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대에 ‘신천센트럴자이’를 6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등 총 5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모든 세대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신천센트럴자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대구광역시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반면 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올 상반기 부진을 겪었던 건설업계가 하반기 반등을 꾀하고 있다. 해외수주의 텃밭이었던 중동 지역에서의 대형 발주들이 예정돼 있고, 국내 3기 신도시 지정과 SOC 추경 예산안 확보 등으로 반등의 기대감이 일고 있다.◇ 상반기 수주 ‘가뭄’ 여파… 수주잔고·신규 수주 ↓3일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5대 건설사(삼성물산·현대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GS건설)의 1분기 수주잔고와 신규 수주액은 141조4,518억원, 10조3,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5%, 12.6% 줄었다.지난해
건설업계가 아파트 층간소음 줄이기에 나섰다.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층간소음 저감 설계를 내세워 수요자들의 관심끌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건설사들의 이 같은 노력이 입주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얼어붙은 분양시장에 활로를 제시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쿵쿵쿵’ 알고보니… 층간소음 기준 미달 다수 감사원이 지난 2일 발표한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 제도 운영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입주 예정이던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아파트 중 절반 이상이 최소성능 기준에
건설업계의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 해외 수주 부진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두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는 가운데 신규 투자와 수주보다는 내부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24일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GS건설 등 5대 건설사의 올해 1분기 수주 잔고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직원 수 또한 전 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5대 건설사의 수주 잔고 총액이 줄었다. 5대 건설사의 1분기 수주 잔고 총액은 △삼성물산 26조1,616억원 △현대건설 31조3,065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림산업)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4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84㎡ 720가구 △101㎡ 274가구 △124㎡ 190 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로 구성된다.특히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자이’와 ‘e편한세상’ 이 만난 단지로 GS
건설사들의 속앓이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기조에 따라 시장침체가 예상되고 있어서다. 주택사업 외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노력이 감지되고 있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악화일로’ 부동산 시장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이 신사업으로 시선을 돌리는 원인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와 부동산 시장의 침체 등을 꼽는다.전문가들은 지난해 9월 발표된 ‘9.13 부동산대책’과 지난달 ‘주거종합계획’으로 부동산 규제가 강화돼 올 한 해를 넘어 향후 부동산시장이 침체될 것이라고 전망한다.당장 올해 1분기 누계 주택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오픈한 ‘과천자이’ 견본주택에 오픈 이후 3일간 3만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픈한 과천자이 견본주택에는 첫날 8,000여명, 18일 1만2,000여명, 19일 1만2,000여명 등 3일간 약 3만2,000여명이 방문했다.과천자이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이뤄지며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한 방문객 A씨는 “오래된 아파트가 많
10대 건설사가 20년간 강남3구(서초·강남·송파) 분양에서 80% 넘는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사가 지난 20년간 강남3구에 분양한 단지는 총 △289개 단지 △8만9,341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시공능력평가 1위부터 10위까지의 건설사가 분양한 단지는 총 △198개 단지 △7만4,6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분양가구 중 83%에 해당하는 수치다.10대 건설사 중에서도 강남3구에 아파트를 가장 많이 분양한 건설사는 삼성물산으
GS건설이 경기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 재건축 사업 단지에 들어서는 ‘과천자이’의 견본주택을 17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과천자이는 전체 2,099가구, 최고 35층, 27개동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평형별로는 △59m² 515가구 △74m² 94가구 △84m² 109가구 △99m² 7가구 △112m² 31가구 △125m² 27가구로 구성됐다.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으로 시작한다. 이어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예정이다.GS건
카카오가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줄어드는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B2B 진출’을 결정했다. 카카오는 CIC(Company-In-Company 사내 독립 기업)를 통해 B2B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 ‘B2B 진출’ 선언한 카카오카카오가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 지난 7일 카카오는 ‘인공지능(AI) Lab(랩)’을 오는 15일 사내 독립 기업(Company-In-Company, 이하 CIC)으로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AI 랩이 B
