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대기업이 올해 연말 정기 인사에서 대대적인 쇄신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롯데그룹의 정기 인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통 부문 수장을 중심으로 롯데 역시 물갈이 인사가 단행될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이에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커머스 부문의 수장인 나영호 대표의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6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어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점쳐진다.롯데그룹은 통상 11월 마지막주에 정기 인사를 발표해왔으나 지난해엔 12월 중순께 정기 인사를 발표한 바 있
12월 극장가에 올해 최고 기대작 한국영화 ‘영웅’(감독 윤제균)과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드디어 출격한다. 얼어붙은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먼저 모두가 주목하는 최고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이 오는 14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명작 ‘아바타’의 후속편으로, 무려 13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아바타: 물의
롯데시네마가 오는 10일 서울 잠실 플래그십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SUPER PLEX)’를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인다. 국내 최고 특화관으로서 그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SUPER PLEX)’는 롯데시네마의 대표 PLF(Premium Large Format) 상영관이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21관 ‘SUPER PLEX G’는 2014년 기네스북이 인정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크린이기도 하다. 롯데시네마는 이 상영관을 8년 만에 새롭게 리뉴얼해 ‘SUPER PLEX’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극장가 또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때마침 한국 감독과 배우가 동시에 칸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고, 해당 영화들을 비롯한 여러 기대작들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시기에 또 다시 전해진 영화관람료 인상 소식이 국내 영화산업 전반의 재기 행보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제기된다.◇ 모처럼 찾아온 활기… 관람료 인상으로 찬물?극장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롯데컬처웍스가 한국심장재단에 헌혈증을 전달했다. 11일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 롯데컬처웍스(주) 본사에서 한국심장재단에 헌혈증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헌혈증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6일까지 롯데컬처웍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부족 현상이 장기화함에 따라 응급의료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난달 11일 대한적십자와 함께 임직원 헌혈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 또한 ‘헌혈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
롯데컬처웍스와 덱스터스튜디오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NFT 제작·유통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롯데컬처웍스는 7일 “양사는 앞으로 영화 디지털 자산 NFT 제작 및 유통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라며 “롯데컬처웍스가 보유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덱스터는 NFT의 제작 및 유통을 담당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향후 영화 팬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디지털 자산 NFT를 선보여 콘텐츠 IP의 라이프 사이클 확장하고 초기 단계인 국내 영화 디지털 자산 NFT 시장의
롯데시네마가 다음달 27일 열리는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념해 오스카를 품에 안게 될 후보작을 상영하는 ‘2022 아카데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진행하는 기획전 라인업은 작품상 후보작이 대거 구성됐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 최다 12개 부문 후보에 오른 ‘파워 오브 도그’를 비롯, ‘돈 룩 업’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나이트메어 앨리’ ‘리코리쉬 피자’ ‘듄’ ‘드라이브 마이카’ ‘코다’ 등 총 8개 작품이 상영된다. 또 오는 3월 16일 개봉 예
롯데컬처웍스가 심란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실적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이 같은 실적 부진으로 재무안정성까지 흔들리면서 신용등급까지 또 다시 하향 조정됐다.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롯데컬처웍스의 장기신용등급 기존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나신평은 지난해 말 롯데컬처웍스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낮춘 바 있다. 1년 만에 추가로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이뤄진 셈이다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가 새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최근 롯데그룹은 정기 인사를 통해 롯데컬처웍스 신임 대표로 최병환 전 CJ CGV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후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과연 최병환 대표 체제를 맞아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맨 물러나고 경쟁사 수장 출신 영입… 파격 인사카드 통할까롯데그룹은 최근 파격적인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기존의 순혈주의를 깨고 외부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는 등
