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를 위해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를 비롯한 모빌리티, 에너지 관련 전문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LG유플러스는 11일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실증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한다.K-UAM GC는 오는 2025년까지 UAM의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비행체의 안전성, 교통관리 기능시험 등을 통합 운용하는 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공식적인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국내 산업계에서는 집권당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바뀌는 ‘정권 교체’가 이뤄진 만큼 다양한 국가 산업 및 정책 기조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국가 디지털 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만큼 IT산업계에 긍정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뒤를 이어 국정 운영을 시작하는 윤석열 정부의 움직임에 IT산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尹정부, ‘반도체 초강대국’
원스토어가 이번달 국내 상장을 마무리한다. 원스토어는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게임 입점, 핵심 사업을 앞세운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상장 이후에는 기업 가치가 고평가, 단기적 성장 전략 부재 등에 따른 비판을 해소하는데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 앱마켓‧콘텐츠 사업으로 시총 1조 달성… 글로벌 공략 시동원스토어가 9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오는 23일 상장을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원스토어는 향후 성장 전략과 상장 이후의 사업 비전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 유지보수에 부담을 느끼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출시한다.LG유플러스는 9일 중소기업고객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의 구독형 스마트팩토리는 공장에 별도의 시스템과 전문가가 없어도 이용가능한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다. 구독형으로 제공돼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는 상암,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부산 신항 3부두에 자사의 인공지능(AI)과 5G통신 등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4일 부산항운노동조합,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하 HJNC)과 함께 항만 작업환경에서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내 항만사 중 최초로 도입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은 안전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작업자 안전관리 솔루션(작업자 위치, 건강상태, 낙상여
삼성전자는 3일 미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대규모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삼성전자의 미국내 5G 통신장비 공급 중 역대 두 번째 규모다.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디시 네트워크에 미국 5G 전국망 구축을 위한 △5G 가상화 기지국(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vRAN) △다중 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radio)을 포함한 라디오 제품 등 다양한 통신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특히 ‘5G 가상화 기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일상이 회복되는 시기에 맞춰 예술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국립현대미술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3일 국립현대미술관과 통신사 중 단독으로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고객에게 입장료 5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설립 이후 현재 △과천관 △덕수궁관 △서울관 △청주관의 전국 4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은 1만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LG
윤석열 당선인 측이 5G 중저가 요금제 도입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통신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아직 5G통신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들어간 비용을 회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중저가 요금제를 빠르게 도입하게 된다면 통신사들에게 적잖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예측에서다. 하지만 5G 중저가 요금제 도입을 찬성하는 국민적 여론이 압도적으로 큰 만큼, 통신사들의 셈법은 당분간 복잡해질 전망이다.◇ 인수위, “5G요금제 다양화 할 것”… 소비자·시민단체 “환영”지난달 28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소규모 자영업(Small Office Home Office)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SOHO 시장 활성화와 및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개된 SOHO 특화 상품은 △우리가게무선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업종별 맞춤형 상권분석 정보 서비스 △매장운영에 필요한 제휴 서비스 등이다. 코로나로 인해 수년간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침체된 SOHO
5G통신 요금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윤석열 당선인 측에서 ‘5G요금이 비싸다’는 국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5G요금제 인하에 나설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면서다. 이에 차기 정부의 통신정책 방향에 통신 서비스 이용자들과 통신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인수위, 우수 국민제안에 ‘5G 중저가 요금출시’ 채택… 5G가격 내리나지난 2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5G 중저가 요금제 신설안을 ‘우수 국민제안’으로 선정했다. 우수 국민제안은 국민이 제안한 수만여 건의 의견들 중 정책 반영
