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간편식 선호 트렌드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냉동밥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CJ제일제당이 시장조사기관인 링크아즈텍 기준으로 냉동밥 시장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냉동밥 시장은 매년 5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으로 가열만 하면 집밥은 물론, 지역 맛집 요리까지 재현이 가능하고, 유통기한이 길어 보관이 용이해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2012년 89억원 수준이던 냉동밥 시장은 2014년 200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CJ㈜와 CJ제일제당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CJ와 CJ제일제당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이재현 회장 대신 신현재 CJ주식회사 경영총괄 부사장, 허민회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이 회장은 CJ그룹 내 모든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후 2014년 CJ E&M·CJ오쇼핑·CJ CGV, 지난해 CJ대한통운·CJ올리브네트웍스 등 등기이사에서 사퇴했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는 지난 24일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에서 성북구 월곡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2명을 초청해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월곡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2명과 CJ프레시웨이 임직원 10여 명은 CJ프레시웨이 송윤선 셰프의 지도 아래 ‘갈비만두’, ‘피자만두’, ‘떡볶이’ 등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조유숙 월곡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볼 기회가 흔치 않은데 재료준비와 장소 제공에, 임직원들이 옆에서 조리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CJ제일제당이 ‘BYO 유산균’ 브랜드 론칭 1주년을 맞아 BYO 유산균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한국형 유산균’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지난 해 9월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의 중국 수출에 이어, 이달에는 일본 코스트코 24개 전 매장에서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CJ제일제당 BYO 유산균의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은 모두 브랜드 론칭 1년 내에 이룬 성과로, CJ제일제당은 지난 해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열풍을 주도했던 저력을 바탕으로 B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개성공단에 생산공장을 둔 식품 용기 마개 전문 생산업체 ㈜성림에 10억 원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또 성림 측의 공급물량을 지속 유지해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업체 측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결정했다. 성림(대표 옥준석)은 식품용기, 생활용품 용기의 마개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중소 용기 업체이다. 지난 93년 창업해 인천 남동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7년 개성공단에 생산기지를 입주시켰다.식초, 콩기름 등 CJ제일제당 식품 4종의 병 마개를 공급하고 있고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국내 물류업계 1위 CJ대한통운은 최근 중국사업 진출에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CJ대한통운은 중국의 냉동·냉장 업체 룽칭물류를 인수하며 중국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 등 계열사와의 협업이 가능해져 현재 시너지 창출에도 기대가 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며 전망 또한 불확실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도 나오고 있어 CJ대한통운의 중국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CJ대한통운 측 “룽칭물류, 글로벌 기업 납득시킬 안정성 있는 회사”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은 작년 매출액이 8조 1,522억원으로 전년대비 10.7% 늘어났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9% 늘어난 5,86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48억으로, 전년대비 132.2% 늘어났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인 식품부문의 매출은 4조1,504억 원으로 전년비 8.1% 증가해 내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유지했다. 바이오와 제약부문으로 구성된 생명공학부문 매출 역시 전년비 15.1% 상승한 2조 1,964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약 3분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민족 대 명절 설날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생활용품, 건강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건강식품이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는 가운데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고급 원료의 건강기능식품들이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선물 ‘비타민C’여러 건강기능식품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부사장이 18일 아워홈 구매식재사업본부장으로 발령되면서 6개월 만에 경영에 복귀하게 됐다.구지은 부사장은 지난해 초 내부 경영권 갈등설이 불거지며 같은 해 7월 구자학 회장으로부터 보직 해임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특히 구지은 부사장은 해임 이후에도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던 인물로, 업계에서는 그의 이번 복귀에 관심이 뜨거운 모양새다.◇ 아워홈 측 “구지은 부사장 해임 당시 갈등설, 추측일 뿐”구지은 부사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의 3남으로 범 LG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제일제당 ‘햇반 컵반’이 러시아 시장 진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측은 “‘한국형 간편식’이 해외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 컵반’은 지난해 4월 국내 정식 출시된 이후 한 달만인 지난해 5월, 러시아 시장에 ‘햇반 컵반(Хэтбaн Копбaн)’이라는 이름으로 진출했다. 현재 러시아 동부지역 주요 도시인 사할린과 블라디보스토크 총 50개 소매점에 입점되어 있는데, 현지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잘맞는 제품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제일제당이 중국의 대형 바이오기업인 메이화성우 인수를 추진한다고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글로벌 바이오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메이화성우 인수를 추진 중이다. 