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연말연시 특집기획을 준비하며 ‘플라스틱 없이 살기’를 떠올린 건 얼마 전 접한 충격적인 소식 때문이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의 한 해변에서 죽은 고래가 발견됐는데, 그 고래의 배 속에는 플라스틱 컵이 무려 115개나 들어있었다고 한다. 태평양에 거대한 플라스틱 쓰레기섬이 둥둥 떠다니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이 소식은 소름이 끼치게 만들었다.우리가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플라스틱은 과연 어디로 갈까.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분리수거가 이뤄지고 있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지난해 12월 서울 시내에서 판매된 생활필수품 중 전월 대비 가장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품목은 과자(스낵)와 세탁세제로 나타났다.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3~14일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대형 유통매장과 슈퍼마켓의 생활필수품 및 가공식품(39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중 과자(스낵) 품목은 지난해 11월 평균가격 1,007원에서 12월 1,066원으로 5.9%(59원) 상승했다. 특히 농심은 전체 23개 스낵류 브랜드 중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평균 6.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롯데제과의 오트밀 ‘퀘이커’가 출시 7개월만에 3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이어트 식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퀘이커’는 세계 1위의 오트 전문 브랜드다. 북미지역에서만 약 3조원의 매출 성과를 거둘 정도로 명성이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롯데제과에서 도입, 5월 출시부터 11월말까지 약 300만개가 팔려 나갔다. 특히 입소문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1인 가구와 간편식을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 핫시리얼 제품인 퀘이커는 먹기 좋아 안성맞춤이다. 이
2018년 12월 2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주간 별자리운세 양자리 03/21 ~ 04/19 전체운 (★ ★ ★)대인관계가 넓어져 가는 한 주!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사람들을 소개받게 되는 시기이다. 이런 경험을 통해 자신감도 강화되고 더욱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원하는 일에 대한 템포가 빨라지게 된다.연애운 (★ ★)기혼배우자와의 관계에서 감상적이 되기 쉬운 시기. 하지만 둘 사이의 애정 운은 돈독하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지내는 한 주가 된다. 서로 대화로 풀지 못할 일이 없기 때문에 다투더라도 꼭 이야기를 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뛰어난 가성비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PB제품들도 가격 인상 행렬에서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들이 유통 마진을 줄였다고 홍보해 온 PB 상품들의 가격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6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대형마트 3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1,544개 PB 상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9개월 만에 81개(5.2%)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업체별로 보면 이마트는 조사대상 768개 상품 가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삼양식품이 최근 출시한 ‘뽀빠이우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삼양식품의 장수스낵 ‘별뽀빠이’의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해 복고 감성을 물씬 풍기는 패키지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뽀빠이우유는 △슈퍼 푸드 귀리의 영양을 담은 ‘뽀빠이 귀리우유’와 △초콜릿의 달콤함을 담은 ‘뽀빠이 초코우유’ 2종으로 구성됐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뽀빠이 귀리우유’는 신선한 우유에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를 가득 넣어 고소한 맛과 영양을 강화한 곡물 우유로, 아침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 좋다. ‘뽀빠이 초코우유’는 초
2018년 11월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띠별 주간 운세■ 쥐띠 총평 - 작은 재물부터 아껴야 한다. 큰일을 이루기엔 시기가 이르지 못함이다. 금전운x 애정운○ 건강운○36년생재물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손에 모래를 쥔 것처럼 새어나가니 주의하라. 48년생마음이 급하다고 해서 서둘러 계약이나 매매를 해서는 안 된다. 60년생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은 좋지만 그로인해서 재물이 나가게 된다. 72년생투기나 도박 같은 것에만 눈을 돌리지 않으면 무난하다. 84년생잘못된 일은 미루지 말고 하루빨리 고치도록 해라. 96년생무엇이
2018년 11월 1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간 별자리운세 매주 발행이 되며 각 항목에 맞게 별점을 5개 기준으로 제작하였습니다.양자리 03/21 ~ 04/19 전체운 (★ ★ ★)솔직함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한 주! 남에게 오해를 살 수 있는 일들이 도사리고 있다. 솔직함만이 해결의 열쇠가 된다. 이렇게 한다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사람들을 위해 쓸 수 있어 행복하고 사람들이 인정을 해 주기에 행복하게 된다.연애운 (★)기혼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시기.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배우자를 움직일 수 있기 때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서민의 가계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체감물가를 실감케 하는 우유와 가공식품 등의 가격이 연이어 인상되고 있는 것. 업체들은 원재료 값과 인건비 등 원가 상승을 이유로 들고 있어 생활 식품 전반에 도미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민 과자의 배신?… “원가 압박 누적 돼”한번 오른 물가는 내려가지 않는다는 통설이 올해도 여지없이 입증되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자 시즌 불청객인 가격인상 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고 있다.가격인상으로 민심을 술렁이게 한 결정타는 농심에서 나왔다. 농심이 오는 15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농심이 주요 스낵 제품들의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경쟁업체들의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13일 농심은 오는 15일부터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평균 6.7%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 기준으로 1,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새우깡은 100원 오른 1,3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6년 7월 이후 2년4개월 만이다.다른 스낵의 경우 양파링(84g), 꿀꽈배기(90g), 자갈치(90g), 조청유과(96g) 등이 6.1% 오른다. 프레첼(80
