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은진 기자] 정부가 강원 산불·포항 지진·미세먼지 등 재해와 선제적 경기 대응을 목적으로 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오는 25일 제출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추경은 타이밍”이라며 5월 임시국회에서 추경이 처리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당정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갖고 “미세먼지 저감을 비롯한 국민안전강화와 선제적 경기 대응을 위한 추경안을 4월 중 국회에 제출하고 5월 내 추경 처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추경 예산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5개 특별재난지역 내 희망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에 동참했다.HDC그룹(회장 정몽규)의 HDC현대산업개발은 고성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일대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성금 1억원을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1억원은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5,000만원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2015년 7월부터 매월 급여 중 1,000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끝전 성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6년 용산 푸드
[시사위크] 오늘(수‧17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특히, 낮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2~5℃ 높아, 20℃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 한편,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경북에는 실효습도가 35%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5주기를 맞아 SNS를 통해 추모 메시지를 냈다.문재인 대통령은 “늘 기억하고 있다.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되새긴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철저히 이뤄질 것”이라며 “아이들이 머물렀던 자리는 세월호를 기억하고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공간이 되었다는 것이 유가족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5년 동안 변화도 많았다. 안전에 대한 자세가, 이웃을 걱정하고 함께 공감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얼마 전, 강원도 지
[시사위크] 세월호 참사 5주기인 4월 16일 오늘은 밤 사이에 대기가 메마르면서 현재 전국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강원동해안, 경북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많았던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쓰기 바란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날씨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제주도 서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전했다.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현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15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1주일 전 4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48.0%(부정평가 46.8%)를 기록했다.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1.0%p 낮아진 46.8%(매우 잘못함 31.1%, 잘못하는 편 15.7%)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0.3%p 증가한 5.2%였다.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 대해 거주지 지원이 이뤄진다.12일 국토교통부와 강원도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안정적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강원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이재민이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LH는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을 저렴한 임대료로 긴급 지원한다. 또 지자체에서 입주자가 부담할 임대료를 지원할 계획이다.LH에서 보유한 임대주택 중 우선 공급 92세대(강릉시 32세대,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2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7%였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5%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8%였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6%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4%포인트 하락했다.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72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관계 개선', '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JW그룹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JW그룹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산불 피해 일대의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6,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JW그룹은 지주회사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 주요 사업회사로부터 총 5,0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했다.성금은 복구사업과 구호물품 지원, 피해주민들의 주거와 생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이와 함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반도건설이 산불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강원도와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강원도 산불 피해 공식 기금 모금처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거쳐 지역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마련 및 피해 건물 복구,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현재 산불 피해 지역은 진화는 완료됐다. 하지만 피해면적이 530ha에 육박하고 가옥과 축사, 농기구 등이 불에 타 올해 농사를 포기해야 할 실정에 놓였다. 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져 지역경제가 위축될 우려도 제기 되고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11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4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48.1%(매우 잘함 25.5%, 잘하는 편 22.6%)로 조사됐다.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0.8%p 내린 47.0%(매우 잘못함 30.9%, 잘못하는 편 16.1%)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4.9%였다.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10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의 피해 복구를 돕고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2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두산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두산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대지진, 지난 2017년 경북 포항 지진을 비롯해 네팔, 필리핀, 아이티, 일본, 중국, 미국 등 국내외 대형 자연재해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건설장비와 성금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화그룹은 4월 초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하고 600명 규모의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파견한다고 밝혔다.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6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피해규모가 큰 강원도 속초시와 고성군 일대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시설복구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화재피해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본격적인 복구 지원활동을 나설 계획이다.또한,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별로 이재민들의 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물품 및 서비스 지원에도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관련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대응 등 강경조치를 예고했다. 일부 야당의원들이 가짜뉴스를 근거로 국회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 산불화재가 있었던 4일 저녁, ‘신문의 날’ 행사를 마치고 언론사 사장과 술을 마셨다는 등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시중에 떠돌았다”며 “‘이런 거짓말을 누가 믿겠는가’ 해서 대응하지 않았으나 일부 정치인들이 면책특권에 기대어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시사위크=은진 기자] 강원도에 국가적 재난 수준의 산불이 발생한 이후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관련 법안은 지난해 11월 관련 상임위원회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시행 일자까지 논의됐다가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의결되지 못해 여전히 상임위에 계류된 상태다.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현재 국가직·지방직으로 이원화돼 있는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일원화하되 인사권·지휘권은 각 지방자치단체에 그대로 남기는 내용이다. 지난해 7월을 기준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월 임시국회에서 소방직 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추진한다. 강풍 속 국가적 재난 수준으로 확산된 강원도 산불이 소방청의 전국적 대응으로 신속히 진화되면서 소방관을 국가직으로 전환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강원 속초·고성 산불 발생 다음날인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해 달라’는 제목의 국민 청원이 게시됐다. 청원자는 “소방을 지방직으로 두면 각 지방에서 각자의 세금으로 인력 충원과 장비 마련을 하는데, 상대적으로 지역 크기가 큰데도 인구는 적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약사회 자원봉사단에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재난 시 이동식 봉사 약국으로 운영되며, 평상시에는 대한약사회 및 동아쏘시오그룹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봉사약국 트럭은 지난 6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사무소에 도착해 대한약사회와 강원도약사회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공급하는 데 기여했다.
[시사위크=은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8일 임명했다. 오는 10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출국을 앞둔 상황에서 장관 인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극심한 반대 속에 강행한 인사여서 그 여파는 4월 임시국회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영선·김연철·진영 행정안전부·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문성혁 해양수산부 등 5명의 신임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시사위크=은진 기자] 민주평화당이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대피소로 강원 고성에 위치한 국회의정연수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원 산불) 현장에 김광수 사무총장과 홍성문 대변인 등 8명이 갔었다. 그 자리에서 주민들께서 고성에 국회연수원이 있는데 우리에게 빌려줄 수 없느냐, 씻지도 못하고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데 국회연수원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요구가 있어서 그 자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께 전화를 걸어 고성군수를 바꿔드리고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설명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강원 산불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재민들도 점차 늘어 800명을 넘어섰다.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19개 임시 주거시설에는 총 829명이 모여 있다.전날 4,000명이 넘었던 인원이 귀가해 한때 650명이 머무르고 있었지만, 산불 피해를 확인한 채 다시 대피소로 돌아오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고성 대피소에는 651명이 남아있다. 속초와 강릉은 각각 97명과 58명이 있다. 동해 망상초교에서 머물던 9세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