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새정치연합 비주류 의원 모임인 ‘민주당 집권을 위한 모임’ 소속 의원들이 9일 오찬회동을 갖고 문재인 대표의 내년 총선을 위한 비전을 요구했다.이날 회동에 참석한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고통과 불만이 높지만, 우리 당은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지 못하고 지지층의 불만과 이탈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문재인 대표가 10.28 재보선 참패에 책임을 지키는커녕 아무런 성찰도 없는 태도로 지지층을 실망시키고 지지기반의 붕괴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고 문재인 대표의 책임론을 주장했다.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0·28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하자 당내에서는 질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0일 같은 당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문재인 대표는 더 이상 당에 폐를 끼치지 말고 이 시점에서 내려놓아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10·28재보궐 선거에서 처참히 패배한 새정치민주연합과 관련해 문재인 대표의 책임론을 강조한 것이다.실제 전국 24곳에서 실시된 이번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은 광역의원 2석만을 확보했을 뿐이다.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난 것이다. 그래서일까. 조 의원뿐만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일본에 맞섰던 과거사는 대한민국과 대만에 ‘잊어선 안 될 과거’”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및 카이로선언 72주년 사료전시회’에서 조경태 의원은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한-대만 의원친선협회 주최로 진행됐다. 조 의원은 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광복 전후의 각종 외교 문서와 사진들이 전시됐다. 특히 우리나라의 독립을 약속받은 ‘1943년 카이로선언’ 관련 진귀한 사진 및 자료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부산지역 ‘영세 뿌리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대안 마련에 팔을 걷었다.23일 오후 조경태 새정치연합 의원은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지역구 사무실에서 ‘영세 뿌리기업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지역 영세 뿌리기업인들과 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또 자리를 함께 했다.조경태 의원은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IT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공정기술로 활용되는 제조업의 기초”라고 강조했다.간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질의자로 나선 새정치연합 조경태 의원이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전체 의원정수를 줄여 나가자”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새정치연합은 선거구획정 정국에서 비례대표 확대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16일 대정부질문에 나선 조경태 의원은 미국과 일본의 인구수 대비 국회의원 정수를 비교하며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정수가 과도하게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탈리아가 315명이던 의원수를 215명으로 줄였다는 사실을 전하며 비례대표 전면적인 폐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정리발언에서 조 의원은 “지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장을 맡고 있는 안병욱 가톨릭대 명예교수가 추석 이후 자리에서 물러날 계획이다. 그는 25일 복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곧 사퇴 의사를 전달할 예정”으로 밝힌 뒤 “온정주의다, 편파주의다, 친노패거리다. 이렇게 상처받은 상태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윤리심판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앞서 안병욱 교수는 지난 23일 징계회의 직후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윤리심판원은 ‘공갈발언’으로 회부된 정철래 최고위원을 사면한 반면 ‘혁신위 해체 발언’으로 구설에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부산지역 출마설에 대한 여권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야권의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와 맞붙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나타내기 보다는 도리어 맞대결을 원하고 있는 것. 이 같은 사실은 부산에 지역구를 둔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을 통해 전해졌다.박민식 의원은 25일 교통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사실은 엊그제 부산 의원들이 추석이다 해서 다 만났다”면서 “부산 의원들이 거의 예외 없이 ‘정치적 몸값을 올리고 싶다’며 ‘(문재인 대표를) 자기 지역구에 좀 보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발 ‘물갈이론’에 여의도가 술렁이고 있다. 혁신위는 총선과 관련해 전·현직 당 대표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열세 지역’ 출마를 권유했고, 당사자들은 불편한 심기를 속속 드러내며 당내 갈등이 고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 23일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는 제11차 마지막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날 혁신위는 문재인 대표를 필두로 전직 당 대표들을 지목해 내년 총선에서 ‘열세 지역 출마’ 및 ‘용퇴’를 촉구했다. 하급심 유죄 판결 인사 및 부적격자에 대한 공천 제외도 강조했다.◇ 여야,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김상곤 혁신위원장으로부터 ‘해당행위자’로 지목된 조경태 새정치연합 의원이 ‘차라리 자신을 제명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2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조경태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정통 야당의 맥을 잇는 대한민국의 정당이지 문재인 대표와 그 계파의 사당이 아니”라며 “작금의 위기 상황이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잘 살펴보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조 의원은 “당의 분열과 갈등은 선거패배에 대한 책임을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당을 운영한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누가 해당행위자인지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새정치연합 조경태 의원이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해당행위자로 규정한 김상곤 위원장 등 혁신위에 강하게 반발했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유신 발언’으로 당내 윤리심판원에 올랐다. 