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동탄점 티징(소개)페이지를 오픈하며 개장에 박차를 가한다. 다음달 20일 개장을 앞둔 동탄점은 다양한 체험 요소들을 바탕으로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돼 유동인구가 줄고, 온‧오프라인 타 업체들과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어떠한 전략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탄점 내달 20일 개장… 코로나 리스크·3대 명품 브랜드 유치 난항 부담 롯데백화점은 15일 동탄점 온라인 소개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동탄점은 슬로건 ‘Discover New
정부가 새롭게 내놓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세부 지침을 두고 불만과 의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12일 0시부터 오는 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2주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우선 시행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내용으로는 △오후 6시 이후 모임 인원 2인까지 허용 △택시 탑승자 2인 제한 △헬스장 러닝머신 속도 6㎞/h 제한 및 스피닝·에어로빅 등 GX 음악 120bpm(분당 비트수) 이하 제한 △수영장 외 운동 시설 샤워장 이용 제한 △결혼식 직계가족
롯데그룹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사실상 고배를 마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커머스사업 전략 향방에 이목에 쏠리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외형 확장을 꾀하고자 했지만, 당장은 여의치 않게 됐다. ◇ 물 건너 간 ‘이베이 인수’… 롯데쇼핑, 이커머스 사업 확장 전략 수정 불가피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은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유통공룡인 롯데그룹과 신세계의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된 이번 인수전에선 신세계의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앞서 진행된 이베이코리아 매각 본입찰에 롯
시시각각 발생하는 수많은 사고 중 자연적 원인 혹은 사람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하는 큰 사고인 ‘재난(Disaster)’은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인명피해를 일으킨다. 때문에 모든 국가는 이 재난을 최대한 빨리 예측하고 대비책을 강구하거나,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이른 현재,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을 통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재난, AI로 미래를 예측하고 막는다 먼저 전문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거시경제 지표가 호전되는 것에 비해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국무회의에 참석해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2개월 연속 40%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고, 조선업은 5월까지 이미 작년 한 해의 수주량을 뛰어넘었으며, 내수와 소비가 살아나는 등 경제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장기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두운 그늘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101마리 달마시안’의 광기 어린 악녀이자 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빌런’으로 꼽히는 ‘크루엘라’가 실사 영화로 재탄생했다. 오리지널 작품과는 차별화된 스토리에 시대를 반영한 새로운 해석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한다. 할리우드 톱배우 엠마 스톤의 파격 변신도 ‘필람’ 이유다.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다.“새 시대엔, 새로운 주인공이 필요한 법!” 반은 흑발 반은 백발인 헤어스타일로 비주얼부터 범상치 않았던 어린 시절 에스텔라는 천재적이지만 특별하고
부티나는 북한 재벌을 시작으로 평범한 엄마, 잔혹한 사기꾼, 산후조리원 원장까지.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브라운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장혜진. 그가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드라마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극본 정해리)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자체 발
5월 19일인 '발명의 날’은 평소 당연하게 여겨오던 제품이나 기술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날이다.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시장에 선보여진 다양한 제품들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에 멈추지 않고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트렌드까지 확산되면서 환경에 이로운 제품과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생활 속에서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최초’ 역사를 살펴보자.◇ 경동나비엔, 국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시장 개척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대표 이경민)은 자신에게 맞는 유산균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드시모네 환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사 유산균 제품이나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드시모네 365를 최대 40% 할인 또는 1+1 증정하는 행사다. 이번 이벤트는 5월 10일부터 공식몰과 현대백화점 5개 지점에서 실시된다.바이오일레븐에 따르면 공식몰 이벤트 참여 고객은 간단한 설문조사에 응한 후 어떤 유산균이든 상관없이 타사 제품이나 구매 영수증을 촬영한 이미지 파일을 첨부하면 선착순 1,000
오는 8월 동탄 신도시에 경기도 최대 면적의 백화점 개장을 앞둔 롯데쇼핑이 때 아닌 ‘날벼락’을 맞았다. 동탄백화점 부지 입찰 과정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쇼핑컨소시엄이 LH공사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해당 논란은 2015년 롯데쇼핑컨소시엄이 입찰을 따낸 후에도 한동안 불거졌지만,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바 있다. 그런데 최근 LH와 관련된 각종 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의혹이 검찰의 수사 레이다망에 포착됐다. ◇ 검찰, 동탄2지구 백화점 부지 사업 선정 과정서 특혜 의혹
신세계가 1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백화점의 외형 성장과 연결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주효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3,659%↑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200억원, 영업이익 1,2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3%, 영업이익은 3,659.2% 증가했다.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백화점 및 연결자회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5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등 다양한 IT기술이 우리 생활 이곳저곳에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이 이와 동시에 해킹, 디도스, 랜섬웨어 등의 사이버 위협 역시 빠르게 능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디지털 사회로의 안전한 도약을 위해선 사이버 보안문제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전문가들, “올해 들어 민간 기업·정부 기관에 사이버 위협 급증”최근 정보보안분야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으로 발생한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사업부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소비심리가 회복되며 백화점 사업부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마트 사업부 영업이익은 93%가량 줄었다.◇ 롯데쇼핑 “일회성 비용 제외 시, 1분기 영업익 전년보다 101.5% 증가”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3조8,8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롯데쇼핑 IR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경우 리츠자산
명품 브랜드 샤넬의 한국지사인 샤넬코리아 남성 간부가 여성 판매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2일 샤넬코리아 본사 간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씨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샤넬코리아 매장 여성 직원 10여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샤넬코리아지부는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A씨를 검찰에 고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 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잔뜩 얼어 붙어있던 소비심리가 되살아난 덕이다.◇ 한섬, 1분기 매출·영업익 전년 대비 22.8%·54.5%↑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섬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3,333억원, 영업이익은 54.5% 증가한 45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25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현대백화점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 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불황 속에서 대형 점포 5곳을 출점한 정지선 회장의 ‘뚝심 경영’이 빛을 발한 것.◇ 올 1분기 영업익 650억원… 전년 동기 대비 336.3%↑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6,832억원과 영업이익 6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0%, 336.3% 증가했다. 총매출액(특약매입분을 수수료가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에 ‘시몬스 갤러리 부산김해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부산을 제외한 경남 지역 최초의 시몬스 갤러리다. ‘시몬스 갤러리’는 시몬스 침대의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지역별로 차별화된 공간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시몬스 갤러리 부산김해점은 김해를 대표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다수의 초, 중, 고교가 인접한 봉황동에 들어섰다. 매장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아이스퀘어몰 등 대형 쇼핑센터와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B
현대건설은 2021년 4월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366-7번지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38㎡A·B·C(일부 복층) 72실, △57㎡A·B(일부 복층) 36실, △59㎡A·B·C·D·E·F(일부 복층) 126실 △78㎡A·B 135실 등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신혼부부 등 20~3
현대백화점그룹이 ‘리테일 테라피(Retail Therapy, 쇼핑을 통한 힐링)’에 푹 빠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고객들에게 삶의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겠다는 구상 아래 리테일 테라피 개념을 백화점, 아울렛 등에 도입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오는 30일 ‘지중해 휴양지’ 느낌의 야외 조경 공간 ‘빅팟 가든(Big pot Garden)’을 선보인다.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 오픈한 ‘더현대 서울’에 도입한 리테일 테라피 개념을 접목한 것
한화건설은 30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안산고잔’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포레나 안산고잔은 고잔 연립 8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단원구 고잔동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고잔 연립 9구역도 시공사로 선정돼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일대에 한화 포레나 브랜드 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단지는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성포역(2024년 예정)이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30분대에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