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단 한 회면 충분했다. 배우 이병헌이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자신을 향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묵직한 눈빛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유창한 영어실력까지. 이병헌이 아닌 유진 초이를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지난 7일 첫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은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카카오가 자체 제작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 콘텐츠 사업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배우들이 소속된 연예기획사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독보적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단순 콘텐츠 공급자에서 제작자로 영향력을 넓힌 넷플릭스와 유사한 행보로 보는 시각이 많다. ◇ 배우 기획사 인수하는 ‘카카오M’… 합병 이후 모습 나타낼까카카오M이 최근 다양한 연예기획사와 물밑접촉을 벌이고 있다. 카카오M은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기획사들을 중점으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충무로 신데렐라’ 김태리가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믿고 보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서다. 김태리의 첫 드라마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201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로 단숨에 ‘충무로 신데렐라’에 등극한 김태리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1987’(감독 장준환)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단 두 작품 만에 ‘대세 배우’ 반열에 올라선 김태리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로 연이은 성공을 거두며 원톱 주연배우로서의 가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역대급 스케일이다.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수백억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투입됐고 ‘믿고 보는’ 배우 이병헌까지 가세했다. ‘대박’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오는 7월 7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미스터 션샤인’은 같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박재홍과 이병헌의 다정한 투 샷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우 박재홍, 이병헌과도 친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은 과거 박재홍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사진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재홍과 이병헌의 모습이 담겨 있다.사진 속 박재홍과 이병헌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살짝 미소를 짓고 있는 이병헌과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의 박재홍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시 두 사람은 부산국제영화제 뒤풀이에서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영화로는 지난 4월 11일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 이후 6주 만의 기록이다.‘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강렬한 캐릭터 연기와 감각정인 미장센의 콜라보가 돋보이는 영화로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개봉 첫날인 지난 22일 37만6,201명의 관객을 동원(오전 7시 기준)하며 2018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하고 유쾌한 가족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단편 영화 연출을 통해 오랜 기간 실력을 쌓아온 김대웅 감독이 첫 장편 영화 연출을 맡았고 충무로 흥행 보증 배우 유해진이 나섰다. ‘마성의 매력’을 자랑하는 귀보(유해진 분)가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지극히 ‘주관적’ 주의)◇ 시놉시스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특기는 살림, 취미는 아들 자랑, 남은 것은 주부 습진뿐인 ‘프로 살림러’ 귀보. 그의 유일한 꿈은 촉망받는 레슬러 아들 성웅(김민재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미스터 선샤인’ 세 번째 티저 영상이 추가 공개됐다.9일 tvN 채널과 네이버 TV 캐스트, 공식 SNS를 통해 ‘미스터 선샤인’ 세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신(神)’ ‘태양의 후예’ 등 흥행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 이엘이 섹시한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이엘은 지난 5일 개봉한 ‘바람 바람 바람’에서 한 번 보면 누구나 흔들릴 만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여자 제니 역을 맡았다. 이엘은 묘한 분위기와 섹시미로 제니의 매력을 완벽히 표현해냈다.이엘은 최근 진행된 ‘바람 바람 바람’ 언론 시사회에서 제니 캐릭터에 대해 “이미 시나리오에 적혀있는 대로 표현만 해도 쿨한 모습과 진심이 전달되는 방식이 표현된다고 생각했다”며 “일부러 섹시하려고 일부러 유혹하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센스 있는 연출과 차진 대사로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던 ‘스물’ 이병헌 감독이 이번에는 철없는 어른들과 함께 돌아왔다. 다시 한 번 극장가에 신선한 코미디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강점과 아쉬운 점을 짚어봤다. (*지극히 ‘주관적’ 주의)◇ 시놉시스“왜 사랑을 해도, 결혼을 해도 외로운 거죠?”끝도 없이 사랑받고 싶은 철부지 어른들이 온다!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 분)은 SNS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 미영(송지효 분)의 남편 봉수(신하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불륜일까. 사랑일까. ‘찰진 말맛’으로 코미디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던 영화 ‘스물’ 이병헌 감독이 신작 ‘바람 바람 바람’으로 돌아왔다. 이 ‘바람’이 진짜 그 ‘바람’일 줄이야.