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를 추진하는 11번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와 약속했던 시한까지 상장 작업을 완료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최근 매각설이 부상했기 때문이다. 11번가 측은 이러한 매각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재무적 투자자에 대한 자금 상환 부담을 고려하면 매각을 검토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 기한 내 상장 성공 글쎄… 매각설 솔솔투자업계에 따르면 11번가 매각설은 최근 큐텐의 인수 타진설이 제기되면서 부상했다. 큐텐이 11번가에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콘텐츠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이하 빅텐츠)가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코넥스상장사에서 코스닥상장사로의 발돋움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발리에서 생긴 일’ 제작사… 코스닥상장사로 발돋움 본격화빅텐츠는 지난 1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 절차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에 앞서 빅텐츠는 지난 5월 코스닥 이전 상장을 결정하고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지난 13일 승인을 받았다.빅텐츠는 이번 이전 사장을 통해 46만8,200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희망공모
한화자산운용이 ETF 라인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화자산운용은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규 ETF 3종과 하반기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이 관련 내용에 대한 발표를 맡았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날 미국 빅테크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ARIRANG 미국테크10레버리지 iSelect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국내 최초 상장했다.또한 동일한 기초지수의 수익률 1배를 추종하는 ‘ARIRANG 미국테크10 iSelect ETF’,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은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이자 코넥스상장사인 틸론과
지난해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10곳 중 4곳의 사업보고서에서 기재 ‘미흡 사항’이 발견됐다. ◇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40% ‘재무사항’ 미흡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022년 사업보고서의 재무사항(14개 항목)과 비재무사항(5개 항목) 점검하고 미흡사항을 회사에 개별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총 2,919사를 재무사항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대상엔 코스피 상장사 747사, 코스닥 상장사 1,582사, 코넥스 상장사 130사, 비상장법인 460사가 점검 대상에
중견 제지업체이자 코스피상장사인 아세아제지는 지난 12일 공정공시에 해당하는 ‘수시공시의무 관련 사
‘캐치! 티니핑’ 등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둔 키즈 콘텐츠 기업이자 지난해 12월 상장한 코스닥상장
치킨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적극적인 배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수익성이 크게 뒷걸음질 친 상황에서도 전년과 동일한 배당기조가 이어져 이목을 끌었다.◇ 지앤푸드, 지난해 순이익 44% 감소에도 40억원 배당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앤푸드의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순이익은 78억원으로 43.9%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344억원으로 전년(2,209억원) 보다 6.1% 증가했지만 전반적으로 수익성은 크게 뒷걸음질 친
‘K-콘텐츠’를 대표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해온 웹툰 업계의 주역 중 하나인 와이랩이 상장 흥행에도 성공했다.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당초 계획했던 것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 모습이다.◇ 희망공모가 밴드 넘어선 최종 공모가… 일반청약도 경쟁률 ‘후끈’2010년 설립돼 ‘패션왕’, ‘조선왕조실톡’ 등 여러 웹툰을 성공시키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와이랩이 본격적으로 상장을 추진하고 나선 것은 올해 들어서다. 지난 1월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 지난달 초 이를 통과했고
국내 와인 수입·유통업계 1호 상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코스닥시장에 데뷔한 나라셀라가 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상장 과정 중 거품 논란으로 공모가를 거듭 낮추는 우여곡절을 겪은 바 있는데 상장사로 거듭난 뒤에도 아쉬운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공모가 대비 20% 이상 하락… 업계 후속 상장 추진 ‘잠잠’지난 10일 나라셀라 주가는 1만5,620원에 장을 마쳤다. 상장한지 40여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 대비 21.9% 하락한 것이다. 지난달 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나라셀라는 공모가가 2만원이었다.
