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공간정보 융복합 신산업 창출 및 공간정보기업 역량 강화 등 제2차 공간정보산업진흥 기본계획(2016~2020년)을 마련해 공간정보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고 30일 밝혔다.공간정보산업은 인프라적 특성으로 인해 다른 영역과의 융복합이 용이하므로 인공지능기술 등 미래유망분야와 결합해 양질의 일자리 및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이번 계획은 드론 및 자율자동차 기술, 지능정보기술 등의 급속한 발전과 구글 등 세계적 기업 중심의 공간정보 융복합 활성화 등 변화된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건국대학교는 생명환경과학대학 보건환경과학과 대학원이 환경부가 화학물질 유해성·위해성 정보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화학물질 특성화 대학원’(연구책임 안윤주 교수)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화학물질 특성화대학원’은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건국대학교에서 시범운영했던 화학물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화학물질 전 과정 관리 등을 위한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여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 및 시행 됨에 따라 화학물질등록 시 요구하는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울산시가 봄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완료 시한(3월 말)을 앞두고 마지막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울산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재선충병 감염 및 설해·피압 등으로 발생된 고사목은 24만5,000본이다.이 중 지난해 하반기부터 구역별 책임방제로 94%인 23만본을 제거했으며 나머지 1만5,000본도 매개충 우화기 이전 3월 말까지 제거될 예정이다.울산시는 현재 26개 방제구역에 구·군 직영 방제단 78명과 산림조합·산림법인 작업단 663명 등 일일 총 741명의 인력을 총동원하여 방제에 나서고 있다.재선충병 선단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부산 지하철 LTE통합 철도망 사업의 기지국 장비 납품에 이어 국가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에서도 중소기업과 협력 비중을 확대한다.삼성전자는 23일 국가재난안전망 시범사업에 제공키로 한 기지국 장비의 절반 이상을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는 삼성전자가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한 방안으로,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수원에서 15개 국내 통신장비 중견기업과 중소업체를 초청해 국가재난안전망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후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에서 중소기업들이 주파수 신호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신한카드가 부동산 대출 및 중개수수료 카드 결제 시장에 진출한다.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서초구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은 기존 오프라인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과는 달리 부동산 임대차, 매매계약 등을 전자계약으로 체결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작년에 구축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 거래 당사자인 매수/매도인, 임대/임차인은 물론, 계약을 중개하는 공인중개사를 포함하여 부동산 전자계약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진흥협회 합동으로 ‘제4회 항행안전세미나’를 오는 18일 13시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우리나라 공역에는 매일 1,850여대 항공기가 25만여 명의 여객, 1만여 톤의 화물을 싣고 뜨고 내린다. 하늘길도 육상교통과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신속한 흐름이 가능하도록 최첨단 관리가 필요하다.◇ 공역은 무궁무진한 산업적 가치가 잠재된 국가 자산그간 동 세미나에서는 민·관·군 등 항행안전 유관기관이 모여 공역활용 최적화와 안전증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센터)가 오는 23일까지 ‘2016년 1차 체류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센터는 15일 “제주지역 사회와 새로운 연결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낼 제주도 밖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함”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체류지원 프로그램은 제주도 밖에서 제주지역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거나 제주지역 사회와 네트워킹을 해야 하는 스타트업과 전문인력들이 제주지역 사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체류비용과 업무공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신청대상은 제주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준비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제로에너지빌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민간이 벤치마킹 가능한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단지형 시범사업을 오늘(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공모한다.이번 단지형 시범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선도형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일환으로 기존 개별 건축물을 중심으로 추진됐던 저층형(7층이하), 고층형(8층이상) 사업에서 단지 단위로 확장하는 것이다. 마을 규모의 종합적인 제로에너지빌딩 기술을 실증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미래 주거단지의 모습을 구현할 것으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토교통부는 택지지구 등에서 토지보상을 위해 현장조사를 하는 경우에 드론을 활용한 조사방법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사업시행기관이 토지보상을 위해 현장조사를 하는 경우에는, 사업초기단계에 항공사진을 1회성으로 촬영·활용하고 직접방문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조사해왔다.그러나 항공사진은 해상도가 상대적으로 저화질이어서 세부물건 판독이 어렵고, 자주 촬영하는 것이 곤란해 불법 보상투기 등을 근절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며, 지형이 험난해 접근이 곤란한 경우에는 현장조사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어왔다.이에 따라 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이 독일의 도이치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ICT 시장에 진출하는 등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 사장)은 독일 도이치텔레콤(CEO 팀 회트게스 Timotheus Hoettges)과 MWC 2016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현지시각) 밝혔다.