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 확보에 집중해온 카카오브레인이 내년도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최대 규모 딥러닝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기술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익원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내년엔 ‘멀티모달’ 공개… 헬스케어‧교육 분야와 접목카카오브레인은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가 직접 참석해 초거대 AI 로드맵과 내년에 진행할 핵심 기술 연구 계획 및 방향성 등을 공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최근 오픈소스를 통해 공개한 초거대 AI 모델인 ‘KoGPT(코지피티)
올해 국내 중견게임사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오는 가운데 신작 출시 및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내년에도 국내 게임 산업의 성장세가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 중견사들의 반란… 양극화 줄이고 성장세 탄력 줄 듯올해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중견게임사들의 행보가 적잖은 주목을 받았다. 먼저 기존 게임 사업과 관련해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 △엔픽셀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오
데브시스터즈가 상장 이후 첫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올해 자사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을 비롯해 쿠키런 지식재산권(IP) 신작들의 견조한 성장세를 발판으로 향후에도 주주이익 환원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는 13일 주주이익 환원 및 주주중시 경영 일환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현금 배당은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2014년 상장한 이래 첫 배당 정책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 성향은 올해 사업도 개발 재무제표 당기순이익의 1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위메프가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상품을 제시하는 메타쇼핑을 선보인다.위메프는 23만개 쇼핑몰, 총 7억개 상품에서 추출한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쇼핑’으로 거듭난다고 13일 밝혔다.위메프는 메타쇼핑에 대해 그간 키워온 ‘큐레이션’ 역량에, 방대한 데이터를 AI(인공지능)가 수집‧분석하는 ‘메타데이터’ 기술을 더한 커머스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휴먼’, ‘테크’의 결합 시너지로 트렌드 및 상품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커머스 분야의 구글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성장세를 견인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동안의 콘텐츠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 글로벌 성과 견인 의지 강력… 유럽 디지털 만화 시장 공략이 관건카카오엔터는 8일 올해 스토리 사업 부문에서 콘텐츠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한 만큼 내년부터 3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합 거래액을 3배 높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북미
국내에서 사행성 이슈로 서비스가 불가능한 ‘플레이투언(P2E)’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의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논의가 물살을 탈지 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나트리스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는 지난달 출시된 디펜스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이 게임이 주목을 받은 것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게임 재화, 아이템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트렌드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달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48조2,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이처럼 온라인쇼핑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바로 ‘온라인 거래 사기’ 급증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비대면에 급증하는 온라인 거래 사기…
넥슨의 모바일 신작 ‘블루 아카이브’의 서비스가 순항 중인 가운데 개발을 이끈 김용하 PD와 차민서 PD가 서비스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으로 여러 학원과 동아리 학생들이 도시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모바일 RPG다. 지난 2월 일본 게임 시장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해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지난 9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 이후 국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인기순위
인공지능(AI)은 현재 수많은 산업 분야에서 눈독들이고 있는 기술이다. 그 중 가장 많은 관심과 성과를 보이고 있는 부문은 단연 ‘자동차’ 산업 부문이 아닐까 싶다. 음성 기반의 AI비서부터 내비게이션, 자율주행에 이르기까지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 자동차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AI분야는 향후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 또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AI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동차 업계가 취해야할 발전 방향은 무엇일까.◇ 급성장하는 자동차 AI 시장… “기존 하드웨어 중심
엔픽셀이 자사의 대표 타이틀 ‘그랑사가’를 일본 게임 시장에 출시했다. 올해 초 국내 시장에 그랑사가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엔픽셀이 일본 게임 시장에서도 흥행을 견인하는데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픽셀은 18일 일본 게임 시장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를 정식 출시했다. 그랑사가는 지난 1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시된 엔픽셀의 첫 프로젝트다.엔픽셀은 그랑사가의 현지 서비스를 앞두고 흥행을 견인하기 위해 적극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 9월 온라인으로
