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당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데뷔한 조상우. 어느덧 데뷔 8년차에 접어든 그의 야구인생은 롤러코스터 그 자체였다.학창시절부터 강력한 강속구로 많은 주목과 기대를 받은 조상우는 프로에서의 시작도 화려했다. 데뷔 2년차인 2014년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 나서기 시작하면서부터 곧장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그다. 그해 조상우는 48경기, 69.1이닝을 소화하며 6승 2패 11홀드 평균자책점 2.47이란 성적을 남겼고,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킨 주역이었다.이듬해인 2015
배우 이연희가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는 잠시 벗고, 짙은 화장에 탈색한 머리, 오토바이 질주까지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로 대중 앞에 선다. 그의 도전은 호평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2001년 제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연희는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2004~2005)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해신’(2004~2005), ‘어느 멋진 날’(2006), ‘에덴의 동쪽’(2008~2009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패션, 뷰티, 식품, DT(Digital Transformation) 등 주요 사업별 사내 핵심인력을 선발해 전문가 수준의 최고급 인재로 육성하는 ‘인재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원부터 책임(과장)급 이하 실무진 중 인사고과, 임원 추천 등 다각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직군별 10명 이내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기관 협업, 국내 우수 대학 교수 초빙 통한 이론 교육 △시장 조사 및 분석 기반 신규 브랜드 제안 실습 △해외 박람회 참관, 세계적인 교육기관 수료 통한 글로
자신이 부른 노래를 듣고 뿌듯함을 느끼고, 자신이 나오는 예능을 보며 힐링하고, 연기가 어려울 땐 자신이 나오는 전작들을 보며 해답을 찾는 배우가 있다. 남다른 자기애를 드러낸 이상엽이 주인공. 최근 쉼 없는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상엽을 가 만나고 왔다.이상엽은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이후 KBS2TV ‘대왕세종’(2008)을 비롯해 △‘마이더스’(2011) △‘미스 리플리’(2011)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2012) △‘사랑해서 남주나’(2013~2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8일 서울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김광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을 비롯해, 교육생 30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 및 참석자 대상 발열 체크, 좌석 띄워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최종 선발된 3기 교육생은 취업난, 결혼 등으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5년까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기업들의 채용문이 얼어붙은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가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BBQ(비비큐)는 오는 6월 14일까지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및 경력직 공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고용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BBQ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BBQ에 따르면 채용은 신입부문 △전략기획 △마케팅 △운영(S/V) △영업(F/C), 경력부문 △직영점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Start-up)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할 15개사를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우리금융에 따르면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187개의 스타트업이 디노랩에 지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 전자계약 기술, 비대면 신원인증 솔루션 등 언택트(Untact·비대면) 기술 등을 보유한 다수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심사위원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우리금융은 심사를 거쳐 △아파트 정보콘텐츠를 제공하는 부동산플랫폼(Pro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 오로나민C가 팬클럽 ‘오로나민C볼단’ 6기 회원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6년 차를 맞은 ‘오로나민C볼단’은 식음료업계 최초의 브랜드 팬클럽으로, 오로나민C의 생기발랄한 감성을 좋아하고 자발적으로 패러디 콘텐츠를 만드는 소비자들이 모여 시작된 활동이다.이번 오로나민C볼단 6기 활동은 오로나민C볼단 이벤트 페이지에 순차적으로 열리는 ‘오’, ‘로’, ‘나’, ‘민’, ‘C’ 총 5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6월 22일까지 1차 ‘오’ 미션을 수행하면 가입
최근 식품업계에 주 소비층인 MZ세대(1980~1994년 출생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출생 Z세대를 아우르는 신조어)와의 소통을 위한 유튜브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미디어 환경이 디지털로 가속화되면서 전 세계인이 공유하는 유튜브는 영향력이 가장 막강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 연구소에 따르면 유튜브의 월 사용자수는 19억 명에 달하고, 매일 유튜브에서 소비되는 동영상 분량만 해도 10억 시간이 넘는다. 국내에서도 1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모든 세대에서 가장 오래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5일 대구 본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중소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채희봉 사장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임직원 대표 및 학생,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장학금 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매출·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가스공사는 대구·경북 소재
