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100억원 규모를 취득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구축, 흥행을 견인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성장을 유지하는데 적극 나설 전망이다.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지난 5일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위한 안건을 이사회에서 의결, 이날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기관은 NH투자증권이며 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다.자사주 취득을 시작으로 네오위즈는 PC온라인 신작 개발 및 출시에 더욱 속도를 올린다. 올해 신작 라인업으로는 △블레이
크래프톤이 신작 출시 소식, 조직 개편, 연봉 인상 등 올해 초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게임 시장 대응과 동시에 성공적인 상장까지 견인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개발 직군 연봉 2,000만원 인상… 인력이탈 막는다크래프톤은 지난달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올해 내실을 갖추는 해를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 중심 조직 운영 방침에서 ‘인재 중심’으로 변경하고 연봉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발직군과 비개발직군의 연봉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이 출범 후 첫 모델인 ‘아이오닉5’를 전격 공개했다. 전기차 시대를 향해 시동을 건 현대차의 행보가 거침없는 질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이오닉 출범 후 첫 주자… 미래지향적 디자인 ‘눈길’현대차는 지난 23일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5를 전 세계에 최초 공개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개 행사에서는 아이오닉5의 내외관은 물론 주요 성능이 상세히 전해졌다. 아이오닉5는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눈길을 잡아 끈다. 얇은 전조등이 좌우로 길게 자리 잡은 전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게임콘텐츠 제작에 200억원이 넘는 규모를 예산을 투입하며 지원에 나섰다. 모바일, PC 중심의 지원에서 콘솔, 블록체인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의 게임콘텐츠 제작까지 범위를 확대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콘진원은 오는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발표한다. 올해 사업에는 국내 게임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게임콘텐츠 육성을 목적으로 △일반형 △기능성 △신기술 기반형 △신시장 창출형 등 총 4개 부문 66개 과제에 총 2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올해 ‘디아블로2’ 리마스터작을 출시한다. 전세계 이용자들로부터 여전히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마지막 리마스터작인 만큼 적잖은 공을 들인 블리자드가 국내외 시장에서 재도약 발판 마련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 리마스터 타이틀 될 듯… 디아블로4 또 연기?블리자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연례 커뮤니티 게임 축제 ‘블리즈컨라인’을 개최, 그동안 많은 팬
오늘날 자동차의 성능과 연비 등은 대부분 상향평준화가 이뤄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 자동차 업계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차량 디자인이다. 수입차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수입차 브랜드는 개성 있는 패밀리룩을 차량에 적용해 디자인하는데, 그 중에서도 프랑스 브랜드인 푸조는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푸조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트렌드에
펄어비스가 지난해 장기간 신작 부재에서 벗어나 ‘섀도우 아레나’와 ‘이브 에코스’를 선보였지만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올해도 이렇다 할 신작 라인업이 두드러지지 않는 가운데 부진을 극복할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연간 영업익 소폭 증가… 검은사막 한계 달했다16일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572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4,887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당기순이익은 992억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리니지의 뒤를 잇는 대표 지식재산권(IP)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를 공개했다. 기존 블소의 후속작 성격을 넘어 새로운 넘버링을 지닌 엔씨의 IP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년 만에 블소2 모습 공개… “새로운 블소 기대해달라”엔씨는 9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블소2의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2018년 ‘블레이드&소울M’이라는 프로젝트로 선보인 후 2년 만이다. 블소2는 블소 IP의 전반적인 세계관을 계승해 새로
혼다 브랜드의 지난해 국내시장 성적표는 다소 부진했다. 전반적으로 모든 차량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일본 자동차를 비롯한 일제 불매운동의 여파가 아직까지 남아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혼다코리아는 국내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뉴 CR-V’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했다. 뉴 CR-V 하이브리드가 혼다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혼다코리아 측에 따르면 뉴 CR-V 하이브리드는 경제성과 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고성장을 기록한 엔씨는 올해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들을 출시하며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엔씨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56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당기순이익은 803억원으로 49% 증가했다.