우리나라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나란히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는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iF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디자인의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영향력, 심미성 등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실제 영향력까지 전방위 항목을 평가한다. 이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의 디자인에 대해서
‘ICT(정보통신기술)’이라하면 일반적으로 어렵고 딱딱한 느낌을 받기 마련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의 미디어에서 ICT를 ‘인공지능(AI)’나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힘든 ‘첨단 과학기술’분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하지만 디지털 전환 시대에 이른 현재, ICT는 가전부터 여가, 식생활까지 우리의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이제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에서는 국내 산·학·연 연구진들이 개발한 ICT제품과 기술들이 한 자리에 모인 ‘월드IT쇼
LG유플러스는 21일 양자컴퓨터의 해킹 공격도 방어할 수 있는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3사 중 양자내성암호 이용약관 승인이 완료돼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은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는 현존 슈퍼컴퓨터보다 연산속도가 이론상 1,000만배 빠른 양자컴퓨터를 이용한 모든 공격에 대해 안전한 내성을 갖는 암호기술이다. 양자컴퓨터로도 해독하는 데 수조년 소요하는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은 가운데, 지난해 ‘장애인 차별’ 논란에 거듭 휩싸였던 LG유플러스의 현주소를 진단해본다. 뒤늦게나마 논란을 해소한 모습이지만, 여전히 아쉬움을 토로하는 일부 목소리도 포착된다. ◇ 장애인 원성 샀던 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이어 장애인 차별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먼저 지난해 5월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을 비롯한 장애인단체들은 LG유플러스가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장애인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들은 당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2
기존 이동통신, 컴퓨터, 스마트폰에 머물러 있었던 IT업계의 시선이 ‘자동차 산업’으로 향하고 있다. 자율주행부터 전기차, 차량용 통신장비까지 최근 자동차 산업 전반에 정보통신기술(ICT)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는 스마트폰과의 ‘이별’을 택한 LG전자 역시 마찬가지다. 국내서 가장 큰 IT·전자기기 사업자 중 하나인 LG전자가 미래 자동차 산업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는 발걸음을 재촉하면서 IT업계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휴대폰과 이별한 LG전자, ‘휴대폰’ 기술력 바탕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이동통신사 KT를 신규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자문서센터란 다른 기업·기관의 전자문서를 대신 보관하고 증명을 수행하는 센터다.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이하 전자문서법)’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한 기업을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방식으로 선발된다. 전자문서법상 요구되는 요건은 인력·기술·시설·장비 등을 갖춰 안정적으로 전자문서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인정된 경우다.이번 KT의 공인전자문서센터 지정은 전자문서법 개정 이후 지정된 첫 사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솔루션 ‘슈퍼노바(SUPERNOVA)’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SK텔레콤은 18일 글로벌 보안솔루션 업체 베리매트릭스와 슈퍼노바를 활용한 리마스터링(Re-Mastering) 콘텐츠 사업 관련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리매트릭스는 세계 최대 콘텐츠·앱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 중 하나다. 중남미 및 유럽의 주요 통신사와 콘텐츠 공급사 등 전 세계 120개국,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슈퍼노바는 AI 딥러닝 알고리즘
우리나라 인공지능(AI) 발전을 위해 이동통신사 KT를 중심으로 산·학·연이 뭉친 협의체 ‘AI원팀(AI One Team)’이 두 번째 공동 연구개발(R&D) 성과를 공개했다. KT는 14일 AI원팀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4종의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AI 1등 국가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2020년 2월에 출범한 AI원팀은 KT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LG전자 등 총 10개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4종의 기술은 △로봇 실내 공간지능 기술 △로봇 소셜 인터랙션(S
올해 상반기 제2사옥 ‘네이버 1784’를 완공 예정인 네이버가 로봇 친화형 건축물임을 인증받았다. 네이버가 지난해부터 제 2사옥에 자사의 기술을 모으는데 주력해온 만큼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만들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네이버는 11일 사단법인 스마트도시협회가 개최한 로봇 친화형 건축물 인증 수여식에서 네이버 1784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봇 친화형 건축물 인증은 세계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스마트도시건축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두 차례에 걸친
이동통신3사가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박스권(주가가 일정한 가격 범위 안에서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통신주의 한계를 넘어설지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통신3사, 1분기 합산 영업익 1조원 돌파 예상… 가장 우수한 실적은 KT 예상11일 이베스트 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통신3사의 합산 연결 매출은 14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각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