(4일) 국무회의에서도 “최근 건조한 기후로 충남 홍성, 전남 함평 등 전국적으로 수십 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소중한 산림이 파괴되고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야권 주도로 국회에서 통과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취임 후 처음으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이 법률안을 거부한 것은 지난 2016년 5월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야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수정해서 재발의하겠다고 했다. 정부여당과 야당의 ‘강 대 강’ 충돌이 다시 시작된 셈이다. 윤 대통령도 이같은 결과를 예상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재의요구안’을 원안
시사위크 월요일인 오늘(27일) 반짝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다. 건강관리 및 화재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7일·월)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오전 한때, 중부지방은 저녁 한때 구름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7도가 되겠다. 아침/저녁에는 다소 춥고,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온화하겠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
시사위크 수요일인 오늘(15일) 대기가 메마른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고, 오후부터는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도 탁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5일·수)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중부지방은 낮 한때 흐리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낮 한때 비가 오겠다. 한편,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충청 이남은 가끔 구름 많겠다.예상 강수량(15일)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윤석열 정부가 보편 난방비를 지원한 지방자치단체에 패널티를 부과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 “명백한 정치 탄압이자 옹졸한 겁박”이라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가뜩이나 어려워진 민생고를 돕겠다고 스스로 나선 기초단체들에게 표창은 못 할망정 패널티를 부과하겠다고 한다”며 “대체 뭐 하자는 건가”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민주당 소속 기초 지자체의 난방비 지원은 ‘3고’ 및 에너지 위기로 벼랑 끝에 내몰린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려는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