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8,24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4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하이브’를 개편하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지난해 하반기 별다른 신작없이 마무리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히 성장해온 만큼 올해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신작들로 고성장을 유지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하이브 BI 전면 개편… 신작 출시도 임박게임빌컴투스플랫폼은 모바일게임 플랫폼, ‘하이브’의 BI를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BI는 육각형과 하이브의 첫 글자인 ‘H’ 형태를 활용해 하이브의 핵심가치인 △안정성 △다양성 △범용성을 표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 게임산업이 활기를 띄며 지난 몇 년간 부진했던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국내 대형게임사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이 2020년도를 상승세로 마무리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14일 증권가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3사의 실적은 크게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연매출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넥슨은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6,300~6,800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인 실적이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감소했다. 지난해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 플래그십 모델 레인지로버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 ‘레인지로버 50(Fifty, 피프티)’를 국내에도 소량 도입해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랜드로버 레인지로버는 1970년 첫 출시부터 선구적인 디자인과 전지형 주행 성능이 조화를 이뤄 혁신적인 모델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라는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했다. 특히 랜드로버의 테크놀로지가 도입되면서 럭셔리 SUV 세그먼트를 넘어 SUV 시장을 이끄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왜건은 국내 시장에서 독특한 차량으로 평가받곤 한다. 전면부와 실내 1열은 세단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뒷모습은 세단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도 아닌 독창적인 모습이다. 이러한 왜건은 그만의 장점이 있다.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왜건 모델은 단 4종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모두 수입브
넥슨이 올해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출시한 모바일 게임 타이틀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시가총액 30조원을 넘어선 기업으로 우뚝 섰다.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타이틀로 외연 확장과 동시에 고성장을 유지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넥슨의 신작은 △마비노기M △테일즈위버M △코노스바 모바일 △커츠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이다. 모바일 게임은 마비노기M과 테일즈위버M, 코노스바 모바일이다. 커츠펠은 PC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콘솔 타이틀이다. 이들
최근 국내외 IT 시장에서 클라우드 사업이 급부상하기 시작함에 따라 IT 기업들이 클라우드게임 시장 띄우기에 나섰다. 클라우드게임이란 외부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게임이 제공돼 별도의 설치가 필요하지 않고 이용자가 시간이나 장소, 기기에 상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그러나 클라우드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가 낮고 네트워크 환경도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등의 단점이 여전해 대중화 시점은 더욱 늦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IT 기업들,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속도… “대중화 장담 못해”올해 마이
한국 콘솔게임 시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입지가 확대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차세대 콘솔기기의 등장, 대작 타이틀의 출시 등으로 국내에서도 콘솔붐이 일어나면서 국내 게임사들도 본격적으로 콘솔게임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올해 국내 게임사들은 다양한 콘솔게임들을 출시했다. 먼저 국내 대형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와 넷마블은 올해 자사의 첫 콘솔 타이틀을 출시했다. 엔씨는 지난 11월 미국의 리듬게임 전문 개발사 하모닉스와 함께 ‘퓨저’를 북미‧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넷마블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내 PC온라인 게임 시장의 침체기도 길어지는 모양새다. 이용자들의 니즈에 따라 PC온라인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는 있지만 길어지는 침체기에 각 게임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PC온라인 신작 쏟아졌는데… 시장 분위기는 ‘침체’올해 국내외 게임사들은 한국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PC온라인 게임들을 선보였다. 먼저 국내 게임 중에서는 ‘엘리온’이 단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엘리온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이 개발한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글로벌 커넥티드 TV시장이 연말에는 크게 회복될 것이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커넥티드 TV는 인터넷이 연결 가능한 TV에 크롬캐스트, 애플TV 등의 OTT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TV다.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게임콘솔뿐만 아니라 스마트TV도 여기에 속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18일 “코로나19로 인해 수요 감소세를 보였던 글로벌 커넥티드 TV 시장의 글로벌 매출이 4분기에
국내 게임시장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내 활동이 늘면서 게임 시장이 호황을 누렸다. 올해 게임산업 매출은 1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은 지난해 국내외 게임산업 통계와 동향을 정리한 ‘2020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18일 발간했다.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 산업 매출 규모는 15조5,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플랫폼 별로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