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영화 ‘미성년’이 츄잉챗을 진행한다.롯데시네마 측은 1일 “오는 8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영화 ‘미성년’ 츄잉챗을 진행,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츄잉챗은 배우와 관객이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실시간 소통하는 신개념 영화 GV 프로그램이다. 롯데시네마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신청한 후 감독, 배우들이 찾은 극장에서 감독이나 배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카카오톡 실시간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츄잉챗에는 ‘미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김기용 전 경찰청장이 ‘입’을 열었다. 성범죄 의혹이 불거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임명 배경을 둘러싸고 당시 인사검증의 책임을 맡았던 박근혜 정부 민정라인에서 경찰의 허위 보고를 문제 삼자 폭로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김학의 전 차관이 임명되기 전에 보고가 된 것은 확실하다”면서 “문제가 커지니까 그 책임을 경찰에 떠넘기는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김기용 전 청장은 사건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이 “논점을 흐리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경찰의 수사 여부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결국 감옥행을 면치 못하게 됐다.21일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는 정준영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을 진행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경 임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제출한 핵심 물적 증거의 상태 및 그 내역 등 범행 후 정황, 현재까지 수사 경과 등에 비춰보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고 범행의 특성과 피해자 측 법익 침해 가능성이 있다”며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이 ‘윤 총경’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7일 SBS ‘8시뉴스’는 가수 정준영을 비롯해 가수 승리, 최종훈,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등이 참여한 스마트폰 메신저 단체 대화방 참여자 대부분이 이미 윤 총경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단독 보도했다.앞서 지난 16일 여성 신체 사진을 촬영해 공유한 혐의와 2016년 2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뒤 경찰에게 부탁해 보도를 무마한 의혹으로 경찰에 출석해 21시간 밤샘 조사를 받은 FT아일랜드 최종훈은 당시 윤 총경과 관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이른바 ‘정준영 카톡방’ 파문이 일만판파 확산되고 있다. 가수 정준영이 불법으로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카톡방에 공유하거나 유포하는 등의 혐의로 하이라이트 용준형과 FT아일랜드 최종훈이 팀 탈퇴를 선언했고, 그룹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 역시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퇴출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설상가상 여기에 ‘1박2일’ 멤버 차태현과 김준호까지 이름이 올랐다.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것은 아니지만, 경찰이 확보한 정준영의 휴대전화 카톡 대화방에서 ‘내기 도박’을 의심케 하는 정황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경찰에 출석했다.정준영은 14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정준영이 출석하기로 예정된 오전 10시보다 앞선 시각부터 수십명의 취재진이 몰리며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검은색 정장에 긴 머리를 묶은 채 어두운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 정준영은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에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앞에 섰다.정준영은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면서 “심려 끼친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문채원이 13일 정준영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일상 게시물 다수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문채원 측이 해당 사안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13일 문채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문채원 배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돼 문채원 본인에게 확인한 바, 문채원 본인이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이후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급히 조치를 취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사이버 수사대에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영상이 공유된 메신저 단체방에는 정준영 외에도 다수의 연예인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공분을 샀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피해자를 향한 어긋난 호기심으로 이어지고 있다.지난 11일 SBS ‘8뉴스’는 빅뱅 승리가 포함된 메신저 채팅방에서 정준영이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여성과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영상 및 여성의 신체 부위를 촬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래퍼 지코가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의 스마트폰을 ‘황금폰’으로 언급해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지코는 13일 자신의 SNS에 “제가 방송에서 말한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면서 “해당 휴대전화기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정준영과)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섣부른 추측은 삼가 달라”라며 “악의적인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평온한 근황을 공개했다. ‘승리 카톡방’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간접적으로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11일 SBS ‘8뉴스’는 가수 정준영이 빅뱅 승리 등이 포함된 메신저 채팅방에서 불법 성관계 영상과 사진 등을 유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공개된 해당 채팅방에는 승리와 정준영 외에도 다수의 다른 남자 연예인이 포함돼 있었다.특히 이중 가수 이씨가 이홍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그를 향한 관심이 쏠렸다. 이에 이홍기는 12일 새벽 자신의 SNS에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는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로부터 시작된 연예계 성범죄 파문이 걷잡을 수없이 커지고 있다. 