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이번 주에도 40%대 초반에서 횡보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도 50%대 초중반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0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낮아진 42.4%(매우 잘함 22.3%, 잘하는 편 20.1%)로 조사됐다.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2%P 높아진 5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을 찾아 호남지역의 발전이 느리다는 점을 강조하며 “민주당은 입만 열면 광주·전남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한다”며 “ 광주의 GDP가 전국 몇 위쯤 하나. 꼴등이다, 꼴등. 왜 이렇게 됐나. 수십 년에 걸친 지역 독점정치가 지역민들에게 한 게 뭐 있나”고 비판한 가운데 사실 여부가 논란이다.◇ 실제 1인당 지역내총생산 꼴찌 '대구'통계청의 시도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2020년 1인당 GRDP는 2,799만 4,0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국회에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황이 절박하니 국회는 한시라도 빨리 추경안을 처리하여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현재 여야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방역지원금 규모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3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정부안대로 300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대선 이후 추가로 지급하자는 입장인 반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8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0%였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3%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6%였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4%).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3%포인트였다.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03명, 자유응답) '코로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한국은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하며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외국인 투자 기업 관계자들에게 직접 세일즈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외국인 투자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외국인 투자 기업은 한국 경제의 소중한 동반자다. 한국의 가능성을 믿고 손잡은 세계 기업들이 있었기에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외국인 투자 기업의 매출과 고용은 한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한국은 외국인 투자에 힘입어 새로운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2월 셋째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 주 대비 2%p 하락한 41%로 조사됐다.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p 상승한 52%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1%p 오른 7%로 나타났다.서울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무려 20%p에 달했다. 이곳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대통령과 함께 마지막까지 저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6·1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 부총리의 불출마 선언으로 여야 경기지사 출마 희망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미크론 대응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한 뒤 “온전한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까지 유 부총리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 여부를 고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19·
정부가 편성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국회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에 앞서 추경안을 통과시키려 했으나, 증액 여부를 놓고 여야정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았다.민주당은 앞서 정부에서 제출한 추경규모 14조원의 2~3배에 달하는 증액을 요구했으나, 정부와 야당의 반발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이번 임시국회 회기에 추경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종료(오는 25일)될 경우, 대선이 끝날 때까지는 처리가 어렵게 된다. ◇ 추경안, 25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여야 대선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관련해 “정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오늘부터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다”며 이렇게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확진자·격리자에 대한 별도 투표권을 보장한 개정 공직선거법 공포안의 국무회의 의결과 관련해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 유권자 모두의 투표권이 보장되고 안전하게 대선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사법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26년 간 검사를 재직한 윤 후보의 사법 정책공약인만큼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후보는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권한 조정 △검찰청 예산 별도 편성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의 공약이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맹비난했다. ◇ 수사지휘권 폐지·예산권 독립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사법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수사지휘권 폐지에 대해선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을 수사지휘하는 나라는 독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11주째 40%대를 유지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9.7%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13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0%P 높아진 43.2%(매우 잘함 22.2%, 잘하는 편 20.9%)로 조사됐다.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5%P 낮아진 52.9%(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온전히 지지하지 못했던 여당 지지층이 결집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실제로 여권이 총결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등장으로 부동층 민심이 오히려 등을 돌릴 수 있고, 이 후보의 존재감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노무현 트라우마’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 후보에게 직격탄를 날렸다. 문 대통령은 “(윤 후보가)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 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발언에 대해 윤 후보가 ‘정치 보복’을 선언한 것이라며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선거 중립을 지켜온 문재인 대통령마저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역풍’을 예의주시하면서도 적극 반박에 나섰다.11일 민주당은 일제히 윤 후보에 대한 규탄을 쏟아냈다. 앞서 윤 후보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 정권의 적폐 청산 수사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점을 맹비난한 것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와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던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대통령이 대선후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대선 정국이 ‘문재인 대 윤석열’ 전면전 양상으로 바뀌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오전 참모회의에서 윤 후보를 향해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데도 못 본 척 했다는 말인가”라며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된다”고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주 연속 40%대 초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했다. 지난 1월 첫째주에 41%를 기록한 뒤 30%대로 떨어지지 않았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50%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1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41%였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2%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7%였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3%).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0%대 초중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했다.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50대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2월 둘째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1월 넷째주와 동률은 43%를 기록했다.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월 넷째주 대비 1%p 상승한 51%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과 관련해 윤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윤 후보의 발언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이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이다.문 대통령은 10일 참모회의에서 윤 후보를 향해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 대로 못 본 척 했다는 말인가”라며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된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현 정부를 근거
청와대가 9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언론 인터뷰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와의 거리두기’하고 있는 청와대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윤 후보의 인터뷰가 보도된 지 반나절 만에 즉각 직격타를 날린 청와대, 어째서 이같은 반응을 보인 것일까. ◇청와대 “매우 부적절·불쾌” 이례적인 입장 표명앞서 윤 후보는 이날 보도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윤 후보가 집권하면 최측근 검찰 간부를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해 검찰공화국으로 만들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나온 주장에 대해
여야가 20대 대통령선거 당일 투표 종료 이후인 오후 6~9시에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투표하는 법안을 추진한다.여야는 9일 오전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와 법안소위를 연이어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는 최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대선 투표권을 행사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것이다.현행법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침 하에서는 사전투표일(3월 4~5일) 이후인 내달 6일부터 9일 사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신속한 지원이 생명인 만큼 국회의 협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의 40조원 증액에 난색을 표하는 가운데, 기존 정부안 중심으로 빠르게 처리해줄 것을 요청한 셈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참모회의에서 “추경은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지원을 주목적으로 하는 만큼 속도가 생명”이라며 국회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7회 국무회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