코스피 상장사인 쌍방울의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모회사인 광림이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린 가운데 쌍방울도 비슷한 수순을 밟을 지 이목이 쏠린다. ◇ 김성태 전 회장, 횡령·배임 혐의 추가 기소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쌍방울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쌍방울이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거래소 측은 해당 횡령 및 발생 공시 건에 대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가족 간 분쟁에 휩싸인 제일바이오에 다시 임시주주총회 소집이 예고됐다.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르는 중대 분수령이 될 임시주주총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철회됐던 임시주주총회 결국 개최… 경영권 분쟁 ‘분수령’코스닥 상장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제일바이오는 지난 6일 ‘기타 경영사항’ 자율공시를 통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통보한 것은 제일바이오 창업주인 심광경 회장의 부인 김문자 씨다. 김문자 씨는 지난 4월 법원에 주주총회 소집허가를 청구했으며 법원은 지난달 중순 이를 허가했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나선 코넥스상장사 틸론이 금융감독원의 두 차례 ‘퇴짜’에도 불구하고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몸값을 재차 낮추는 등 증권신고서를 또 한 번 정정하며 상장 강행 의지를 꺾지 않은 것이다. 코넥스 상장 이후 부실했던 공시 실태가 잇따라 드러난 가운데 코스닥상장사로의 발돋움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 번째 증권신고서 정정… 절반 가까이 줄어든 공모규모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이자 코넥스상장사인 틸론은 지난 3일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했다. 지난
카카오페이가 심란한 처지에 내몰렸다. 더딘 수익성 개선으로 주가 회복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예상치 못한 악재까지 부상했다. 최근 카카오페이는 VAN(밴사·부가통신사업자) 업체로부터 불법 지원금을 받은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악재성 소식이 전해지면서 카카오페이 주가는 출렁였다. ◇ 경찰, 카카오페이 본사 압수수색… 주가 휘청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다 전 거래일 대비 4.84% 하락한 4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한때 4만6,000원
ESG경영이 강조되는 시대흐름에 발맞춰 잰걸음을 이어오고 있는 유진그룹이 성과 측면에선 아쉬운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주요 기관의 ESG평가에서 저조한 등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ESG경영 의지를 상징하는 ESG위원회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ESG경영과 다소 거리가 먼 모습도 포착된다.◇ 친환경·사회공헌 적극 추진… ESG 평가 결과는 ‘낙제점’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등을 핵심 계열사로 두고 레미콘·건자재·금융 등의 사업을 주력으로 삼아온 유진그룹은 최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기업이자 국내 업계 최초 유니콘 기업인 파두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약 1조2,000억원~1조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코스닥상장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최초 ‘팹리스 유니콘’, 상장사 발돋움 본격화팹리스 전문기업 파두는 지난달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뛰어들었다. 파두는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지난달 22일 이를 통과한 바 있다.파두는 이번 상장 과정에서 625만주를 모두
이커머스 기업인 11번가의 기업공개(IPO) 향방이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투자자들과 약속한 상장목표 시한이 채 석 달도 남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상장예비심사 청구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연내 상장 계획이 불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11번가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자와 상장 약속 시한 코앞으로 투자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연내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상장준비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해 주관사를 선정한 11번가는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다.하지만 상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은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이자 코넥스상장사인 틸론과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LG에너지솔루션의 회사채 발행이 ‘흥행 잭팟’을 터뜨렸다. 이에 따라 당초 목표로 삼았던 규모의 2배에 해당하는 자금을 조달하게 됐으며,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5,000억원 목표에 4조7,000억원 몰려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이후 첫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나선 것은 지난 19일이다. 2년물 1,000억원, 3년물과 5년물 각 2,000억원씩 총 5,000억원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이어 지난 22일 이뤄진 수요예측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CJ ENM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소속 콘텐츠 제작자의 횡령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영규 공동 대표이사의 갑작스런 사임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김영규 공동 대표이사 돌연 사임… 직원 비위 사건 후폭풍?27일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 대비 5.89% 하락한 5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스튜디오드래곤은 장중 한때 10% 이상 하락하며 5만1,500원 선을 찍기도 했다. 이날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약세엔 김영규 공동 대표이사의 사임 소식이 영향을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