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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극심한 혼란에 빠진 한국지엠이 최악의 1분기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심각한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실적이다.한국지엠은 1분기 내수시장에서 1만9,92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월부터 예년보다 적은 7,844대를 기록하더니, 2월과 3월엔 각각 5,804대, 6,272대로 추락한 결과다. 특히 3월엔 르노삼성에게마저 밀려나며 국내 자동차업계 꼴찌로 내려앉았다.한국지엠의 지난해 1분기 판매실적은 3만7,648대였다. 2016년과 2015년에도 각각 3만7,564대, 3만4,235대의 판매실적을 기
권정두 기자
2018.04.14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