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10월 한 달, 오사카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19일 이스타항공은 현재 하루 2회 운항하는 오사카 노선에 임시편 12회를 더해 총 14회 운항한다고 밝혔다.스케줄은 운항일마다 다르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오전 8시15분 출발편이 있고, 돌아오는 편은 10시50분에 운항한다. 이후 7일부터 23일까지는 오전 10시4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2시5분 돌아오는 편이 운항된다.이스타항공은 국내선 일부 노선도 증편 운항한다. ‘제주-김포’ 노선을 10월 1일부터 3일간 총 8편 증편 운항할 방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국내선 항공기 늦장 운항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호영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기 지연율이 1년 만에 87%나 급증했다. 작년 국내선 항공기 지연율 10.4%에서 올해 19.5%로 두 배 가량 늘어난 셈이다.국내선은 출발 예정 시각보다 30분 이상 초과해 이‧착륙했을 경우 ‘항공기 지연’으로 분류한다. 주요 발생원인은 항공기 접속으로 밝혀졌다. 전편 항공기의 지연이 다음 연결편에 영향을 줘 지연되는 경우가 94%에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장애인 자립의 든든한 지원자로 나섰다.8일 이스타항공은 추석 명절 임직원 선물을 장애인 고용 기관을 통해 구매한다고 밝혔다. 생산품 지정기관은 전북 완주군희망발전소 2호점이다. 임직원 1000여명에게 제공할 청정 무산김을 1000만원 가량 구매할 방침이다.전북 완주군희망발전소 2호점에는 15명의 장애인이 근로 중이다. 직업훈련을 거쳐 생산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김을 비롯해 자반, 웰빙 소금 등을 판매해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형식적인 명절선물이 아닌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올해 상반기 국적항공사 7곳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였다.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항공사들이 항공유 9만1000톤을 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온실가스 28만7000톤을 줄인 효과가 있다. 금액으로는 450억원에 해당한다.그간 항공사들은 최신형 항공기를 도입하거나 항공기 중량을 줄여왔다. 또 엔진을 주기적으로 세척해 연료효율을 높이는 시도를 다각도로 진행했다. 정부는 항공기 출‧도착시간을 줄이고 항공로 복선화 등 경제운항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집계된 온실가스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가 부대사업에서 얻는 수익이 많아지고 있다.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올 상반기 기타사업부문 매출액은 총 80억8400만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1%나 급등했다. 유료 기내식, 좌석판매, 면세품 판매 등 기타사업부문이 매출 호조세에 기여하는 것으로 해석됐다.에어부산도 부대사업 매출이 늘었다. 작년에 비해 26.7% 증가한 166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24억원에 비하면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무려 7배가 늘어난 셈이다.이스타항공의 지난해 부대사업부문 매출액은 88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취앤저우를 향한 제주 하늘길을 열었다.29일 이스타항공은 제주발 중국 취앤저우행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정기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제주-취앤저우’ 노선의 출발편은 ZE837편을 투입해 오전 8시55분 출발, 10시5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돌아오는 편은 ZE838편이 투입돼 오전 11시40분 출발, 15시5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왕복편 모두 운항일은 월‧수‧금 주 3회로 동일하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취앤저우 신규 취항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방콕행 동계스케줄표를 공개했다.26일 이스타항공은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운항하는 방콕노선에 예약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방콕행 동계스케줄은 오는 10월30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이용 가능한 항공권이다.겨울철 따뜻한 동남아행 여행객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편수도 늘린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인천-방콕’ 왕복 노선을 하루 2편 운항하고 있다. 10월1일부터 29일까지 해당 노선에 총 58편을 추가 증편하여 운항할 계획이다.제주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제주-방콕-노선도 재 오픈한다. 다음달 21일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저가항공사 이용객들은 어느 항공사에서 가장 큰 만족을 느꼈을까.25일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저가항공 이용객 10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물어본 결과 티웨이항공의 이용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티웨이항공의 종합만족도는 5점 만점에 3.52점을 기록했다. 전체 평균인 3.47점보다 0.05점 높은 수치다. 에어부산과 진에어는 각각 3.49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어 이스타항공 3.45점, 제주항공 3.42점으로 나타났다. 7월 첫 출범한 에어서울은 이번 조사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23일 이스타항공은 고객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사용자 디바이스에 맞춰 통합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가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깔끔한 메뉴 구성으로 가독성을 높인 부분이 눈에 띈다. UI를 적용해 사용자 접근성도 높였다.디자인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능도 다수 반영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 저가항공 최초로 간편 회원가입 제도를 도입했다. 본인인증을 생략하고 성명, 성별, 휴대폰번호, 이메일, 비밀번호만 있으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운임제도 명칭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복(福)권 이벤트를 진행했다.16일 이스타항공은 말복을 맞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손수 제작한 즉석 복권을 나눠줬다. 스크래치 복권에는 회사 주변 상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식사권 및 음료 이용권이 담겼다.이날 직원들은 스크래치 복권을 긁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었다. 