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내차 마련 혜택’이다. 해당 서비스는 자동차 구매 예정 고객이 관심 있는 차종과 구매 예정 시기를 등록하면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자동차금융을 이용할 때 혜택을 주는 서비스다.먼저 ‘내차 마련 혜택’에 등록한 고객에게는 특가 혜택, 어려운 금융을 쉽게 설명하는 금융 정보와 신차 출시나 자동차 상식 등의 차량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현대캐피탈 자동차금융을 통해 차량을 구입하거나 이용할 경우 최대 30만원 캐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관세전쟁을 벌이던 G2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미·중 정부 발표에 따르면 양국 대표는 현지시각 22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무역협상을 벌인다. 지난 6월 초 열렸던 3차 무역협상 이후 약 80여일 만이다.◇ 성과보다는 협상 자체에 의미… 여유 있는 쪽은 미국다만 이번 협상에서 당장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은 낮다. 로이터통신은 양국 협상단 대표의 지위가 차관급에 불과하며, 미국이 무역대표부가 아닌 재무부의 인사를 협상 대표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논의 수준이 높지 않을 것이다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현지시각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열리는 NBA 게임에 초대받으려면 그만한 특별함이 있어야 한다. 우선 현지 팬들이 휴일에 TV를 켜게 만들 만한 인기가 있어야 하며, 매치업도 서로 스토리가 있는 팀들로 구성된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거나 한 팀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한 스타플레이어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사무국이 한 시즌의 일정을 짤 때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매치업을 고려한다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다.공식 발표는 오는 9일(현지시각)로 예정돼있지만 ESPN과 야후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한 발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지난 2012년 휴스턴에 합류한 이래 제임스 하든은 항상 정상급의 활약을 펼쳐왔다. 평균득점은 25점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으며 리그 최고 출전시간 기록도 두 번이나 세웠다. 경기당 30.4득점을 올리며 팀을 정규시즌 통합 1위로 이끌었던 작년에는 그동안 인연이 없던 MVP 트로피마저 손에 넣었다.그렇다면 하든은 오는 2018/19시즌에도 MVP 수상에 도전할 수 있을까. NBA 역사상 ‘백투백 MVP(2년 연속 수상)’는 단 11명밖에 차지하지 못한 영광이다.배팅업체 ‘스포츠북’은 다음 시즌 제임스 하든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구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자사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확장을 도모한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의 생태계에 합류한 것으로,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1위인 ‘T맵’을 정조준 한 모습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카카오내비 참여1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 ‘안드로이드 오토’를 우리나라에서 선보였다.안드로이드 오토는 일종의 차량용 플랫폼으로, 차 내 설치된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2015년 미국에서 첫 공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빨대와의 전쟁’에 한국도 뒤늦게 동참할 모양새다. 국내 1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캠페인이 도화선이 돼 국내에서도 빨대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어서다. 하지만 친환경 정책에 앞장서야 할 정부는 빨대 사용 실태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벅부터 파리바게트까지… ‘빨대 아웃’ 이구동성1억8,000만개. 스타벅스코리아에서 한 해 동안 소비되는 ‘빨대’의 양이다. 이를 일렬로 나열하면 지구 한 바퀴(약 4만km)를 돌 수 있는 3만7,800k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라인프렌즈 등 개인정보 보호를 소홀히 한 10개 업체가 억대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1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라인프렌즈, 네이버네트웍크 ,에이플러스에셋 등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10개사에 총 2억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들 업체 대다수는 지난 2017년 숙박앱 여기어때를 해킹한 해커에 대한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유출이 확인된 곳이다.방통위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한 달에 걸쳐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업체들을 상대로 개인정보 취급 및 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모바일 음원서비스 앱 ‘카카오뮤직’이 고객들의 반발에 직면했다. 핵심기능을 사실상 유료로 전환해 고객들을 기만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 카카오뮤직은 저작권자들의 요구에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또 불가피하게 유료로 전환됐기에 보상책 제시도 어렵다고 전했다.카카오뮤직은 지난 2013년 벅스와 카카오가 손잡고 선보인 음원서비스다. 당초 카카오 사내조직에서 시작됐지만, 카카오가 ‘멜론’ 운영업체 로엔엔터테인먼트(현 카카오M)를 인수한 뒤 통합차원에서 로엔으로 사업을 이관했다.특징은 소셜과 음악을 결합했다는 점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텀블러 사용시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환경부의 친환경 정책이 ‘반쪽 짜리’에 그친 모양새다. 커피 전문점들과의 협약식이 체결되기 전 장관까지 나서 제도 시행을 홍보해 잡음을 일으키더니, 막상 뚜껑을 연 결과 혜택이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시장을 주도하는 메이저 커피 전문점 대다수의 할인율에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환경부는 “10% 수준의 할인을 제공하는 자발적 협약이 이뤄졌다”며 성과 알리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메이저 브랜드 할인율 ‘동결’… 10% 할인의 진실지난 24일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청년실업률’ 문제에 있어 기업도 할 말은 있다. 근로자가 일을 못해도 자를 수 없다.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은 한정돼 있지만 정부의 규제에 발이 묶여 고용만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력이 없어도 고용은 계속 확대해야 하는 셈이다. 그러나 해야 한다. 