2020년 드라마 흥행의 중심엔 ‘신인작가’들의 ‘입봉작’이 있다. 스타작가들만이 흥행작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선입견을 깨고, 최근 신인작가들의 손에서 줄줄이 웰메이드 작품들이 탄생하고 있다. 신인작가 덕분에 방송사가 웃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이자, 신인작가들의 입봉작들을 간과해선 안되는 배경이다.◇ ‘스토브리그’부터 ‘굿캐스팅’까지 … ‘신인작가’의 힘지난 2월 종영한 화제의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이신화 신인작가의 입봉작이자, 이신화 작가를 단번에 스타작가로 거듭나게 만든 작품이다. 팬들의 눈
포스코건설이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예비창업자 발굴을 강화한다. 포스코건설은 선정된 미래 건설 창업자들에게 멘토링과 창업지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은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포스코건설이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포스코건설은 1차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3개팀이 인하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본격적인 창업 절차를 밟고 있는 등 건설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음주 뺑소니범 검거를 도운 교촌치킨 송탄1호점 김우민 직원에게 ‘교촌 드림히어로’ 표창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교촌치킨 송탄1호점 김우민 직원은 지난 1월 28일 새벽 12시 경 교촌치킨 매장 앞 음주 차량과 배달 오토바이 사고를 목격했다. 사고 후 도주하는 차량을 매장 오토바이로 뒤쫒으며 경찰에 신고해 뺑소니범 검거에 큰 공을 세웠다.이번 ‘교촌 드림히어로’선발은 송탄1호점 권정협 점주가 사회에 귀감이 되는 용기있는 김우민 직원의 선행 내용을 본사에 전달하고 ‘교
카카오가 올해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 최근 10주년을 맞아 다음 1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카카오는 이번 인턴십 채용을 통해 미래를 주도할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오는 5월 6일까지 2020년 상반기 대규모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서비스‧비즈 분야까지 모집 범위를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산업 특성에 걸맞는 다변적 사고와 가치관, 독특한 이성과 감성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미래
김광현은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고 투수 중 손에 꼽히는 선수다. 학창시절부터 최고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고, 데뷔와 동시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밝은 면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여러 부상이 거듭되며 김광현의 발목을 잡았고, 예년만 못하다는 쓰린 평가를 피할 수 없었다.정상에도 올라보고, 정상에서 내려와 보기도 한 김광현이지만, 그의 꿈은 멈추지 않았다.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바라는 메이저리그를 향한 꿈이었다.2014년 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무대를 노크한 김광현은 200만달러라는 아쉬운
부채표 가송재단은 지난달 24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제9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에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수상 단체로 선정된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는 대구청년회의소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가 공동으로 개소한 진료소다. 지난 2004년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 치과 진료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진료 대상을 다문화 가정까지 확대해 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21개국에서 온 6,700여명의 이주민들에게 6억원 상당의 무료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6일 당내 공천 번복 사태와 관련, 공천관리위원회와 갈등이 표면화된 데 대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 최종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어 당 대표로서 정리한 부분”이라고 일축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당 대표로서 제 권한을 내려놓고 공관위가 자율적으로 바른 공천, 정당한 공천, 특히 이기는 공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앞서 인천 연수을에 단수공천됐던 민현주 전 의원은 황 대표를 위시한 당 최고위원회의 공관위 결정 불복으
‘샐러리맨 신화의 주역’, ‘자수성가형 금융인’, ‘최연소 증권사 지점장 출신 CEO’ 등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을 수식하는 말은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목을 끄는 건 그가 나눔을 통해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인물이라는 사실이다.미래에셋은 금융권을 넘어 국내에서 장학생을 많이 배출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2007년부터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선발하는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연수를 떠나는 대학생들의 필수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한지 오래다. 매년 700명씩 선발해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국내
국민의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예비추천후보자 결과를 발표하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현역 국민의당 당직자는 물론 안철수 대표와 연관성이 깊은 후보들이 나섰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18일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1차 면접결과를 발표해 당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예비 후보 지원자 120명 중 최종 결정될 후보자의 2배수로 총 40명이다. 앞서 국민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비례대표 후보만 내기로 결정했다.국민의당 현역인 이태규·권은희 의원과 김경환 최고위원, 김도식 당대표 비서실장, 김
카카오뱅크가 윤호영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했다. 홀로 경영 지휘봉을 쥐게 된 만큼 윤 대표의 어깨는 무거울 전망이다.카카오뱅크는 윤호영 대표가 단독 최고경영자(CEO)로 카카오뱅크를 이끌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와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윤호영 대표는 지난 1월 말 이용우 전 공동대표이사가 갑작스럽게 자리에서 물러난 후 홀로 카카오뱅크를 이끌어왔다. 이용우 전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사임한 바 있다. 이후 카카오뱅크는 윤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