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폴리틱스
“‘골박’의 목표는 ‘탄핵안 부결’”[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탄핵안의 국회통과를 막기 위한 ‘어둠의 세력’은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이른바 ‘골박’, 즉 ‘골수 친박’ 정치인들은 여전히 국면 전환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김영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골박’ 정치인들은 매일 한, 두 차례씩 모처에서 회의를 열어 결정된 사항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며 “박 대통령이 ‘문고리 3인방’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수족들이 잘려
우승준 기자
2016.11.28 10:40
-
폴리틱스
“교육부, 국정교과서 철회가 민심 받드는 것”[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친일독재미화 국정교과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법원이 깜깜이 밀실 교과서의 법적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정했다”며 “진보, 보수 할 것이 없이 교육계와 역사학계가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다. 피의자인 대통령이 졸속으로 밀어붙여 윤리적인 정당성마저 상실한 것”이라고 이같이 촉구했다.추미애 대표는
우승준 기자
2016.11.28 10:33
-
폴리틱스
“김기춘, 최태민 보고서 작성의 핵심간부”[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향해 “김기춘을 즉각 구속수사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윤소하 정의당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본청 223호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를 통해 “‘최순실을 전혀 모르고 만나지도 않았다’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말이 거짓말로 드러났다. 차은택의 변호인에 따르면 차은택이 최순실의 소개로 2014년 비서실장 공관으로 가 김기춘 실장과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만났다는 것”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윤소하 의원은 “김기춘은
우승준 기자
2016.11.28 10:22
-
폴리틱스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의 국정농단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대통령 강제수사론을 촉구했다.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 중 하나인 차은택 씨와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이 기소됐다”며 “(검찰 수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공동정범으로 적시됐고, 박근혜-최순실-안종범-차은택으로 이어지는 직권남용 범죄의 퍼즐이 맞춰졌다는 점에서 평가할만하다”고 이같이 주장했다.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계속해서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진짜 몸통’ 박근혜
우승준 기자
2016.11.27 16:22
-
폴리틱스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정의당은 지난 26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200만 촛불 집회 관련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웠지만 어떤 저항보다 단호하고 힘이 있었다. 200만 광장의 함성 속에는 오천만 주권자의 숭고한 의지가 녹아 있었고, 해학과 풍자의 문화는 민주의 물결을 부드럽게 감쌌다”고 평했다.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27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역사는 11·26 평화행동으로 민주적 저항의 새 지평을 연 우리 국민들의 실천행동을 자랑스럽게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평했다.한창민 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은 분노를 절제하
우승준 기자
2016.11.27 15:18
-
폴리틱스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국민의당은 탄핵 및 특검 등을 직면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운명의 한 주가 시작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명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일주일”이라고 밝혔다.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27일 오후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 내에서 ‘박근혜 추종 세력’의 패권적 행태를 비판하는 움직임이 날로 커지고, 역사 교과서 국정화 등 정부가 독단적으로 추진해온 잘못된 정책들은 사실상 포기 수순을 밟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양순필 부대변인은 “청와대가 국정 컨트롤 타워 지위를 상실한 것은 이미 오래다. 매주
우승준 기자
2016.11.27 14:25
-
폴리틱스
민주당 “박근혜, 더 늦기 전에 결단해야”국민의당 “세계가 손가락질하는 대통령과 함께 갈 마음 없어”[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국민들이 현 정부의 국정농단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5주째 촛불집회를 하는 등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화답하듯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대통령 탄핵에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 전 세계 190만의 촛불이 대통령의 퇴진을 명령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 더 이상 버티지
우승준 기자
2016.11.27 13:34
-
-
폴리틱스
“삼성 경영권 보장 위해 국민연금 손실액은 최대 5900억원”[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삼성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스스로 죄를 청해야 한다”며 “계속된 말 바꾸기와 범죄 행위 은폐로 국민을 우롱하지 마라. ‘대가성이 없었다’는 구차한 핑계는 집어 치우기 바란다”고 목소리 높였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삼성의 ‘최순실 지원금’ 43억 원이 더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최순실 모녀의 사익과 삼성의 이권을 위해 이뤄진 뒷거
우승준 기자
2016.11.27 10:27
-
폴리틱스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현 정부의 국정농단 참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비상시국을 해결하기 위해 정계 원로들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박관용 전 국회의장 주최로 2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여권 출신의 김수한·김형오·정의화 전 의장과 야권 출신의 김원기·임채정 전 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역대 정권의 전직 총리와 총리급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총리를 지낸 고건 전 총리와 조순 전 서울시장 등 인사들의 참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박 전 의장과 고 전 총리
우승준 기자
2016.11.27 10:18
-
-
-
폴리틱스
“‘사전채무조정요청제도’ 도입도 시급”[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융위원회가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후속조치로 발표한 ‘은행권 TF’ 구성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금융위가 발표한 이번 은행권 TF는 한계차주의 연체부담 완화를 위한 대안책이다.그간 금융위원회의 가계부채 대책은 ‘빚내서 집사라 빚내서 생활하라’식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 결과 가계부채는 1300조원까지 증가했다. 실제 한국은행이 지난 24일 발표한 ‘3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을 살펴보면 전분기말(1257조6,000억원)
우승준 기자
2016.11.25 15:58
-
-
폴리틱스
“양손 모두 야권을 잡는 게 호남민심”[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왼손은 야권과 잡고 있지만 오른손은 박근혜 부역자와 잡고 싶은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은 25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새누리당 탄핵 찬성 의원들은 고해성사의 당사자”라면서 “연대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양손 모두 야권을 잡는 게 호남민심”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양향자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우상호 원내대표가 탄핵 일정을 밝혔다”며 “제1야당의
우승준 기자
2016.11.25 10:41
-
폴리틱스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수사 직전 최순실의 증거은폐는 우병우가 핵심”이라면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수사를 촉구했다.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24일 법원은 최순실과 안종범에 대한 검찰의 접견금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한다”며 “하지만 이미 대부분의 증거는 파기되고 인멸되었음이 밝혀지고 있다. 검찰의 때늦은 뒷북수사가 한심하다”고 말을 시작했다.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최순실은 독일에서 체류 중이었던 지난 10월 25일, 측근들에게 더블루K에서
우승준 기자
2016.11.25 10:2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