정부의 기조에 따라가지 않으면 비판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기업 관계자)좋은 인재를 대거 채용하고, 근로자들의 ‘워라밸’을 실현하는 것이 결국 기업의 생산효율성과 직결된다는 점을 기업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신세계면세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블루밍(BLUE’m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명 ‘블루밍’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블루(BLUE)’와 재능을 ‘꽃 피우다’라는 ‘블루밍(Blooming)’의 의미를 합성해 만들어졌다.이 기간 명동점과 인터넷면세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 금액의 일부가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사업에 쓰인다.신세계TV쇼핑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음원 시장에서 ‘멜론’의 독주가 심화되고 있다.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올해 3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음원 서비스 앱 8종의 사용자 수는 1,228만명으로 전년 동기(1,280만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그 중 멜론이 569만명(46.3%)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2위는 206만명을 기록한 지니뮤직이 올랐고, 카카오뮤직 133만명, 네이버뮤직 115만명, 벅스 71만명, 엠넷 51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국내 음원시장 이용자의 절반가량이 멜론에 몰린 셈이다. 특히 멜론의 사용자 수 점유율은 전년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NBA 플레이오프가 15일 새벽(한국시각)부터 시작된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대진표가 확정되지 않았던 만큼 어느 팀이 상위라운드로 진출할지를 논의하는 열기도 뜨겁다. 비교적 일방적인 승부가 예상되는 대결도 있는 반면, 어느 팀이 승리해도 이상하지 않은 매치업도 있다. 정규시즌에서 순위가 낮았던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강팀을 꺾는 ‘업셋’도 기대해볼만하다.◇ 파죽지세의 유타, 오클라호마시티의 ‘빅3’마저 꺾을까유타 재즈(5위)가 오클라호마시티(4위)를 꺾더라도 이것을 이변이라고 부르기는 다소 민망한 감이 있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폐비닐 대란’을 계기로 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잦은 외식‧유통업체들도 '그린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대형마트들은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매장에 대여용 장바구니를 비치해 놓고 있어 보증금을 지불하면 빌릴 수 있다. 장바구니 사용 후 반납하면 보증금을 전액 환불해준다. 업체별 보증금은 이마트 500원이며,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각각 3,000원이다. 이 가운데 홈플러스는 지난해 말 일회용 종이쇼핑백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맥도날드는 머그잔을 사용하거나 개인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외부 출신 경영인을 구원투수로 영입했다. 오너의 ‘갑질 경영 논란’ 이후, 기업 이미지 실추와 실적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해온 MP그룹. 새로운 경영진을 영입해 경영 쇄신을 꾀하겠다고 포부이지만, 그 과정이 마냥 녹록지는 않을 전망이다.◇ 외부 인사로 쇄신 꾀하는 MP그룹 MP그룹은 신임 총괄사장으로 김흥연 전 CJ푸드빌 부사장을 선임했다. MP그룹 측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외식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관련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사를 영입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이마트의 '상생 실험'이 수도 서울에서도 진행된다. 지난 5일 서울 대표 재래시장 중 하나인 경동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문을 열었다.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사가 합작해 탄생한 상생형 복합 매장이다. 이번 경동시장점은 당진어시장, 구미선산시장, 안성맞춤시장, 여주한글시장에 이은 다섯 번째 지점이다. 서울 내 매장으로서는 1호점이다.이번 상생스토어는 경동시장 신관 건물 2층에 400m² 규모로 들어섰다. 이마트는 이번 상생스토어를 입점 시키면서 2층 전체를 대대적으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삼성페이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2년 반만의 성과다. 삼성페이는 누적 결제액 18조원을 넘기며 국내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 스마트폰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만큼 선탑재 앱인 삼성페이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2일 삼성전자는 자사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삼성페이’가 지난 3월 기준 국내 가입자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 2년 반만의 성과로, 누적 결제액은 18조원으로 집계됐다.삼성페이는 스타벅스나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한국과의 무역협상을 마무리한 미국이 이제 ‘진짜 목표’인 중국을 정조준하고 있다. 미국은 작년 중국과의 상품‧서비스 무역에서 3,370억달러의 적자를 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적자규모를 3분의 2까지 줄이길 원하고 있다. 새로 부과된 관세와 지식재산권 이슈는 양국 관계를 적지 않게 흔들어놓을 전망이다. 한편 새 주간이 시작된 26일부턴 한동안 희미했던 ‘대화 분위기’가 다시 조성되면서 양국관계가 또 다른 형국에 접어들었다.◇ 관세부터 지식재산권까지, 마찰 커진 미·중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으라차차 와키키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정현이 팬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드러냈다.김정현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동구벅스 커피차 고마워요. 날도 좋고 마음도 좋고 연기 열심히 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현은 팬들이 촬영장으로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김정현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정현은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는
롯데호텔(http://www.lottehotel.com)이 롯데월드타워 7층에 위치한 롯데뮤지엄의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롯데호텔의 체인호텔에서 3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패키지는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더불어 롯데월드타워 7층에 위치한 롯데뮤지엄에서 미니멀리즘 예술의 창시자로 불리는 ‘댄 플래빈’의 기획전을 관람할 수 있다.지난달 26일 개관한 롯데뮤지엄은 ‘댄 플래빈, 위대한 빛’이라는 타이틀로 댄 플래빈의 초기 작품 14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형광등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