현재 현금 및 현물투자를 통한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 메이화성우는 상하이증권거래소를 통해 자사가 CJ제일제당의 중국 바이오 공장을 매입하고 CJ제일제당이 메이화성우의 지분 일부를 받는 방안을 CJ제일제당 측과 협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하지만 올해부터 성장을 위한 투자로 성장 가능성이 큰 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국내 만두시장에서 ‘대박’ 제품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가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로 월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CJ제일제당은 지난달 ‘비비고 왕교자’ 매출이 120억원을 달성, 출시 이후 최고 성과이자 만두시장 역사상 월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최초 브랜드가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매출(48억원) 대비 2.5배 늘어난 성과다. 오랜 기간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브랜드는 물론이고 다양한 히트 제품들이 출시됐지만, 월 매출 100억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매년 빠지지 않고 세우게 되는 새해 결심 중 하나가 '건강 관리'다. 그 중에서도 아침 식사를 챙기는 것은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위해 중요하다. 하지만 바쁘고 고단한 출근 준비에 아침까지 챙기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에는 간편식이 다양해지면서 부담 없이 든든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대상 청정원은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아침을 챙길 수 있는 밥 간편식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청정원 ‘쿠킨 컵덮밥’은 제품 용기 그대로 간단히 가열만 해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아침에 제격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제일제당의 업계 최초 상생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이 올해 11월 말 기준 매출 600억 원대를 기록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모델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즐거운 동행’은 CJ제일제당과 중소기업간 상생 브랜드이자 상생 프로그램으로, CJ제일제당은 올해로 5년째 지역의 유망 중소 식품기업에 연구개발(R&D), 영업, 마케팅 등 품질 및 판매향상을 위한 기술과 유통망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판매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식품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는 지난 23일 오후 CJ제일제당센터에서 ‘2015 올해의 우수파트너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은 CJ프레시웨이에서 단체급식 사업을 담당하는 푸드서비스(FS) 본부에서 주관한 행사로, 전체 50여개 협력사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간담회를 통해 서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시공부문에서는 ‘아세아공조시스템’과 ‘토우인테리어’가, 설계부문에서는 ‘㈜가로커뮤니케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그룹이 23일,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CJ그룹은 이날 신임임원(상무대우) 33명을 승진시키고, 박근태 중국본사 대표 등 43명을 이동시키는 등의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CJ그룹은 통상 연말에 신임임원 20~30명을 포함 90여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왔다. 그러나, 그룹 최고경영진인 이재현 회장의 장기 부재로 2015년 인사에서 신임임원 13명만을 승진시킨 데 이어 올해도 현장 중심으로 신임임원 33명만 승진시켰다.다만 이번 인사에서는 ‘사회공헌추진단’을 신설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연말 송년회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 4월 발표된 대한가정의학회 알코올연구회의 ‘한국인의 적정 음주량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일반적인 성인 남성은 일주일에 20도짜리 소주 2병 이하를 마시는 게 적당하다. 여성이나 65세 이상 노인, 음주 뒤 안면홍조가 생기는 사람의 경우에는 일주일에 1병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다.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며,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 있는 송년회를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이 더불어 주목 받고 있다.◆ 건강하고 현명하게 송년회 보내는 팁공복에 술을 마시면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최근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그 시절 음악과 패션, 식료품 등소소한 소품까지 그대로 재연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에 등장하는 추억 속 식음료 제품들까지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으며 PPL(간접광고)을 통한 복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지난 5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제 10화에는 CJ제일제당의 ‘스팸’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라미란(라미란 분)이 가족들을 위해 볶음밥을 하려고 찬장에 넣어 두었던 무언가를 분주하게 찾고,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CJ제일제당이 햇반 컵반을 국내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의 기내식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햇반 컵반은 중국과 일본, 필리핀과 베트남 등 한류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역을 비롯한 총 15개의 제주항공 노선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이들 국가는 대부분 햇반 컵반이 수출되고 있는 나라다. CJ제일제당 측은 기내에서 햇반 컵반을 통해 ‘밥’을 기반으로 만든 한국형 간편식을 접한 해외 소비자가 한식에 대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현지에서도 햇반 컵반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항공 기내식 에어 카페(A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최근 국내 1인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25% 이상을 넘어서면서 적은 용량과 조리 편의성을 강화한 가정간편식(HMR : Home Meal Replacement)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대부분의 가정간편식 제품들은 끓는 물에 제품을 넣고 중탕하거나 냄비에 내용물을 붓고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간편함 때문에 맞벌이 부부들이나 레저 인구들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이 때문에 CJ제일제당, 오뚜기, 아워홈 등의 식품기업들뿐만 아니라 신세계, 롯데 등 유통사들도 1인가구 중심의 라이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