지난해 국내 건설사의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산업 업종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500대 기업 매출액 대비 R&D 비중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R&D 비용을 공시한 214개사의 R&D 비용은 49조8,837억원으로 전년 46조639억 대비 8% 가량 늘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2.93%로 전년 2.83% 대비 0.1%p 상승했다.특히 건설업종의 매출액 대비 R&D 비중은 0.60%로 전년 대비 0.02%p 느는데 그쳤다. 이는 산업 업종 중 가장 낮은 수치
건설업계 체감 경기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해 1년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는 전월 대비 10.2p 상승한 88.6를 기록했다. 지난 3월 72를 기록한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한 수치로, 2017년 6월 이후 최대치다.주요 건설사들이 1분기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업계에서는 자금조달·공사대금 수주 개선과 함께 정부의 SOC 예산 확보 등으로 해외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한다.반면 체감 지수가 낙관을
분양 성수기인 이달 전국에서 6만2,000여가구가 쏟아진다. 2000년 이후 5월에 분양한 물량 중 역대 최대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연초 계획에서 일부 아파트의 분양 일정이 연기되면서 분양 성수기인 이달에 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다”라며 “물량이 많은 만큼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 강남, 경기 과천, 성남 등 주요 지역으로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수도권 물량 71% 경기도 집중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6만2,581가구다. 작년 동월(3만4
지난해 기준 국내 5대 건설사의 전체 직원 수와 비정규직 직원 수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기조에 맞게 비정규직 수를 줄였지만 업계 전반의 어두운 전망으로 고용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전년, 실적 개선에도 일자리는 ‘뚝’… “전망 어둡다”30일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5대 건설사들의 정규직 직원 수는 △삼성물산 4,584명 △현대건설 4,451명 △GS건설 5,013명 △대림산업 4,362명 △대우건설 3,811명이다. 총 2만2,221명으로 전
정부의 ‘주거종합계획’에 따라 수도권 재개발 사업에 있어 임대주택 의무 비율이 최대 20%~30%로 늘어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재개발 사업 임대주택 비율을 늘리겠다고 밝혔다.서울의 경우 현행 10~15%였던 임대주택 의무비율이 최대 20%까지 오를 전망이며 경기·인천 지역도 현행 5~15%에서 최대 20%까지 오를 전망이다. 지방의 비율은 5~12%로 현행 유지된다.여기에 지자체의 재량에 따른 추가 범위도 5~10% 높여 수도권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이 최대 30%까지 오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과천제이드자이’를 5월 분양한다고 밝혔다.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이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전체면적 135만3,090㎡에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과천제이드자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면적 별로는 전용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건설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다양한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호반건설 등 건설사들은 건설현장과 아파트 등에 AI 기술 탑재를 본격화했다.건설사들은 자체개발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AI 활용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AI 기술로 ‘편의성’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AI로 입주자 편의 제고… “새로운 주거환경 만든다”우선 AI 기술 접목을 통해 입주자들의 편의 제고에 나섰다.GS건설은 ‘AWS 서밋 서울 2019’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SK건설이 16일 대전 ‘중앙1구역’과 부산 ‘부곡2구역’ 등 2개 사업장의 시공권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SK건설이 지난 13일 수주한 대전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28층, 6개동 총 618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7월 착공 및 분양하고, 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중앙1구역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사업지로 대전역 일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한 축이다. 또한 대전로와 중앙로를 통해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주방용기 제조업체 락앤락 창업자인 김준일 전 회장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면서 현지 공무원을 상대로 로비와 접대를 지시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또한 베트남 땅을 회삿돈으로 매입하면서 차명거래한 정황도 포착됐다. 2년 전만 해도 모범 기업인으로 주목 받았던 김 전 회장의 감춰진 민낯이 드러날 지, 폭로의 진위 여부에 초미의 집중되고 있다.◇ “개발국가, 돈이면 다 된다”... 로비·접대 지시 의혹락앤락 창업자 김준일 전 회장은 베트남에 법인을 세워 해외시장도 개척한 인물이다. 2017년 8월 락앤락을 사모펀드에 매각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GS가(家) 4세인 허준홍 GS칼텍스 부사장이 삼양통상에 대한 지배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3월 부친인 허남각 회장을 제치고 삼양통상의 최대주주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는 이사회에도 입성하게 됐다. 허 부사장은 조만간 열릴 주주총회에서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다만 일각에선 지배주주 일가의 과도한 영향력 확대를 둘러싸고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 ◇ 삼양통상 기타비상무이사 오르는 허남각 회장 장남 코스피 상장기업인 삼양통상은 원피가공업체로 허만정 GS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고(故) 허정구 전 삼양통상 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