승리가 투자자 성 접대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가수 정준영이 ‘몰카’ 등 불법 영상을 수차례 유포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1일 SBS ‘8뉴스’는 빅뱅 승리가 포함된 메신저 채팅방에서 정준영이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여성과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영상 및 여성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사진, 영상 등을 동료 연예인과 공유했다.20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클럽 버닝썬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버닝썬 사내이사였던 그룹 빅뱅 승리의 투자자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진데 이어 버닝썬 대표 이문호 씨의 마약 투약 혐의가 확인됐다.지난 26일 MBC ‘뉴스데스크’는 “이문호 씨의 모발에서 마약류가 검출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이 대표의 머리카락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뒤,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곧바로 이 대표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앞서 손님 폭행 사건으로 시작된 버닝썬 사태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률이 지난 10년간 크게 증가했다. 특히, 50대와 60대의 경우 2008년 대비 60% 가까이 늘었다. 이들은 모두 메신저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조사한 ‘2018 인터넷 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가구 및 개인의 △인터넷 이용환경(컴퓨터, 모바일) 및 이용률 △인터넷 이용행태(빈도, 시간, 목적) △인터넷 주요 서비스 활용(메신저, 이메일, SNS 등)을 조사한 내용이다. 조사 결과
[시사위크=은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정계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제안했고, 양 전 비서관이 이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전 비서관은 민주당 복귀로 대통령 권력 누수현상(레임덕)을 막는데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양 전 비서관은 문 대통령의 정치 입문 때부터 함께한 최측근 인사다.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전해철 민주당 의원과 함께 문 대통령의 복심인 ‘3철’로 불린다. 그는 2016년부터 대선 준비를 위한 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포털업계에서 오랜 경쟁구도를 형성했던 네이버와 카카오(다음)가 게임업종에선 협업하는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끈다. 직접적인 협력보단 계열 및 관계사 간의 제휴가 대부분으로, 각자 주력 시장이 다른 게 협업의 배경으로 해석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말 와이디온라인이 제작한 모바일 게임 ‘외모지상주의’를 선보였다.이 게임은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네이버웹툰 바탕 게임들의 흥행을 위해 지난 2017년 네이버웹툰과 공동 사업제휴를 제휴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북미 정상회담 전 개각을 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장관들을 중심으로 규모는 7~8명 수준으로 전망됐다. 청와대는 특별히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10일 는 정부 고위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개각 준비가 거의 끝났다”며 “금명간은 아니지만 곧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또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검증만 마무리되면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언제 발표하겠다는 논의한 적은 없지만, 누구를 내보낼지 고민하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1년 만이다. 유영하 변호사가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이번에도 사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허락을 받았다. 그의 말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의중이 담겼다는 얘기다. 사실상 메신저다.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 격으로, 접견 신청자 가운데 거절당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다. 그만큼 유영하 변호사에 대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신뢰가 깊다. 그렇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그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유영하의 작심 발언… “박근혜 허락받았다”주목할 부분은 시점이다. 자유한국당에서 새 지도부를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에서 실형을 선고했던 성창호 부장판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비난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당 대변인이 '열등감'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사법부를 비난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앞서 청와대 특별감찰반 출신 김태우 전 수사관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에 대해서도 '조직 부적응자'로 규정하는 등 '메신저' 비난에 앞장선 바 있다.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31일 민주당 유튜브 홍보채널 '씀'에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법정 구속됐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그는 1심 재판부로부터 컴퓨터 등 장애업무 방해 혐의로 징역 2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상급심에서 형이 확정되면 지사직을 잃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정치 생명도 위기에 처해진다. 공직선거법상 10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돼 정치 무대에 복귀하기까지 10년이 걸린다. ◇ 공범 판단에 결정타 된 텔레그램 대화 내용김경수 지사는 1심 선고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특검의 물증 없는 주장과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통신3사가 상반기 RCS 서비스를 연동할 전망이다.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결정이다. 메신저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단체 채팅, 대용량 파일 전송 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현재는 같은 통신사에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통신3사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확대에 나서고 있다. 통신사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RCS’를 제공한다. 갤럭시노트9, 갤럭시S9, 갤럭시S9+ 등이 대상이다. KT는 지난해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