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오늘(17일‧금) 제주도와 남해안은 북상하는 제 14호 태풍 ‘찬투’의 직접접인 영향을 받으며 강한 비바람이 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7일‧금)은 북상하는 제 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을 받으며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제주도와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전라도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10~145km/h, 남해안과 경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헌혈나눔행사’를 진행했다.한화손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헌혈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손보에 따르면 임직원 40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이 지속돼 연말 혈액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사회적 우려감에 힘을 보태고자 헌혈나눔 행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에서 연간 2회씩 혈액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있고, 최근 3년간 200여명이 참여해 8만mL의 혈액을 기증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추석 연휴 동안 정권 교체와 관련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내년 대선 출마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안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저 안철수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당원과 국민 여러분의 고견을 충분히 듣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야권이 현 정권의 국정 실패에 대한 반사이익에만 기댄다면, 새로운 희망을 찾는 다수의 중도층으로부터 외면받을 것”이라며 “야당이 해야 할 일은 국
문자결제사기, 이른바 스미싱 피해가 기승을 부리는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문자결제사기 피해 중 택배사칭 피해가 해당 범죄 유형에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명절선물 택배를 사칭한 문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찰청, 과학기술정통부(이하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등은 명절선물 택배 확인, 국민지원금 등을 사칭한 문자결제사기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문자결제사기(스미싱, Smishing)
더불어민주당 호남 지역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기싸움이 팽팽하게 전개되고 있다. 호남 경선은 오는 25일 광주·전남에서, 26일에는 전북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오는 21일부터 온라인 투표가 시작된다.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측은 권리당원만 20만명이 포진하고 있는 호남에서 사실상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판단하고 호남 경선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재명 지사 측의 목표는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하는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지금까지의 누적 득표율에서 51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장보기 요령과 함께 식재료 보관 및 명절음식 조리·보관·섭취 관련 주의사항을 14일 안내했다. 특히 추석에도 다양한 원인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전망이다.◇ 장보기 순서, 냉장‧냉동 여부에 따라 구매식약처는 장을 볼 때 밀가루‧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냉장 가공식품→육류→어패류→냉동식품 등의 순서로 할 것을 제안했다. 식재료를 상온에 오래 둘 경우
KB캐피탈이 추석 연휴를 맞아 훈훈한 기부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캐피탈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1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KB캐피탈, 밀알복지재단 각 본사에서 비대면 사진촬영 방식으로 진행됐다. KB캐피탈에 따르면 기부금은 저소득가정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서울 도봉구 및 경기도 화성, 광명 소재 저소득 가구 200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확진자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나눠 지역별로 시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주요 내용은 집합 인원 제한 및 음식점과 주점, PC방 등 상업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등이다. 이를 어기고 기준 인원 이상 모이거나 특정 시간 이후 영업을 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실제로 그간 여러 정치인과 연예인이 집합 기준인원을 초과해 심야시간 모임을 갖다 국민들의 국민신문고 신고로 적발됐고, 유흥주점은 영업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넘은
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올해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한화그룹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85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계열사별로는 △한화 193억원 △한화솔루션 192억원 △한화시스템 161억원 △한화디펜스 10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6억원 등 약 850억원의 대금을 평소보다 최대 55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이러한 조치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으로 실시된다. 한화그룹 주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간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의 만남에 ‘동석자’로 홍준표 캠프 인사가 거론됐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이러한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윤 전 총장 측이라는 의구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홍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고발 사주 사건에 마치 우리측 캠프 인사가 관여된 듯이 거짓 소문이나 퍼뜨리고 특정해 보라고 하니 기자들에게 취재해 보라고 역공작이나 한다”며 “참 잘못 배운 못된
롯데칠성음료(이하 롯데칠성)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스마트오더’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롯데칠성과 세븐일레븐이 함께 4월 선보인 것으로 칠성몰에서 온라인으로 와인과 위스키를 주문하고 편의점에서 픽업하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다. 칠성몰에서 편의점 픽업 주류 제품을 선택하고 수령을 원하는 날짜와 픽업 편의점 매장을 지정한 뒤 결제가 이뤄지는 형태다.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은 픽업 편의점 매장에서 예약확인증과 신분증 제시 후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추석 연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접종과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새로운 K-모델을 창출해 이 또한 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도 방역 완화가 재확산으로 이어진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참고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OECD 최저 수준의 신규 확진자 수와 치명률에 높은 백신 접종률까지 더해지면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여
JB금융그룹 계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내달 1일까지 신규자금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JB금융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한다.더불어 광주은행은 신규자금 3,000억원, 만기연장 2,000억원 등 총 5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본경선 초반 독주를 계속 이어가고 있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위로 ‘깜짝 도약’하며 선전하고 있다.첫 순회 경선 지역이었던 충청에서 완승을 거둔 이재명 지사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통해 일반 국민의 표심을 확인할 수 있는 ‘1차 슈퍼위크’에서도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오후 발표된 국민·일반당원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 지사는 51.09%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 추격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31.45%로 2위를 유지했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
하이브리드 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한 달을 맞아 탑승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 909명을 대상으로 탑승객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이번 설문 조사는 중복 응답이 가능했으며, 설문 조사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서비스는 ‘넓고 편안한 좌석’으로 응답자 909명 중 90.9%가 선택했다. 이어 △합리적인 가격(72.6%) △쾌적하고 편안한 기내 시설 및 운항 서비스(49%)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충청 완패’ 후 전략을 급수정한 가운데 충청에서 완승을 거둔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도 대세론을 굳히기 위해 전략을 재정비했다.이낙연 전 대표 측은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하고 미래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 전 대표 측은 극약 처방으로 국회의원직 사퇴까지 선언하며 배수진을 쳤다.이 전 대표 측은 추석을 변곡점으로 대역전극을 이루겠다고 벼르고 있지만, 이재명 지사 측의 시선은 이미 본선을 향하고 있다. 이 지사 측의 대세론 굳히기 전략에는 동시
정부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 이어 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조치를 하지 않는다. 이러한 조치는 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이번달 추석 연휴 기간 중 20∼22일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적으로 부과한다. 그러나 이는 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취지와는 다소 대비된다. 무엇보다 이같은 조치가 이동 제한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칠지 명확치 않다는 점에서 실효성을 두고 뒷말이 적지 않다.◇ 명절 통행료 무료화 취지는 어디에?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조치는 박근혜 정부 시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계도 기간 종료를 앞두고 핀테크 기업들의 금융 사업 플랫폼 단속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보험 및 신용카드 등 금융상품 판매까지 중단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올해 하반기 예고한 기업공개(IPO) 등 사업 확장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국 “플랫폼이 금융상품 중개”… 금소법 계도 기간 종료 임박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7일 제5차 금소법 시행상황 점검반 회의를 열고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법 적용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 금소법은 플랫폼 기업의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