삼삼오오 회사 주변의 식당 및 카페에 모여앉아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7~8월 하계 성수기 시즌에는 업무량이 많아 직원들이 쉽게 지친다”며 “중복 삼계탕 제공에 이어 긁는 재미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하늘길을 연다.1일 이스타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제주-취앤저우’ 직항 정기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국내 저가항공 중 중국 노선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이번 취앤저우 노선 취항으로 총 8곳의 중국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됐다.제주발 취앤저우행 노선에는 ZE837 편이 투입된다. 오전 8시55분에 출발해 10시5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돌아오는 편에는 ZE838편이 투입돼 오전 11시40분 출발해 오후3시30분 도착하게 된다. 왕복편 모두 월,수,금 주 3회 운항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후쿠오카를 향한 하늘길을 열었다.20일 이스타항공은 ‘인천-후쿠오카’ 정기편에 신규 취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주7회 운항에 나설 방침이다.이번 후쿠오카 노선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의 일본 노선은 5개로 늘어났다. 또 티웨이항공과의 공동운항편은 ‘김포-송산’ ‘인천-오사카’ ‘인천-오키나와’에 이어 총 4개로 확대됐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 신규노선 확대로 고객들의 일본 여행 선택권이 한층 넓어졌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오는 20일 일본 후쿠오카 하늘 위로 이스타항공이 난다.이스타항공은 인천발 후쿠오카 노선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항공기 4대를 투입해 매일 운항에 나설 방침이다.인천 출발노선은 ZE641편이 오후 2시 30분께 출발해 4시 도착, ZE9641편이 오전 10시 5분 출발해 11시 2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후쿠오카 출발노선은 ZE642편이 오후 4시 55분 출발해 도착시간은 요일마다 상이하다. ZE9642편은 매일 12시25분에 후쿠오카를 출발해 오후 1시45분 인천에 도착한다.이번 후쿠오카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중국 린이를 향한 하늘길을 개통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양양-린이’ 부정기편을 취항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적사의 린이 노선 취항은 이번이 최초다.출발 스케줄은 ZE3211 기종이 양양공항에서 16시 30분 출발해 중국 린이공항에 17시 30분 도착하게 된다. 도착편은 ZE3212 기종이 린이공항에서 18시 30분 출발해 양양공항에 21시 15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이 외에도 이스타항공은 ‘양양-광저우‧선양’ ‘제주-취엔저우’ 정기노선을 연내 취항 준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16개 도시를 잇는 하늘길에 올랐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6일부터 3개월간 B737-800기종을 투입해 중국 각 지역으로 향하는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운항 도시는 ▲난창 ▲화이안 ▲허페이 ▲타이웨앤 ▲우한 ▲푸저우 ▲린이 ▲정저우 ▲이창 ▲진쟝 ▲난징 ▲옌지 ▲하얼빈 ▲창사 ▲난닝 ▲란저우 등 16개 도시다.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양양국제공항에 취항을 늘릴 계획이다. 운수권을 이양 받은 광저우‧심양 노선을 연내 정기 취항할 방침이다. 또 7~8월 성수기 동안 ‘김포-양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에어서울이 아시아나항공의 구원투수로 나섰다.아시아나항공의 두 번째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은 오는 28일 마지막 시험비행을 앞두고 취항 초읽기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험비행을 무사히 마칠 경우 예정대로 에어서울의 국내선은 다음 달 초, 국제선은 10월쯤 하늘길을 열 전망이다. 저비용항공사간 치열한 단거리 노선 경쟁에서 밀려난 아시아나항공이 에어서울 취항을 통해 수익성 개선 효과를 얻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인기 노선 불안한 출발… 항공기는 3대?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한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이스타항공이 올해 상반기 마지막 신입승무원을 모집한다.이스타항공은 최근 사이판, 하노이 등 신규노선을 확대함에 따라 객실인턴승무원을 50명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후 1‧2차 면접과 건강진단까지 마친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지원자는 전문학사 이상의 기졸업자로 공인어학점수 기준을 넘겨야 한다. 기내안전을 수행할만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어야하며 어학능력 우수자 및 개인 특기 보유자는 우대한다.특히 이번 채용은 일반전형 외에도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 특별전형이 마련돼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신입 조종사가 되기 위한 교육비로 8000만원이 적당할까.이스타항공 전 조종사 9명은 최근 회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섰다. 교육비 명목으로 받아간 8000만원이 과도하다는 주장이다.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이스타항공은 수습부기장 교육에 참여한 44명에게 1인당 8000만원을 교육비 명목으로 납부하라고 요구했다. 44명의 교육비를 합산하면 총 35억2000만원에 달한다.하지만 최근 조종사들이 자체 조사한 결과 1인당 약 2827만원이 교육비로 산출됐다. 이들 계산에 따르면 교육비로 5000만원을 더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국내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작년 175억원의 영업이익의 거둔 이스타항공은 ‘3년 연속 흑자 경영’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하지만 본격적인 ‘비상’을 위해선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재무구조 우려를 해소해야 하는 것은 물론, 안전 및 서비스 품질 개선 과제도 쌓여있다.저가 항공업계가 성장세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저렴한 항공료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앞세워 시장 파이를 넓혀온 저가항공사들의 실적이 작년에도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업계 중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이스타항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이스타항공 부기장이 출발 직전 비행기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숨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분(현지시간)께 태국 푸껫을 떠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이스타항공 ZE532편 부기장 A씨가 기내에 승객들이 탑승할 때 조종실에서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사망한 부기장은 13일 오후 7시 20분(한국시각) 인천공항을 출발한 여객기(ZE531편)를 운항해 푸껫에 14일 오전 2시(현지시간)께 도착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