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프랜차이즈인 미스터피자 운영사로 유명한 MP그룹의 벼랑 끝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MP그룹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아 손실이 대폭 커진 상태다. 이로 인해 회사는 최근 다시 한 번 상장폐지 위기까지 몰렸다. 지난해 새로운 대주주와 경영진 체제를 맞이한 것을 계기로 돌파구를 찾고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앞날이 깜깜한 분위기다. ◇ 5년 연속 영업적자에 다시 상장폐지 위기 코스닥 상장사인 MP그룹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영업적자를 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
전 세계가 사랑한 최고의 액션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돌아온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장르적 쾌감과 짜릿한 액션 스릴을 예고,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국에서 북미보다 37일 빨리 개봉할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끈다. 올해 극장가에 걸리는 첫 번째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다.앞서 지난해 5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1년 만인 오는 5월 19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특히 이날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6월 북미와 유
맘스터치앤컴퍼니(옛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명 교체와 대표이사 변경을 계기로 분위기 쇄신을 꾀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김동전 대표이사 체제를 새롭게 맞이했다. 업계에선 김 대표가 노사 갈등 문제의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 간판 바꾸고 대표이사 교체한 맘스터치맘스터치앤컴퍼니는 지난달 29일 진행된 주주총회를 통해 해마로푸드서비스에서 현 사명으로 교체를 단행했다. 사명 변경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핵심 브랜드와 사명의 일치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맘스터치
롯데그룹의 외식사업 계열사인 롯데GRS가 수익성 개선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아 적자 실적을 낸 만큼, 올해는 반드시 반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다만 올해도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있어 경영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해 말 그룹 인사를 통해 수장에 오른 차우철 대표이사가 비용 효율화와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돌파구를 찾을지 있을지 주목된다. ◇ 차우철 대표, 조직 분위기 쇄신·마케팅 강화 분주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신작 ‘쿠키런:킹덤’이 국내외 게임 시장을 흔들고 있다. 탄탄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게임성, 누구나 플레이 가능한 접근성, 원활한 소통 등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게임 업계의 허리를 뒷받침할 중견 게임사로 거듭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최대 실적 기대… 업계선 “중견‧중소게임사 갈 길 보여줬다”데브시스터즈는 6일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쿠키런:킹덤은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Year Zero 캠페인’을 대대적을 실시한다. 원년(Year Zero), 원점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BBQ는 오는 27일부터 BBQ앱(자사앱)부터 SNS까지 모든 채널을 리뉴얼한다. 최근 BBQ앱은 물론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모든 채널에 대한 리뉴얼을 단행했으며, 새로워진 자사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BBQ는 오는 27일 오후 1시에 BBQ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캠페인의 시
베트남·캄보디아 20~30대가 ‘진로 소주’에 푹 빠졌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동남아시아시장 MZ세대를 공략해 성장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다.하이트진로는 국민평균연령 20~30대의 ‘젊은 시장’인 베트남, 캄보디아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한 결과,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소주세계화를 선포한 지난 2016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베트남, 캄보디아 내 소주 수출 부문에서 각각 26%, 43%의 연평균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규모를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하이
음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종이쿠폰’을 제공하던 시대는 갔다.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커피전문점들은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아닌, 자사 앱(APP) 멤버십에 가입한 ‘충성 고객’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업계 주요 커피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 코리아와 할리스의 리워드 멤버십 제도가 주목을 끌고 있다. ◇ ‘스벅 카드’로 결제 시 별 적립… 회원수 700만명 돌파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카페는 고객들에게 멤버실 등급별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리워드’ 서비스를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창업주 권원강 전 회장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회환원을 위한 사재 100억원을 출연한다.권 창업주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젊은 시절 가족의 생계를 위해 노점상, 해외건설노동자, 택시 기사 등을 거치다 40세가 돼서야 교촌치킨을 시작했다. 1991년 3월 13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로 문을 연 교촌치킨은 권 창업주의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상생을 실천하며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지난 2019년 창립기념일에는 회장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된 가운데, ‘채식’을 선언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15일 유통업계와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명에서 2018년 150만명으로 10년 동안 10배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국내 채식 인구가 증가하자 유통업계는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채식 카테고리 중 ‘대체육’을 앞세운 것이 눈길을 끈다. 먼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비욘드 미트를 사용한 식물