드라마 ‘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배우 손예진이 ‘서른, 아홉’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JTBC 편성 예정인 ‘서른, 아홉’(연출 김상호, 극본 유영아)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롯데컬처웍스와 JTBC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12부작 미니시리즈다. 영화 ‘7번방의 선물’, ‘82년생 김지영’ 등과 드라마 ‘딴따라’, ‘남자친구’ 등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와 JTBC ‘런 온’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이 만나 주목받고 있다.여기에 손예진이 합류해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사업부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소비심리가 회복되며 백화점 사업부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마트 사업부 영업이익은 93%가량 줄었다.◇ 롯데쇼핑 “일회성 비용 제외 시, 1분기 영업익 전년보다 101.5% 증가”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3조8,8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롯데쇼핑 IR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경우 리츠자산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던 ‘조선구마사’가 방송 2회 만에 결국 폐지를 결정하며, 잘나가던 SBS 드라마에 오점을 남기고야 말았다. 26일 SBS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며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SBS는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조선구마사’가 한국형 판타지 사극의 새로운 장을 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과 다른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더한다. ‘조선구마사’의 도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17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경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감우성·장동윤·박성훈·김동준·정혜성·서영희·금새록·이유비가 참석했다.‘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배우 장동윤이 또 한 번 한복을 입고 시청자들과 만난다. 퓨전 사극 드라마인 KBS2TV ‘조선로코- 녹두전’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던 만큼, 그의 사극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이번에 장동윤이 택한 사극은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다.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되는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으로부터 백성을 지키기 위해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을 순찰하던 태종(감우성 분)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극장업계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롯데시네마에 연초부터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시네마 운영사 롯데컬처웍스는 최근 희망퇴직 접수에 나선 상태다. 대상은 입사 3년차 이상 직원이며, 희망퇴직 시에는 퇴직위로금과 취업지원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에도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연초부터 인력 구조조정 행보를 불가피하게 만든 핵심 요인은 코로나19 사태다. 극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른바 ‘3밀(밀폐·밀집·밀접)’에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택배 물량과 음식 배달이 급증하면서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진 가운데, 식품·유통업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폐플라스틱은 전년 대비 14.6%, 폐비닐은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택배 물량과 음식 배달이 전년보다 각각 19.8%, 75.1%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이에 정부는 ‘탈플라스틱’을 본격 선언했다. 정부는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2020년 대비 20% 줄일 계획”이라며 “현재
롯데컬처웍스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시네마 캠페인을 통해 필(必)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에서 사용하는 소모품들을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지속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회사 측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영화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를 앞장 서 해소하고, 롯데그룹의 ‘#1일 1그린’ 정책에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롯데시네마의 모든 매점에는 재활용이 용이한 팝콘 용기가 도입된다. 새 팝콘 용기에는 환경 친화적 수성 코팅을 적용하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가 사면초가에 몰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실적 회복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신용등급까지 강등되면서 앞날이 더욱 깜깜해진 분위기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최근 롯데컬처웍스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조정하고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영업실적 악화와 재무안정성 저하, 장기적인 사업펀더멘탈 저하 가능성 등이 신용등급 강등 배경으로 제시됐다.한기평 측은 “당초 예상과 달리 국내 코로나19
무리수일까 아니면 고군분투일까. 코로나19 극복에 여념이 없는 롯데시네마가 신규 출점에 나섰다. 8일 롯데시네마가 서울 중랑점을 개관한 것. 이로써 롯데시네마는 전국에 총 134곳의 지점을 보유하게 됐다.중랑점은 8개관에 973석 규모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모든 상영관에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레이저 영사기가 설치 됐으며, 2개 상영관은 전 좌석 리클라이너석으로 마련됐다. 일반 좌석에도 가죽시트를 도입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롯데시네마의 신규
롯데그룹이 기업 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곳의 비효율 점포를 폐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운영전략’에 맞춰 소프트파워(문화적 힘)에도 변신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롯데가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여념이 없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선진적 근무 제도를 연거푸 도입하고 있다.롯데지주 이달부터 복장 자율화에 들어갔다. 전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근무 복장으로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캐주얼 의류 등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시간, 장소, 상황을 고려해 본인이 판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