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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맏형인 대한항공의 지난해 실적이 기를 펴지 못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외교갈등,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6일 지난해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의 별도기준 지난해 매출은 1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90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5,708억원 손실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특히 영업이익은 전년(6,674억원) 대비 56,4%나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전년(-1,074억원) 대비 적자폭이 5배 이상 늘어났다. 매출도 3,5
제갈민 기자
2020.02.07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