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 동안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던 코미디언 유재석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부문에서는 영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드라마 ‘괴물’은 3관왕을 차지했고, 영화부문은 신인 여성감독이 휩쓸었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진행을 맡았다.◇ 유재석‧이준익, 대상 영예대상의 영예는 유재석과 이준익 감독에게 돌아갔다. 특
여성 스포츠 선수들을 중심에 내세워 사랑을 받은 ‘노는언니’의 기세를 몰아, 이번엔 남자 스포츠 선수가 만나 또 한 번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비슷한 포맷의 JTBC ‘뭉쳐야’ 시리즈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노는 브로’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는 ‘노는언니’의 스핀오프로, 운동밖에 몰랐던 남자 스포츠 선수들의 첫 번째 하프타임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노는언니’를 탄생시킨 방현영 CP와 박지은 PD, 장윤희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지
배우 안창환이 ‘월간 집’으로 브라운관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연출 이창민, 극본 명수현)은 집을 사는(buy) 남자 유자성(김지석 분)과 집에서 사는(live) 여자 나영원(정소민 분)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리즈를 연출한 이창민 감독과 tvN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 남녀’를 집필한 명수현 작가가 손을 맞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안창환 극 중 유자성이 대표로 있는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여행지와 숙소 소개를 담당하는
지난해 9월 종영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국민 사돈’ 수식어까지 얻은 배우 이상이. 그가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이상이는 KBS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연출 송민엽, 극본 이강)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남녀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희태(이도현
2019년 방영된 KBS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 분)의 아들 필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김강훈. 그가 ‘라켓소년단’으로 드라마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또 한 번 통통 튀는 귀여운 소년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연출 조영광, 극본 정보훈)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를 담은 작품이다.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풋풋한 성장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김강훈은
배우 한효주가 드라마 ‘해피니스’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016년 방영된 MBC ‘W(더블유)’ 이후 5년 만의 드라마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해피니스’(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는 다양한 인간 군상이 모여 사는 대도시 고층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펼쳐지는 생존기를 담은 스릴러 작품이다. 폐쇄된 공간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해야 하는 현실적인 공포가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 등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과 ‘굿와이프’ 등을 집필한 한상운
‘믿고 보는 배우’ 이보영‧김서형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여성 서사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 ‘마인’을 통해서다.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연출 이나정, 극본 백미경)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나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보영‧김서형이 참석했다.‘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상류층 효원가(家)의 둘째 며느리 서희수(이보영 분)와 첫째 며느리 정서현(김서형 분)의 일상에 낯선 이들이 등장해 분열이 일어난다는
배우 박보영과 서인국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두 사람의 브라운관 복귀작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이목이 집중된다.6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권영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보영‧서인국‧이수혁‧강태오‧신도현이 참석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으로 오는 6월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KBS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연출 김정현, 극본 고연수)은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각박한 현실을 그린 작품이다. ‘대학판 미생’이라는 평가를 받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주목받고 있다.박지훈은 극 중 명일대 경영학과 1학년 여준 역을 연기한다. 여준은 잘생긴 외모에 부유한 집안, 뛰
‘청춘 배우’ 이도현과 고민시가 만나 애틋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누군가에겐 공감을, 누군가에겐 신선함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트로 감성을 담은 ‘오월의 청춘’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3일 오후 KBS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연출 송민엽, 극본 이강)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송민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도현‧고민시‧이상이‧금새록이 참석했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사극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배우 정일우를 필두로 권유리‧신현수가 만나 신선한 로맨스 사극을 선보인다.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통해서다. 30일 오후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 극본 김지수·박철)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정일우·권유리·신현수가 참석했다.‘보쌈-운명을 훔치다’는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 바우(정일우 분)가 일생일대의 실수로 옹주 수경(권유리 분)을 보쌈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방민아가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로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SBS ‘절대그이’(2019)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MBC 새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는 헤어진 연인이 커플로 위장해 당첨된 ‘커플 여행’에 참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재치 넘치는 콘셉트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극찬을 받은 수상작이다.방민아는 극 중 식물원 코디네이터 하송이 역을 연기한다. 하송이는 엉뚱·발랄·당당한 매력의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오는 5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열 일’에 나선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그의 연기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먼저 서인국은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 극본 송혜진)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되는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타인은 지옥이다’ 정이도 작가와 영화 ‘더 폰’ 김봉주 감독이 의기투합해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변종인간 서바이벌’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장르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김옥빈·이준혁이 뭉쳐 기대를 더한다. ‘다크홀’이 OCN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을 수 있을까.OCN 새 오리지널 ‘다크홀’(연출 김봉주, 극본 정이도) 제작발표회가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봉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옥빈·이준혁·임원희가 참석했다.‘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
그룹 god 출신 배우 데니안이 드라마 ‘이미테이션’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MBN ‘레벨업’ 이후 2년 만의 연기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오는 5월 7일 첫 방송되는 KBS2TV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연출 한현희, 극본 김민정)은 빛나는 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4년 첫 연재 이후 누적 조회수 4.6억 뷰를 돌파한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MBC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설렘을 선사한 강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한다.데니안은 극 중
배우 고아성이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로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OCN ‘라이프 온 마스’ 종영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크라임 퍼즐’은 유력 정치인을 살해한 살인자로 교도소에 갇힌 범죄심리학자와 살인자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프로파일러가 교도소에 일어난 살인사건에 관해 인터뷰를 가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불과 1년 전에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살인자와 프로파일러로 만나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면서 뜻하지 않은 연쇄살인의 진실과
배우 박규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기세를 몰아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 첫 지상파 주연에 도전해 이목이 집중된다.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연출 이정섭, 극본 손은혜·박세은)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호감을 가졌던 돈만 있는 일자무식 졸부 진무학(김민재 분)과 몰락한 미술관을 살리려는 명문가의 딸 남주리(박규영 분)가 채무 관계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KBS2TV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 감
JTBC가 또 한 편의 ‘웰메이드 리메이크작’으로 안방극장 저격에 나선다. 이미 전작에서 탄탄한 호흡을 보여준 배우 지진희와 김현주가 재회, 기대를 더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다.22일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백철현‧송자훈‧정혜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송현욱 감독과 주연배우 지진희‧김현주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 한정현(지진희 분)이 일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이 드라마 ‘경찰대학’으로 소집해제 이후 처음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의 새로운 시작에 이목이 집중된다.오는 7월 방송 예정인 KBS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극본 민정)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가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진영은 극 중 해킹 현행범에서 경찰대 신입생이 된 강선호 역을 맡아 한층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는
배우 조한철이 ‘빈센조’에서 로펌 ‘우상’의 대표 한승혁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갯마을 차차차’ 캐스팅을 확정 지어 관심이 쏠린다.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사람 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조한철은 극 중 ‘공진’의 라이브카페 겸 호프집 주인 오춘재 역을 맡았다. 오춘재는 90년대 히트곡 하나를 내놓은 채 사라져버린 비운의 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