지난 주말 방문한 서울의 한 개인카페에서 아이스커피를 주문하자 ‘ECO 친환경 생분해 빨대’를 제공받았다. ‘왜 이 빨대를 사용하게 됐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카페 직원은 “플라스틱 사용을 조금이라도 줄여 보려고 들이게 됐다”고 말했다.정부가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2020년 대비 20% 줄이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탈(脫) 플라스틱’이 유통업계 화두로 떠올랐다. 상대적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이 많은 커피전문점은 개인·프랜차이즈 할 것 없이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플라스틱 빨대
우리는 친구 생일에 직접 얼굴을 보지 않고도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상품을 고른 뒤 결제하면, 생일을 맞이한 친구의 집까지 배송되거나 매장에 찾아가 선물을 수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비대면 선물하기’ 문화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더 확산됐다.◇ 모바일 상품권 거래액 4조 돌파… 비대면 선물하기 수요 ‘쑥쑥’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문화가 우리 삶 깊숙이 자리 잡은 가운데, 지인의 생일 또는 연인과의 기념일 등에 ‘모바일 상품권’으로 마음을
교촌치킨이 싱가포르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일 싱가포르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말레이시아에서 교촌치킨 법인을 운영 중인 사업자들과 체결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사업자들은 이미 말레이시아에서 교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검증된 파트너로, MOU 체결 이후 법인 신설을 통해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특히 예비 파트너는 말레이시아 남단 지역에서 운영 중인 센트럴 키친(C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 DX팀(Digital Transformation) 소속 김선희 상무가 4차 산업혁명 핵심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BBQ에 따르면 김선희 상무는 지난달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57회 기술사의 날’에서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 상무는 지난 3년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의 ‘한이음 ICT’ 멘토링 프로그램 및 ‘동국대학교 산학연계프로젝트’ 등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고 국가의 정보통신산업과
국내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이르는 신조어)’이 1,500만명을 넘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반려인도 많아진 가운데, ‘유기농 반려동물 사료’로 잘 알려진 브랜드 ‘ANF’의 한 제품에서 플라스틱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플라스틱, 배변으로 나온다?… “모르고 먹었을 때나 하는 말”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전체 인구의 4분의 1가량인 1,5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이른바
‘명(明)’이 있으면 ‘암(暗)’도 있기 마련. 배달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했고, 코로나19로 힘든 외식 업체들의 ‘숨통’을 틔게 했다. 하지만 비싼 배달앱(APP) 수수료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의 몫으로 전가됐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적지 않은 업체들이 음식값을 올리거나 음식 양을 줄이면서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구조가 된 것이다.◇ 배달하면 음식값 더 비싸다고?… 소비자에게 전가된 ‘부담’인천·서울·경기가 함께 만든 ‘수도권 공정경제협의체’
최근 박모(34) 씨는 지인에게 선물 받은 BBQ ‘바삭칸치킨’ 쿠폰을 사용 하려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BBQ 자체 주문 앱에 주소와 메뉴, 쿠폰 번호를 입력한 뒤 집 근처 A지점에 주문을 넣었지만 “재료가 없다”며 카카오톡을 통해 주문 거절을 알렸다.재료가 없는 건 문제도 아니었다. 이후 A지점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B지점에 다시 주문을 넣으려 했지만, 입력한 주소에 따라 근처 매장 한 곳만 지정되는 탓에 B지점 선택이 불가능 했기 때문이다. 그는 결국 B지점에 직접 전화를 걸어 쿠폰 번호를 말한 뒤에야
“bhc치킨 치즈볼은 못 참죠.” ‘bhc치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직장인 최모(28) 씨가 한 말이다. 특히 최씨는 “bhc에서 치즈볼을 안 시킨다는 건 죄악과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최근 MZ세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꿀조합’ 트렌드가 성행하면서 메인 메뉴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적게 받던 사이드 메뉴가 날아올랐다. 꿀조합이란 ‘매우 잘 어울리는 조합’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bhc치킨의 ‘뿌링클+치즈볼’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바게트볼 갈릭크림’이 대표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1년.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평범한 맥주가 아닌, ‘특이한 향’ ‘새로운 맛’을 뽐내는 ‘수제맥주’가 날아 올랐다. 외식도 마음 편히 못하는 시국에 ‘집에서나마 새로운 맛을 경험하자’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편의점을 중심으로 수제맥주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수제맥주 성장세… ‘NO재팬’이 쏘아올려 ‘코로나19’가 받아쳤다4일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2018년 600억원에서 2019년 800억원으로 커진 데 이어 2020년에는 전년
올해도 몸집을 키우기 위한 컴투스의 인수 합병 행보가 이어진다. 지난해까지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게임사를 인수하며 기존의 개발력을 키우는데 주력해 온 컴투스는 플랫폼을 확장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을 구축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도 PC온라인 개발사… 플랫폼 확장 박차컴투스는 유력 게임 개발사 ‘올엠’의 지분 약 57%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컴투스는 올엠의 PC 게임 개발 역량과 유명 게임 지식재산권(IP)과 자회사 ‘펀플로’ 모바일 게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