위메이드가 국내 게임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내년까지 위믹스 플랫폼 기반 모바일 게임 100개 출시를 비롯해 글로벌 톱50개 암호화폐 거래소 입성까지 목표로 내세우며 ‘플레이투언(P2E)’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블록체인 사업 확장은 좋은 일, 모두 파트너‧고객될 수 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8일 지스타 2021 오프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 현황과 방향성을 밝혔다. 장 대표는 국내 게임사들이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 장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실증하는데 성공했다.LG유플러스는 18일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를 이스라엘의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전문기업 드라이브넷(DriveNets)사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LG유플러스와 함께 실증에 성공한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는 드라이브넷이 개발한 것으로 범용 서버와 범용 스위치에 ‘컨테이너’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가상화 장비다. 여기서 컨테이너는
인간과 질병은 기나긴 시간 동안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대체로 승자는 ‘인간’으로 끝나곤 했다. 아즈텍 문명을 멸망시킨 천연두는 이제 간단한 항생제 정도로 치료가 가능해졌고. 전 세계 인구의 30%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흑사병(페스트)은 더 이상 죽음의 사자(使者)가 아니다. 하지만 질병 측의 반격 역시 만만찮다. 지난 2002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부터 최근 우리 사회 전체를 마비시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감염병들은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하며 인류를
엠게임이 올해 3분기 핵심 라이브 게임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 올해 연말부터는 다양한 신작들을 출시 및 개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엠게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오른 6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당기순이익은 52억원으로 329% 올랐다. 올해 3분기 실적도 중국 게임 시장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영향이 컸다. 열혈강
크래프톤이 지난 11일 출시한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크래프톤이 제시한 차세대 배틀로얄 게임으로 거듭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신작으로 PC온라인, 콘솔 등에서 서비스 중인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과 세계관을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1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는 지난 11일 출시된 직후 국내를 포함한 미국, 독
올해 하반기 ‘디아블로2:레저렉션’으로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차기작 개발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그동안 PC온라인 게임 개발에 주력해왔던 블리자드가 대형 차기작들의 출시 연기에 따른 공백을 메움과 동시에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상 첫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로 차기작 공백 메운다블리자드는 오는 25일부터 국내에서 모바일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의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
앱마켓 수수료 인상 및 인앱 결제 강제 금지와 관련해 국내 정치권과 해외 앱마켓 사업자들의 갈등이 해소되지 못하는 분위기다. 해외 앱마켓 사업자들이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보다 더 강력하게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오면서 이들의 갈등은 해를 넘길 전망이다. ◇ “수수료 감면안 꼼수”… 내년까지 마찰 빚을 듯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구글이 발표한 ‘수수료 4%p 감면안’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구글은 지난 4일 이용자가 구글에서 제공하는 결제 시스템과 타사의 결제 시스템 중 원하는
넥슨의 모바일 신작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넥슨과 함께 여러 흥행작을 만들어온 넷게임즈의 차기작인 만큼 벌써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8일 기준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블루 아카이브가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대만 앱스토어 인기 3위에 올랐다. 국내 앱스토어의 경우 지난 4일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리니지W’를 밀어내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넷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장르의 모바일 신작으로 넥슨은 오는 9일 국내 및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모바일 신작 ‘리니지W’를 출시하면서 국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이 다시 가열되는 분위기다. 지난 3개월간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을 흔들었던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리니지W로부터 입지를 사수할지, 엔씨가 리니지의 위상을 되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리니지W, 국내 양대마켓 매출 1위… 글로벌서 2차전 예고엔씨는 지난 4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W를 국내를 포함한 12개의 글로벌 게임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리니
◆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PXG 골프 에디션' 출시삼성전자는 8일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4 PXG 골프 에디션’을 국내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일정은 이달 11일부터다. ‘갤럭시 워치4 PXG 골프 에디션’은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 △프리미엄 PXG 가죽 지갑 △PXG 볼마커 △PXG 전용 스트랩 2종 △PXG 워치 페이스 3종 등으로 구성됐다.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 워치4 골프 에디션은 ‘스마트 캐디앱(App)’을 탑재해 섬세한 거리 측정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