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 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과감한 투자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해 나갈 것”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지난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
동원그룹이 지난해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거둬들였다. 식품 사업의 꾸준한 성장세에도 포장재 사업 부문 등에서 부진했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매출 0.9%↓, 영업이익 6.1%↓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8조9,4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 감소한 4,644억원을 기록했다.동원그룹은 “식품 사업 부문은 국내 소비침체에도 중저가 선물 세
지난 16일, 동원그룹 지배구조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핵심 계열사이자 코스피상장사인 동원산업은 ‘
코엑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 A‧B‧D 홀에서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 전시회 ‘2023 코엑스 푸드위크’를 진행한다. 코엑스 푸드위크의 올해 주제는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食(식)탁’이다.◇ 가루쌀 늘리고, 식량자급률 높이고기자는 지난 24일 코엑스 푸드위크를 직접 찾았다. 식품 산업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 전시회로 알려진 만큼 규모가 거대했다. 코엑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롯데웰푸드‧신세계푸드 등을 포함한 푸드테크 기업과
코엑스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코엑스 A‧B‧D 홀에서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 전시회 ‘2023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Food For Better Future 미래:食(식)탁’을 주제로 진행되는 2023 코엑스 푸드위크는 식품 산업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롯데웰푸드 △신세계푸드 △뉴로메카 등을 포함한 푸드테크 기업과 식품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방자치단체 농식품 브랜드 및 스타트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원가 부담으로 소폭 부진했던 2분기를 넘어서 3분기에는 호실적을 그렸다. 특히 식품 사업 계열사인 동원F&B의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효율화 통해 수익성 개선 집중할 것”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원산업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3,84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6% 오른 1,544억원으로 나타났다. 동원그룹 측은 원가 부담 및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강
동원그룹 오너 일가가 동원산업 주식을 대량 매입해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 동원그룹 “책임경영 강화 위한 것”28일 업계에 따르면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조카인 김호랑(51) 씨와 김중한(47) 씨는 올해 몇 차례에 걸쳐 대규모로 동원산업 주식을 매수했다고 알려진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호랑 씨는 지난 6월 일곱 차례에 걸쳐 4만10주를 장내 매수했다. 또한 이달 3일부터 18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모두 2만8,430주를 사들였다. 김호랑 씨가 장내 매수한 주식은 올해만 8만2,0
한국맥도날드의 매각이 또 다시 무산됐다. 인수를 추진하고 나섰던 동원그룹이 이를 전격 철회한 것이다. 별다른 경쟁자가 없는 가운데 인수 의지가 적극적인 편이었던 동원그룹이 물러선 데다, 매각가를 둘러싼 이견이 컸던 것으로 나타나 한국맥도날드의 새 출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에도 무산… 한국맥도날드 재도약 ‘요원’동원그룹 계열사 동원산업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한국맥도날드 인수 추진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인수설이 불거진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이를 철회한 것이다. 동원산업은 지난 2월 언론 보도를
동원그룹은 14일 지난해 실적을 공시하고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동원그룹의 사업형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8조8,660억원으로 전년대비 16.6%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 매출액을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 감소한 4,917억원을 기록했다. 동원그룹은 이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 부담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472억원으로 전년대비 10.2% 증가했다.연결 대상 계열사들
‘쓰레기.’ 못 쓰게 되어 내다 버릴 물건이나, 내다 버린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명시된 ‘쓰레기’의 정의다. 하지만 우리가 ‘쓰레기’로 낙인찍어 내다 버리는 것들 중에는 ‘쓸모가 여전한’ 것들이 적지 않다. 실제 그렇게 버려진 쓰레기는 새로운 자원이 되거나 에너지로 재탄생해 새 생명을 얻기도 한다. 지구를 병들게 하는 원흉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지구를 구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쓰레기의 역설’인 셈이다. 이에 시사위크에서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환경오염원
동원그룹이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원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4.78% 오른 4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원산업은 이날 장 초반부터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맥도날드 인수 추진 소식이 전해진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일부 언론 보도 및 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동원산업은 지난달 17일 한국 맥도날도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산업은 최근 1차 실사를 진행하고 가격