‘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 분)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분),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분)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 분)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다.‘바람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요즘 온라인상에서 게시물의 분류와 검색을 용이하도록 만든 시스템을 ‘해시태그’라고 한다. 최근 ‘#리얼’ ‘#솔직’ 두 해시태그가 어울리는 감독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눈길을 끈다. 바로 이병헌 감독의 이야기다.이병헌 감독은 국내를 뜨겁게 만든 ‘과속 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등 다양한 인기 영화들의 각색을 맡으며 영화계 활동을 시작했다. 거침없는 표현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세 작품을 각색한 이력 때문인지, 그의 작품 역시 거침없는 솔직함이 인상적이다.이병헌 감독이 영화감독으로 관객들에게 선보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미스터 션샤인’ 첫 트레일러 조회수가 100만을 돌파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은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神’, KBS 2TV ‘태양의 후예’ 등 흥행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이병헌과 김태리, 변요한 등이 출연하는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한지민과 박정민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호흡을 맞췄다.한지민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그것만이 내 세상’ with 귀여운 박정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박정민과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다정한 선후배의 ‘케미’가 훈훈함을 자아낸다.한지민과 박정민은 지난 1월 개봉해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함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때 WBC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순둥이 김제혁’은 잊어라?!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무던하면서 어리숙한 성격의 야구선수 김제혁을 연기하고 있는 박해수의 또 다른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배우 박해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의 캐릭터와는 달리, 이전 작품들에선 강렬하고 인상적인 모습을 다수 선보인 바 있다.특히 2016년 영화 ‘마스터’에서 이병헌 수하 중 ‘벙거지’ 역할을 맡았는데, 당시 박해수는 짧게 깎은 헤어스타일에 강렬한 이미지를 뿜어내 눈길을 끌었다. 역할의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이병헌 옆에서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여성 예능인 기근 속 단비 같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여성 예능인으로서 8년 만에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진가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예능 대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박나래의 전성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나래가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박나래는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약 10년 동안 갈고닦은 예능감을 아낌없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괴물 신인’ 김태리·신혜선·원진아가 2018년에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개성 있는 외모로 자신만의 매력을 장착한 세 배우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20대 여배우 기근 현상’ 속 김태리(28세)·신혜선(29)·원진아(27)의 등장은 방송가와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 ‘충무로 신데렐라’ 김태리, 안방극장도 접수!201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로 단숨에 ‘충무로 신데렐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2018년에도 방송가의 ‘드라마 전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흥행 보증’ 배우들로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한 지상파 3사 경쟁에 스타작가를 내세운 케이블채널이 합류했다. 또 신선한 소재와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한 다양한 드라마들이 2018년 안방극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 SBS : 고현정·김선아·이다해, 언니들이 돌아왔다!SBS는 고현정과 김선아, 이다해 등 ‘우먼 파워’를 앞세워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스타트는 고현정이 끊는다. 2010년 드라마 ‘대물’로 연기대상의 영광을 안았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스크린에 돌아오는 한지민이 여전히 아름다운 일상 속 아름다움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지난해 영화 ‘밀정’ 이후 작품이 없었던 한지민은 이병헌, 박정민 등과 함께 출연하는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으며 새해 첫 흥행작을 노리고 있다.한지민은 작품 활동을 쉬는 와중에도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예능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또 다른 작품 촬영도 진행했다. 한지민은 박형식과 호흡을 맞춘 로맨스 영화 ‘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영화 ‘악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옥빈이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김수현과 조인성이 김옥빈의 뒤를 이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4월 18일부터 2017년 5월 19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80,571,958개를 분석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지표 △미디어지표 △소통지표 △커뮤니티지표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