같은 당 소속 서울시당 대의원 강모 씨를 비롯한 당원 51명이 지난 15일 제출한 징계청원서에 대한 윤리심판원의 논의가 23일 오후 열린다.앞서 이종걸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기자들과 오찬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투표를 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유신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 재신임 투표”라고 발언해 논란을 샀다.이에 대해 징계청원서를 제출한 당원 51명은 윤리심판원 관련 당규 제14조에서 윤리규범에 규정된 규율을 위반하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21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석유공사의 부실자산이 도마에 올랐다. MB정부 당시 해외자원개발이 초래한 부실자산들의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MB정부의 해외자원개발 실패에 대한 야당의원들의 지적이 잇달았다. 홍영표 새정치연합 의원은 석유공사의 다나(DANA)인수 실패를 언급하며 “1조 배럴가량을 국민들에게 사기를 쳐놓고 성공 사례라고 자랑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같은 당 조경태 의원도 “전세계에서 가장 기술력이 뛰어난 미국도 사업성이 없다고 빠진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R&D(연구개발) 과제 성공률 하락을 맹질타해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8일 부산 유일 3선 조경태 새정치연합 의원은 전라남도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대부분의 R&D예산이 ‘에너지 공기업-대기업-연구소’로 이어지는 부분도 꼬집었다.조경태 새정치연합 의원은 “우리나라의 지난해 R&D예산은 18조9,000억원에 달해 GDP대비 세계 1위의 규모”라며 “특허, 논문 등의 양적 지표 역시
[시사우크=우승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중앙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표 재신임이 연계된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이 통과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쉽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어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6일 새정치연합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중앙위원회에는 총 570명의 재직 중앙위원 중 318명(진행 시작 기준)이 참석했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현재 최고위원회 폐지 및 권역·계층별 대표위원 지도부 구성, 당헌개정안, 100% 국민공천단 구성 등의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안 처리를 놓고 중앙위원회에서 다수의 비주류 의원들이 퇴장했다.16일 새정치연합 중앙위원회에 참석한 최원식, 유성엽 의원 등 비주류계 의원들은 혁신안 표결이 시작되자 회의장을 나섰다.이들이 회의장을 나간 이유는 투표 방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표의 신임이 걸린 사항임으로 무기명 투표를 요구했으나, 김성곤 중앙위원회 의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이다.앞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일부 의원들도 표결이 이뤄지기 전 회의장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중앙위원회의 이번 사안 토론이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내 부산 유일의 3선 조경태 의원은 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목소리 높였다.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조경태 새정치연합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 국가 중 주택용 전기요금에 10배가 넘는 징벌적 누진제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강조헀다.이와 함께 조경태 의원은 국민 부담으로 작용하는 ‘징벌적 전기요금’의 정상화를 강력히 요구했다.또 조경태 의원은 “산업부에서 고수하고 있는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산업정책 전반에 걸친 6개의 문제점을 지적해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10일 조경태 새정치연합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주택용 누진제 전기요금의 정상화 ▲폐기물 고형연료 집단에너지시설로 인한 환경오염 ▲부실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 ▲정부의 원전중시정책 ▲자유무역지역 활성화 ▲한·중FTA 후속대책 보완 등에 목소리를 높였다.조경태 의원은 ‘주택용 누진제 전기요금’과 관련해 도입된 시기를 지적했다. 조경태 의원실에 따르면 대한민국
박지원 문재인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지원 새정치연합 의원이 “당원을 소외시키면 모든 선거는 누가 치루느냐”며 당원을 공천에서 배제한 새정치연합 혁신위의 10차 혁신안을 비판했다.9일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는 국민이 주인이고 정당은 당원의 주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특히 박 의원은 “문재인 대표가 만약 대선 후보가 된다면 선거운동은 누가하느냐. 문재인 대표 자신을 위해서도 당원을 소중히 섬겨야 한다”면서 “차라리 정개특위에서 합의하여 오픈 프라이머리를 하던지 당원 의사를 더 존중하고 역선택을 줄이는 경선방법을 택해야 한
조경태 노무현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조경태 새정치연합 의원이 “사법시험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고 노무현 대통령도 대통령의로서의 길을 갈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든다”며 사법시험의 존치 필요성을 예시했다.21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한 조경태 의원은 “사법시험은 국민들 누구나가 다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사시존치 논의는 최근 김태원, 윤후덕 의원의 자녀들이 취업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전해지면서 급물살을 탔다. 두 의원의 자녀들이 공교롭게도 로스쿨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사시존치를 주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사법시험을 존치하고, 변호사시험 성적과 석차의 공개를 통해 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내용을 담은 변호사시험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최근 윤후덕 새정치연합 의원이 로스쿨 출신 딸을 지역구인 파주에 위치한 대기업 LG디스플레이에 취업청탁을 한 사건 및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의 로스쿨 출신 아들이 정부법무공단 취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등 고위층의 로스쿨 입학부터 취업까지 특혜 사건이 연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에 따라 로스쿨 제도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