■ 쥐띠 총평 -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시기이니 사람들과의 왕래가 줄어들게 된다. 금전운△ 애정운○ 건강운△36년생잘못된 선택을 만회할 방법은 없으니 처음부터 잘해라.48년생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방자하게 굴면 일이 막힌다.60년생유혹에 흔들리면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라.72년생모든 일을 원만하게 처리하니 문제 될 것이 없다.84년생비록 형편이 어렵더라도 주변 사람을 돕는데 아끼지 말라.96년생좋아하는 것을 계속 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다. 변덕을 부리지 말라.■ 소띠 총평 - 너무 나서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한다면, 시간이 갈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의 내부거래 비중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한 포장지 업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포장재 기업 (주)원지가 그룹 계열사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고 매출 1,000억대 회사로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0년 제자리걸음 탈출한 원지… 비결은?충청남도 아산에 연고를 둔 PE 및 PP필름 제조 기업인 ‘원지’가 대기업 인수 효과를 톡톡히 보는 모양새다. 한때 매출 300억 규모의 지역 업체에 불과했던 원지가
2018년 10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주간 별자리운세. 매 주 발행이 되며 각 항목에 맞게 별점을 5개 기준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양자리 03/21 ~ 04/19 전체운 (★ ★ ★)사람들로부터 평가를 받게 되는 한 주. 지금까지의 일에 대하여 평가를 받게 되는 시기로 마지막 마무리나 포장을 잘 해야 한다. 기본적인 태도까지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번 주 만큼은 성실할 것. 대체로 좋은 평가만을 받게 된다.연애운 (★)기혼배우자와의 관계가 안정적인 시기. 배우자가 잘 알아서 집안 일들을 해결해 주어서 평온한 가정환경이 조성된
2018년 10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주간 별자리운세 양자리 03/21 ~ 04/19전체운 (★ ★)불가사의한 인연의 힘이 작용하는 한 주! 예전에 찾다가 못 찾은 사람과 우연히 연락이 닿게 된다. 반가움이 늘어나는 시기. 또 원하는 일에 대한 전문가를 찾다 보면 생각보다 능력이 좋은 사람과 인연이 닿게 된다.연애운 (★ ★ ★)기혼부부가 함께 외출할 일이 많아지게 되는 시기. 결혼식과 가족모임뿐만 아니라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그 동안 서운한 감정들이 있었다면 모두 풀리는 시기. 외출과 함께 대화도 많이 나누게 된다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 협상이 마침내 끝을 맺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9월 30일(현지시각) 오후에 미국의 나프타 개정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협상마감기한으로 정해뒀던 밤 12시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이었다. 새 자유무역협정의 이름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이며 약자는 USMCA다.◇ 무엇이 달라졌나캐나다는 결국 마지막까지 지키려고 했던 낙농업 시장을 개방했다. USMCA가 발효되면 캐나다 낙농업 시장의 3.5%(약 160억달러 규모)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열리며, 우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너리스크’로 흔들리고 있다.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김도균 대표는 최근 구속 위기까지 처했다. 최악의 위기를 모면한다고 하더라도 브랜드 신뢰도 저하는 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가맹점주들에게도 고스란히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횡령 혐의' 김도균 대표, 결국 구속 위기 탐앤탐스는 2001년 첫 영업을 시작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로 김도균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회사다. 현재 국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지난해 48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한 일동후디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유업계 전체가 출산율 감소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는 가운데서, 원조 타이틀을 가진 주력 제품들의 경쟁력마저 위협받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다.◇ 대용량 RTD 커피, 춘추전국시대… 500ml도 등장흑자 전환이 시급한 일동후디스를 둘러싼 경영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모양새다. 틈새시장을 노린 전략 덕에 소비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효자 상품들이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모습이다.일동후디스가 포문을 연 대
2018년 9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주간 별자리운세. 매 주 발행이 되며 각 항목에 맞게 별점을 5개 기준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양자리 03/21 ~ 04/19 전체운(★ ★)기분이 좋지 않을지도 모르는 한 주! 당장 마음에 걸리는 일은 없는데도 생각대로 일이 풀려나가지 않게 된다. 미루어 두었던 일들을 정리할 것. 조금 더 지나면 문제가 될 것들이 있다. 빨리 처리하는 것이 상책.연애운 (★ ★ ★ ★)기혼배우자에 대해서 귀찮은 느낌이 드는 시기. 하지만 일시적인 감정으로 배우자의 따뜻한 배려로 원래의 느낌을 되찾을 수 있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남양유업이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초 외부 출신 CEO를 영입하는 특단의 카드까지 꺼내들었지만 최근 실적은 더 악화됐다. 여기에 최근 정기 세무조사까지 시작돼 또 다른 부담까지 품게 됐다.남양유업은 올 초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인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신임 대표로는 이정인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가 발탁됐다. 이정인 대표는 재무통이자 기업경영컨설팅 ·리스크관리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남양유업의 구원투수로 영입된 이정인 대표.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38만367명을 기록한 ‘너의 결혼식’은 손익분기점 150만명을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웃음과 공감, 그리고 설렘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웰메이드 로맨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너의 결혼식’.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