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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계열사가 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추석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4일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은 1조4,000억원의 협력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대대적인 상생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삼성전자의 경우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협력사 물품 대금을 월 4회 지급하
최수진 기자
2019.09.04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