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의 지지율 하락폭이 컸고,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1.0%P로 좁혀졌다. 두 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1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1.2%P 내려간 34.6%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에서 민주당보다 6.2%P 높았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7.2%인데 반해 민주당은 31.0%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도 격차가 오차범위 밖인 6.0%P로 벌어졌다. 두 후보의 지지도가 하락했고, 윤 후보의 지지도 낙폭이 더 컸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10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0.8%p 하락한 40.1%를 나타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지난 주 대비 5.1%p 내려간 34.1%를 기록했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토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태도를 바꾸자 오히려 민주당 측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역공을 맞고 있다.윤 후보는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TV토론과 관련해 “법정 토론 3회 갖고는 부족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기자들과 만난 그는 “법정 토론 이외에는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니 실무진이 협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토론 주제에 대해서는 “비위 의혹과 관련한 신상 문제, 정책 관련된 것, 또 본인이 공적 지위에서 과거에 했던 일이 있다면 그에 대한 문제점 지적 등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기세가 무섭다. 1차 목표였던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7일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1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이 자중지란에 빠진 사이 안 후보의 성장세는 가팔랐다. 대선 국면에서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갤럽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해 7일 공개한 대선 후보 지지율에 따르면, 안 후보는 1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직전 조사(5%)보다 10%p 높아진 것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만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그간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상황에서 다소 열린 자세를 취한 것이다. 다만 이러한 만남이 단일화로 이어질 가능성에는 거리를 뒀다. 안 후보는 지난 6일 KBS ‘뉴스9’에 출연해 ′단일화를 주제로 윤 후보가 만나자면 만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정치인들끼리 만나자고 하면 만날 수는 있다”며 “협의를 하느냐 안 하느냐 그건 또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국민의힘 쪽에선 오히려 단일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9%, 국민의당 5%, 정의당 4%, 열린민주당 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4%였다.민주당 지지율은 3주 전인 작년 12월 셋째 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4%포인트 하락했다. 두 당이 5%포인트 차로 접전 중이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은 지도부의 내홍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부동산 폭등으로 민심이반을 겪었던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2%포인트 높았다. 서울 지역의
국민의힘 내홍의 반사이익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본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작년 12월 셋째 주 때 5%에서 이번 주에는 15%로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7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36%,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26%,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15%,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5%로 조사됐다. 그 외 인물은 3%로 나타났고, 15%는 의견을 유보했다.3주 전인 작년 12월 셋째 주와 비교하면 윤석열 후보가 9%포인
오는 3월 대선을 앞둔 가운데, 박병석 국회의장이 개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대선 후보마다 개헌 의지가 다르므로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박 의장은 6일 오전 신년을 맞아 화상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는 의회와 권력구조가 필요하다. 특히 승자독식의 권력구조가 국민통합을 가로막는 근본 원인이다”며 “결국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은 개헌”이라고 밝혔다.이어 “대선 직후엔 본격적인 개헌논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여야 대선후보들은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혀 국민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첫째주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2%p 하락한 34%를 나타냈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11%p 높았다. 이곳에서의 정당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 37%, 국민의힘 26%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31%였다. 대전ㆍ세종ㆍ충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1%p 앞서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월 첫째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3%p 하락한 36%를 기록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주와 같은 28%를 나타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6%p 급등한 12%를 나타냈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였고, 그 외 사람도 2%였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7%p 앞섰다. 이곳에서 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광주로 향해 ‘원팀’을 강조했다.이 후보는 5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 전 대표와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비전위) 광주 비전 회의에 참석했다. 대선을 60여 일 앞두고 이 전 대표의 지지기반이자 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손을 맞잡은 모습을 보여줬다.◇이낙연-정세균, 이재명과 ‘원팀’ 강조이 후보는 “대한민국에서도 호남, 그중에서도 광주, 그 안에서도 대한민국을 빛내는 세계적인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을 기리는 이 김대중 회관에서 여러분들을 뵙게 돼서 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정식 요청이 있다면 ‘대장동 의혹’에 한정한 양자 토론 제안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3일 밤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은 대장동 이슈에 한정해 양자 토론을 제안할 생각이 있어 보인다’는 질문에 “그렇게 비상식적인 제안을 했을까 (의심을) 했다”며 “상식 밖의 일이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무엇을 하더라도 받을 생각”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100% 개발 이익을 환수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
올해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이 게임 산업과 관련한 입장들을 속속 내비치고 있다. 게임은 질병이 아니라는 데에 한목소리를 내고 국내 게임 산업 이슈 등에 대한 공약, 입장을 발표하고 있지만 이번에도 선심성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 확률형 아이템 등 각 후보간 온도차… “이번에도 선심성” 우려최근 대선 후보들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김성회의 G식백과’에 출연해 경기도지사, 성남
더불어민주당이 3일부터 과거 탈당자들의 복당 신청을 받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과거 민주당 세력을 통합하겠다는 ‘대사면’을 언급했다.3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복당절차는 이날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민주당은 복당을 신청한 이들 가운데 성 비위, 경선 불복, 부정부패 등 중대한 사유로 인한 징계를 빼고 복당을 받아들이기로 했다.이에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분당 때 국민의당으로 이동한 당원 등이 일괄 구제될 것으로 보인다. 호남계 비문 인사 천정배·유성엽 전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1.6%P로 좁혀졌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낮아진 35.8%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 주 대비 3.3%P 하락한 40.4%였고, 서울에서도 2.7%P 내려간 39.1%로 조사됐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 대비 1.0%P 더 벌어진 1.7%P였다. 두 후보는 오차범위(±1.8%P) 내에서 접전양상을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3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주 12월 4주 주간집계 대비 1.2%P 상승한 40.9%로 조사됐다.이 후보의 지지율은 서울에서 지난 주 대비 2.5%P 상승한 36.9%였고, 광주·전라에서도 2.4%P 올라간 66.5%로 집계됐다.윤석열 국민의힘 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당선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를 폐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미 국민의힘은 연일 통화기록 조회에 대한 공수처의 위법성을 지적하고 있는 가운데, 안 후보도 가세하면서 대선 정국의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안 후보는 31일 페이스북에 “집권하면 공수처를 즉시 폐지하겠다”며 “정권의 흥신소로 전락한 공수처는 폐지가 답”이라고 밝혔다. 이어 “야당의 반발과 국민의 우려 속에 출발한 공수처의 행태가 가관”이라며 “청구하는 영장은 족족 기각당하고,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찾아내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단행한 ‘여권 대통합’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10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 통합을 이야기하면서 당내 분열을 방치하는 것은 안 된다”며 “거기(통합)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 대사면을 하자”고 말했고, 그에 따라 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과 탈당자 복당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다만 전체적인 통합 모양새는 냈지만, 갈등의 불씨는 아직 남아 있다. ◇ ‘대사면’ 내세운 여권 통합민주당은 30일 오후 천정배·유성엽·최경환·김유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12월 다섯째주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미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주 대비 4%p 상승한 39%를 기록했다.이 후보는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보다 10%p 높았다. 이곳에서 이 후보가 36%를 기록했고, 윤 후보는 26%를 나타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도 서울에서 10%를 기록하면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1%p 하락한 2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러브콜’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이미 ‘독자 완주’의 의지를 밝혔고, 이를 번복할 의사가 없다는 뜻이다. 이 같은 자신감은 최근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와도 맞물려 있다. 양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혼전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안 후보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재난대응 재원 확보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송 대표의 단일화 제안에 “헛된 꿈 꾸지 마시라”고 말했다. 송 대표가 지난 26일 한 언론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