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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등 재벌들, 여전히 피해자 코스프레만…”[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재계청문회 관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재벌 총수들을 향해 “진실을 고하고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청문회에는 이재용 부회장과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 등 9명의 재벌 총수가 참석했다.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청문회에 9명의 재벌 총수가 나온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인 재벌들은 여전히 반성하지
우승준 기자
2016.12.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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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부당이득은 환수돼야”[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는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은 0.57% 그대로인데, 아무런 노력도 없이, 한 푼의 세금 납부도 없이 25조원을 지배한다”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힘은 국민연금이 삼성의 편을 들어주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박정 민주당 원내부대표는 6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이재용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상속을 통해 25조원의 주식을 소유하려면 50조원이 필요하다. 증여세율이 50%이기 때문”이라며 “이건희 회장
우승준 기자
2016.12.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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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박 대통령 얼굴, 전문가들은 ‘시술’에 한목소리”[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 당시 꺼낸 ‘박근혜 대통령 사진’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박 대통령 사진은 세월호 참사 전날과 훗날 비교가 가능했고 대통령의 얼굴은 많이 변해있었다.박영선 의원은 박 대통령 얼굴 변화와 관련 세월호 참사 당시 시술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6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
우승준 기자
2016.12.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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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박근혜-골박, 대통령 임기 논할 자격 없어”[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새누리당 일각에서 주장하는 ‘박근혜 대통령 4월 퇴진론’에 대해 “박 대통령과 골박(골수친박)의 잔꾀”라고 꼬집었다. 김영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5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국민 분노를 들불처럼 번지게 한 장본인은 바로 박 대통령과 ‘골박’, 그리고 ‘친박’ 정치인”이라며 “‘골박’ 정치인들은 이 와중에도 호텔에 모여 살아남을 잔꾀를 꾸몄다”며 이같이 꼬집었다.김영주 최고위원은 “이는(4월 퇴진론
우승준 기자
2016.12.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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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통령 교란작전 지시에 충실”[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정의당은 2일 탄핵안 절차가 시행되지 않은 부분과 관련 “내일도 국민은 촛불을 들 수밖에 없게 됐다. 탄핵 무산으로 촛불은 더 뜨겁게 타오를 것”이라고 밝혔다.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끓는 압력솥이 된 민심을 새누리당은 감당할 자신이 있는가. 상상 못할 민심의 폭발에 새누리당은 산산이 조각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창민 대변인은 “초록은 역시 동색이었다. 친박과 비박이 4월말 대통령 퇴진, 6월 대선을 당론으로 채택하며 다시 한
우승준 기자
2016.12.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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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오늘을 똑똑히 기억할 것”[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과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2일 탄핵안 절차가 시행되지 않은 부분과 관련 “국민들은 흔들리지 않았다”며 ‘대통령 퇴진’ 의지의 견고함을 피력했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새누리당 비박계가 박근혜 대통령이 놓은 덫에 걸려 오늘 탄핵이 불발됐다”며 “(그러나) 200만 촛불민심과 온 국민들은 오늘을 똑똑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야권은 튼튼한 야권공조를 통해 탄핵을 진
우승준 기자
2016.12.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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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계, ‘옳으냐 그르냐’ 식으로 탄핵 접근 안해”[시사위크=우승준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탄핵안 절차가 시행되지 않은 부분과 관련 “(국회가) 그 직무를 유기한 상태”라고 불편함을 토로했다.표창원 민주당 의원은 2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회는 국민의 대표이자 심부름꾼으로서 헌법과 법률에 정해진 대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일단 가장 중요한 임무”라면서 이같이 토로했다.표창원 의원은 “현재 국가위기 상황에서 범죄 피의자인 현직 대통령이 자신의 권력을 사유화 했다. 이 상황에서
우승준 기자
2016.12.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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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진행도 안돼”[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담화 이후 오히려 더 정국이 혼란스러워졌다. 이분이 입만 열면 나라가 어지럽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불확실한 여야 협상에 맡겨서 갈팡질팡하는 것보다는, 법에 따라 국회에서 탄핵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이 정답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이같이 토로했다.우상호 원내대표는 “탄핵이 가결된 이후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국수습 방안은 그때 가서 여야 간에 대화를 해도
우승준 기자
2016.12.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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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공작의 시간을 줄 이유 없어”[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수백만 촛불 민심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비박계는 물론, 야당에서도 탄핵을 주저하는 기류가 보이자 “돌아가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비박은 물론이고 야당마저도 대통령이 파놓은 함정 속으로 발을 내딛고 있다”고 불편함을 토로했다.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일 오전 국회 본청 223호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를 통해 “지금 비박계는 ‘대통령 내려오게 될 것’ 조금 더 기다려보자고 말한다”며 “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일
우승준 기자
2016.12.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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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30일 진행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서상목 전 장관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국내 경제석학으로도 통한다. 서 전 장관은 인제대학교 석좌교수와 한국개발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뿐만 아니라 정무 및 복지 경험도 갖췄다. 서 전 장관은 제13 14 15대 국회의원과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서 전 장관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32대 회장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우승준 기자
2016.11.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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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임기단축 협상’ 불가 강조[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대표가 한목소리로 새누리당 비박계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야3당 대표들은 지난 29일 박 대통령의 세 번째 대국민담화 관련 야권공조 논의를 위해 30일 오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가졌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0만 촛불 민심은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새누리당 내 사정이 복잡하다고 들리지만 헌법기관의 양심으로 돌아오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어제 대통령 담화는 장삼이사도 다 비박계를
우승준 기자
2016.11.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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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최대한 연장하겠다는 술책”[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지난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 번째 대국민담화를 통해 자신의 퇴진 논의를 국회에 떠넘기자 “얄팍한 노림수가 너무 고약하다”고 꼬집었다.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 본청 223호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대통령은 오로지 법망에서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었다. 검찰조사는 거부하고 변명하며, 대국민담화 시간을 변명과 발뺌의 기회로 악용했다”고 이같이 꼬집었다.심상정 대표는 “대통령은 자진 퇴진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세상이 시끄러우니
우승준 기자
2016.11.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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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을 상대로 어디 그런 막말을 하는가”[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9일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관련 “그분은 ‘자기는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고 했다. 사익이 뭔가. ‘현재 내 지갑에 수금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최순실 일가는 박근혜 대통령 선거 때마다 2억5000만언 이상의 돈을 자매들이 나눠서 기부했다고 보도가 나왔다”며 “(박 대통령이) 이들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권력을 행사해
우승준 기자
2016.11.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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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사과와 반성 없는 대통령”[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세 번째 대국민담화에 대해 “그야말로 탄핵 피하기 위한 정치적 노림수”라면서 “‘자신의 진퇴 문제’를 국회에 논의하라고 한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대통령은 피의자”라면서 “단 한 번의 사과와 반성이 없다. 헌정을 유린한 것도 모자라 국회에 책임을 떠넘겨 더 큰 혼란을 조장하려는 대통령을 용납할 수 없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우승준 기자
2016.11.30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