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엄이랑 기자◇ KT&G, 청년 일자리 지원 위해 고용노동부와 ‘맞손’KT&G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에 가입해 일자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기업이 협업해 청년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KT&G는 지난 16일 개최한 ‘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에서 멤버십 가입증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 이전부터 KT&G는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에서 창업 교육을 지원해왔다. 또한 인디밴드 및 신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이하 BBQ)가 오는 25일까지 ‘2021 하반기 신입사원 및 경력직 공채’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BBQ는 침체된 청년 취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고 전했다.이번 채용은 신입부문과 경력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BBQ는 신입부문은 △전략기획 △마케팅 △직영점장/매니저 등을, 경력부문은 △치킨대학 CS강사 △유통영업 △온라인MD △법무팀 등의 다양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채용절차의 경우 △서류전형 △1차 AI면접 △2차 대면면접 순으로 진행
◇ SKT,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5G 코어’ 2022년 본격 상용화SK텔레콤은 15일 2022년 1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클라우드-네이티브(Cloud-Native)’ 기반 차세대 5G 코어 장비의 구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클라우드-네이티브는 각종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의 설계 및 제작이 클라우드 환경을 기준으로 이뤄진다는 것으로, 하드웨어 장비와 비교해 빠른 업데이트를 통한 서비스 출시 시간 단축 및 안정성 확보 등의 장점을 가진다.SK텔레콤은 이러한 클라우드-네이티브의 장점이 이동통신 분야에도 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원들에게 ‘2030 남자들이 홍준표를 지지한 이유’라는 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읽어보라고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날(8일) 선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제가 최근 청년과 관련한 글을 읽었는데 다들 읽어보시라”며 해당 글을 추천했다.해당 글은 젊은 남성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가 홍 의원을 지지한 이유를 40~50대 민주당 지지자의 관점에서 이야기 한 글로 “민주당은 각종 페미니즘 정책으로 남자들을 가장 적극적으로 역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달 29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호점을 향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한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11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친 끝에 이번 100호점을 통해 도서관 조성사업에 방점을
카카오페이가 자사의 대출 중개 서비스를 확대한다. 최근 상장을 추진하며 국민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만큼 대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31일 우리은행과 제휴를 통해 금융 플랫폼 최초로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의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주택도시기금의 정부 정책 상품으로 신혼가구, 중소기업 취업 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한 실수요자에게 연 1.0~2.4% 금리로 최대 2억2,000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임기 중 마지막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면서 5년 임기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 남은 국정 운영의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미완의 과제로 부동산 정책 등을 꼽으며 “정부는 마지막까지 미해결 과제들을 진전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다음 정부로 노력이 이어지도록 하겠다. 국회도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임기 6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060세대 대상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장을 잃었거나 조기퇴직한 중장년 4060세대를 대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사업에 참여 가능한 기업은 노동자 수 300인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2월부터 경기도를 통해 매칭 받은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도내 구직자에게 근무 기회를 제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장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기업은행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중소기업의 장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협약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채용 의사가 있음에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과 장애인 구직자의 일자리 연계, 장애인 채용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 대출상품과 금융비용 지원, 장애인 채용 기업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병영문화 개선과 군인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예비역 병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여성의 사회 진출이 많아지다 보니 채용 가산점(군 가산점 제도)이 없어지고, 이래서 군을 지원하거나 복무하는 과정에서 사기가 많이 위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의 발언은 많은 논란을 낳았다. 여성학자 출신이며 이재명 캠프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날 윤 총장의 발언에 대해 “군 가산점제의
중견 자동차부품기업 세원그룹이 최악의 오너리스크를 마주하며 중대기로에 섰다. 2세 승계과정에서 전형적인 일감 몰아주기 활용 행태를 보여 온 오너일가가 일제히 실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가뜩이나 주요 상장계열사가 이미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가운데, 소액주주들의 민사소송이 본격화하는 등 파문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철퇴 맞은 일감 몰아주기 ‘마이 웨이’세원그룹의 두 상장계열사인 세원물산과 세원정공은 지난 5일 나란히 횡령·배임에 대한 사안을 공시했다. 배임 혐의로 기소된 김문기 세원그룹 회장과 장남 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과 관련, “생업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방역, 접종, 민생, 경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일상회복 단계로 하루속히 나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42회 국무회의에서 “특별히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대면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별히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대면 서비
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 경제는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이다. 새마을금고는 이러한 지역사회공동체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1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코로나 긴급금융’을 실시했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경영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사업도 이러한 경영 의지의 일환으로
장안대 금융재테크과(학과장 조유미)는 융창저축은행(대표 강대영)과 16일 산학협력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안대 자아실현관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조인식은 저축은행 인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장안대 금융재테크과는 제2금융권에서 요구하는 인력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설됐다. 장안대 관계자는 “이번 융창저축은행과의 산학협력을 기점으로 여타의 제2금융권 산업체들과도 금융·증권·보험·부동산 분야 실무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 및 취업연계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 서남권 서민금융기관인 융창저축
지난달 탈레반 내전으로 아프간인들이 한국에 입국한 가운데, 법무부가 추진하는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그동안의 난민 수용 때와 달리 아프간인들을 특별 대우하는 법안 개정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공익 증진 외국인에 체류 자격 부여… 커뮤니티선 “아프간인 특별대우”법무부는 지난달 26일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오는 10월 5일까지 출입국관리법 개정안 관련 의견을 받기 위한 입법 예고 공고문도 게시했다.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의
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룹 2PM 멤버 이준호부터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박형식까지. ‘군필 스타’들이 브라운관 복귀를 예고, 드라마 행보에 나서 기대가 쏠린다.먼저 지난 3월 소집해제 한 이준호는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송연화, 극본 정해리)으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
지난달 말, 기업들의 반기보고서를 하나하나 살펴보던 기자는 모 기업의 임원 현황에서 한 이름을 발견하고 자세를 고쳐 잡았다. 주인공은 세종공업, 그리고 박정규 부회장이었다.이들의 이름이 기자의 자세를 고쳐 잡게 만든 건 기사를 작성했던 옛 기억이 불현듯 떠올랐기 때문이다. 기자는 과거 박정규 세종공업 부회장(당시엔 총괄사장)이 배임·황령 및 도박 혐의로 구속됐다는 기사를 작성한 바 있다. 또한 해당 사건으로 그가 세종공업을 떠나고, 이후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었다.불과 2~3년 전의 그리
배임·횡령 및 도박 범행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세종공업 오너일가 2세 박정규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적인 측면에서는 물론 취업제한 저촉 여부 등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경영복귀지만, 세종공업 측은 눈과 귀를 닫은 모습이다.◇ 연 매출 1조 중견기업 오너일가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세종공업은 현대자동차의 기틀을 다진 ‘포니 정’ 고(故)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처남인 박세종 명예회장이 설립한 자동차부품회사다. 연 매출 1조원이 넘는 큰 규모와 탄탄한 입지를 자랑한다. 이 같은 세종공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