양사의 긴밀한 관계는 지난해 10월 고객·시장·기술 측면에서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협의에서 시작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차세대 플랫폼사업 · 5G 기술 개발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기업과 전면 소통을 통해 기업활동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재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주형환 장관은 4일 오전 8시부터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30대그룹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끝까지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주형환 장관을 비롯해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김준 SK에너지 사장, 하현회 LG 사장, 소진세 롯데 사장, 최정우 포스코 부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는 국내 최초로 드론 종합 행사 ‘2016 드론쇼 코리아’가 개최됐다.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 이 행사는 국내외 56개 기업(기관)이 22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한국 드론 기업의 첨단 기술제품을 알리고 수요자와의 교류·협력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최근 드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행사는 성황리에 마쳤지만 드론산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계속되고 있는 시점이다.◇ 고층 빌딩 많은 우리나라, 드론 띄우기 어려워&hellip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해 방송통신발전기본법의 개정에 따라 터널 내 재난정보 및 민방위 경보방송을 원활하게 수신할 수 있도록 방송중계설비설치가 의무화됐지만, 터널에서의 수신불량은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22일 전국 도로·철도터널, 지하철 지하공간 3,026개소의 ‘재난방송 수신환경 실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로터널 1,669개소, 철도터널 621개소, 지하철 736개소 터널 내의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KBS, MBC)과 FM 라디오(KBS 제1FM, myM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CJ대한통운이 육군 종합보급창과 민군 공동물류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창군 이래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 물류기업의 인프라와 물류수행 역량을 활용해 군 물류의 경량화, 최적화를 구현하고 군이 민간의 첨단 물류기법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전투력 증강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0월 시작해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종합보급창과 협의해 지정된 특정 권역을 대상으로 자사 물류센터와 운송시스템을 통해 군수 보급물자의 물류센터 입고, 재고관리, 분류 및 포
KT는 해양수산부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상 안전 통신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 세종로 KT광화문빌딩 East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해양수산부 김영석 장관과 KT 황창규 회장이 해상안전통신망 확보를 위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관협력을 통해 해상 조난사고 발생을 대비한 긴급 통신망 구축 ▲국가 어업지도선 등에 위성 LTE SOS 기지국 설치 ▲ 원활한 LTE 통신을 위한 해상 위성통신 용량 확대 ▲KT SAT과 협업한 통신망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24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재난 상황에 대비한 ‘백팩 LTE’, ‘드론 LTE’ 등 특화된 통신서비스를 선보였다.앞서 KT는 지난 20일 조달청과 ‘2015년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제1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엔 ▲재난망 상세 시스템 설계를 시작으로 ▲상호운용성과 보안성 검증 시스템 개발 ▲운용센터 구축 ▲기지국과 단말기 납품 설치 ▲종합 테스트 등이 포함돼 있다.KT는 우선 평창지역을 중심으로 PS-LTE(Public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재난 발생 시를 대비해 재난관련 기관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한 재난망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2002년 최초 제안된 이래 13년만으로, 총 329억8,200만원이 시범사업에 투입된다.우선 KT는 조달청과 270억원 규모의 ‘2015년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제1사업’ 계약을 체결했다.KT는 23일부터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평창지역을 중심으로 약 7개월 동안, 세계최초로 PS-LTE(Public Safety LTE, 공공안전 LTE)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KT가 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토교통부가 교통소통을 향상시키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가칭)의 명칭을 공모한다.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은 좌회전 차량이 적은 경우 좌회전 차량이 있을 때만 신호를 주는 시스템이다. 국토교통부는 경찰청과 협의해 시범사업을 거친 후, 올해부터 1단계 사업으로 김포시, 경주시 등 국도 교차로 47개소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새로 도입되는 교통신호시스템의 기능을 운전자 및 보행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용방법을 잘 알 수 있도록 위하여 개최하는 것이다.교통신호에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무인비행장치 활용 신산업 분야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참여자 선정을 위한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사업자부문 15개 대표사업자와 대상지역 4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시범사업자는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경북대 산학협력단 ▲국립산림과학원 ▲대한항공 ▲랜텍커뮤니케이션즈 ▲부산대 부품소재산학협력연구소 ▲성우엔지니어링 ▲에스아이에스 ▲에이알웍스 ▲유콘시스템 ▲케이티(KT) ▲한국국토정보공사 ▲항공대 산학협력단 ▲현대로지스틱스 ▲CJ대한통운 등 15개 대표사업자(31개 업체·기관)가 선정됐다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오는 10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1블록(송도동 397-11)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를 분양한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84㎡ 644세대(A·B·C·D) △99㎡ 232세대 △129㎡ 10세대(A·B) 등 중소형이 전체의 72% 이상을 차지하고, 총 7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