동원그룹은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가액 기준을 변경했다. 지난 4월 합병 발표 직후 기존에 지정된 합병비율이 동원산업 일반주주들에 불합리하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에 동원그룹은 동원산업의 합병가액을 기준시가에서 자산가치로 변경해 상향 조정했다.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동원산업·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을 기존 1 : 3.8385530에서 1 : 2.7023475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의 이사회는 이를 위해 동원산업의 합병가액을 기준시가가 아닌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해
동원그룹은 2022년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동원그룹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동원산업 △동원로엑스 △동원F&B △동원홈푸드 등 8개 주요 계열사에서 영업, 생산, 연구, IT 등 다양한 부문의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대학교 기졸업자와 2022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인턴십 전형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서류접수는 동원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동원그룹은 최근 2차전지
동원그룹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주사·중간지배사 합병을 추진한다.동원그룹은 상장사인 ‘동원산업’과 비상장사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을 추진하고자 ‘우회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01년 설립된 동원엔터프라이즈는 동원산업 등 동원그룹 계열사들을 거느린 최상위 지주회사다.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7조6,030억원, 영업이익 5,087억원을 거둔 바 있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2조8,022억원, 영업이익 2,607억원을 기록했다.그간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
동원그룹은 김재철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경영학회와 매일경제신문은 22일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전당’ 헌액식을 열고 김재철 명예회장을 헌액했다.김 명예회장은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창업주이자 대한민국 경제 성장사를 이끌어온 1세대 경영인이다. 1958년 한국 최초의 원양어선 지남호(指南號)의 실습 항해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하고, 세계 최대의 원양어업 회사로 키워낸 한국 원양어업의 개척자라고 동원그룹은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인선을 둘러싸고 노사 간 갈등이 이어지고 모양새다. 최근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 공모에 홍진근 현 대표가 단독 응모한 가운데 노조는 연임 반대 투쟁에 나섰다. ◇ 노조, 홍진근 대표 후보등록 철회 요구 나서 금융산업노동조합 수협중앙회지부에 따르면 홍진근 대표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대표이사 공모에 단독응모했다. 홍 대표는 이번에 대표이사로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연임 도전에 나섰다. 수협중앙회는 지도경제사업을 이끄는 대표이사를 별도로 두고 있다. 수협은 14일 임시총
시사위크=엄이랑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이 1일 동원산업 부산지사에서 안전재해통합 TF 발대식을 진행하고 ‘자율 안전경영’을 선포했다.이날 발대식에서 동원산업은 ‘자율적인 바텀업 안전 문화 장착을 통한 중대재해 발생 제로’를 다짐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중심 경영을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표명했다. 바텀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의사결정을 뜻한다.안전재해통합TF는 최근배 전무(동원로엑스 냉장 대표이사)가 TF장을 맡게 됐다. 또한 해양수산, 유통, 냉장물류 등 각 분야 안전 관리 책임자들이 합류해 총 11
동원그룹의 계열사인 동원산업과 동원F&B가 ‘해양수산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챌린지’ 서약에 서명했다. 지속가능한 수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1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지난 30일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와 UNGC(UN Global Compact, 유엔글로벌콤팩트)가 개최한 이번 서약식은 국내 기업들이 수산업 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구호식품의 대명사인 참치캔이 전세계적으로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시장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3월부터 6월까지 올해 국내 참치캔 매출액(선물세트 제외)은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었다. 품목별로는 △일반 라이트스탠다드가 17.9% △고추참치 등 가미참치가 15.7% 증가했으며, 경로별로는 △할인점 경로가 20.5% △개인 슈퍼 경로가 17.4% 증가했다. 기간으로는 코로나19가 가장 이슈가 되었던 3월이 31.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이 프리미엄 수산물 HMR 브랜드 ‘수산명가’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동원산업은 지속가능한 수산업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수산물 HMR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 브랜드 ‘수산명가’를 론칭했다. 1969년 창립된 동원산업은 각종 신선한 수산 식품을 통해 국내 식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국내 최대 수산기업으로, ‘수산명가’ 브랜드명에는 국내 수산업을 선도해온 동원산업의 자부심이 담겨있다.수산명가 브랜드의 제품은 △훈제연어 스테이크 2종(그릴, 페퍼) △두툼한 생연어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