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장병우(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씨 별세■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별세■ 영면일시 5월 28일■ 유족 : 임숙희 씨 남편상, 장석환(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학교실 부교수), 장석원(MGM Resort International Financial Shared Services Director) 씨 부친상■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02-3010-2263)■ 발인: 5월 31일(금), 오전 8시 ■ 장지: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공원묘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모친 서동필 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각별하게 생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서울역 분향소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방송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어머니가 당신 아들을 아껴주는 대통령이라 눈물이 많이 나셨던 것 같다”는 게 유시민 이사장의 설명이다. 서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 추도식 하루 전날 별세했다.유시민 이사장은 23일 빈소에서 기자들에게 “저희 어머니가 (추도식에) 못 가게 붙잡은 것 같다”며 “권양숙 여사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
우여곡절 끝에 당국으로부터 총수로 공식 인정 받은 조원태 회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사모펀드 KCGI에 타협의 뜻을 전했으나, KCGI가 되레 지분 확대 행보를 보인 것. 가뜩이나 가족불화설이 식지 않은 가운데, 경영권 분쟁 위협에 대한 방어까지 나서야 하는 상황인 셈. ‘첩첩산중’ 처지를 맞은 조원태 회장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 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점이다. ◇ KCGI에 손 내민 조원태… ‘누이들’ 지원 절실지난 17일 동아일보는 조원태 회장이 KCGI 측에 접촉해 한진그룹 경영 혁신에 대한 뜻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2일 모친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이날 자신의 팬클럽인 ‘시민광장’ 회원들 앞으로 보낸 편지에서 “제 어머니가 여든 아홉 해를 살고 세상을 떠나셨다.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담담하게 보내드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유시민 이사장은 내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불참하게 됐다.이미 재단 측에선 유시민 이사장의 불참 가능성을 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시민 이사장의 모친이 최근 병세가 악화돼 주변의 우려를 샀던 것이다. 정작 유시민 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올해 대기업집단 현황을 발표하며 각 기업들의 동일인(총수)을 발표한 가운데 오너 3~4세들로 총수가 변경된 기업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공정위는 지난 15일 ‘2019 공시대상기업집단’을 지정하면서 LG그룹, 한진그룹, 두산그룹의 총수를 변경했다. 관심을 모았던 조원태 한진그룹 신임회장의 총수 지정과 더불어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도 각각 당국으로부터 총수로 지정됐다.공정거래법상 정부가 지정한 동일인은 계열사 일감몰아주기와 시장 지배력 남용 등을 규제하는 기준이
[부고]임강신(넥슨지티 관리본부 이사) 씨 빙부상■ 김상곤 님 별세 ■ 영면일시 : 2019년 5월 15일 ■ 유 족 : 임강신(넥슨지티(주) 관리본부 이사) 빙부상■ 빈 소 :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202호 ☎02-958-9721■ 발 인 : 2019년 5월 18일
[부고] 문창기(㈜이디야 대표이사) 씨 부친상■ 문영석 님 별세■ 영면일시 : 12일 오전 10시01분 ■ 유 족 : 배순덕 씨 남편상, 문창기(㈜이디야 대표이사) · 문창숙· 문자원(사업)· 문기원(사업) 씨 부친상, 구태영· 오인숙· 정소영 씨 시부상, 변종호 씨(사업) 장인상■ 빈 소 :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 02-3010-2230■ 발 인 : 15일 오전 9시
재계 35위 한국타이어가 지난 8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주사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또한 베터리 계열사 아트라스비엑스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엠케이테크놀로지는 ‘한국프리시전웍스’, 프론티어는 ‘한국네트웍스’로 사명이 변경됐다.기업 브랜드인 ‘한국’의 정체성을 기술 기반의 혁신그룹으로 재정의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인지도를 넓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기 위함이라는 것이 한국타이어 측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새출
대한민국은 의료보험제도가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어 국민들 대부분은 몸(身)에 대해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며 대체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 제도와 상관없이 언제든 갑자기 몸에 이상이 느껴질 경우 개인적으로 자비를 들여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어 육체적인 건강에 대한 의료환경은 미국도 부러워할 정도라고 합니다. 반면에 정신적인 건강에 대해서는 거의 제도화된 검진 제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 또한 이런 면에 대해서는 대부분 무관심해 주변에서 조현병(調絃病) 관련 환자들이 일으키는
천일고속이 지난해 적자 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고배당 행보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오너일가의 막대한 증여세 부담이라는 불가피한 속사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천일고속은 지난해 55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016년 584억원, 2017년 552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6년만 해도 1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으나, 2017년 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31억원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도 적자 전환했다
[부고]정서룡(위클리서울 발행인) 씨 별세 ■ 정서룡 씨 별세■ 영면일시 : 5월 6일 오후 2시55분께■ 유 족 : 왕명주 씨 남편상, 정기룡(서울 동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 주무관) 씨 형님상, 정다은(위클리서울 편집국 기자) 씨 부친상 ■ 빈 소 :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02-2290-9455) ■ 발 인 : 5월 8일 오전 09시■ 장 지 : 벽제승화원
박열하(제너시스BBQ 커뮤니케이션실 사장)씨 장모상■ 양음전 님 별세 ■ 영면일시 : 2019년 4월 28일 오후 7시50분■ 유 족 : 이종업(전 CJ그룹 부장)·종섭·숙이·영이·경자·경이씨 모친상, 박열하(제너시스BBQ 커뮤니케이션실 사장)씨 장모상■ 빈 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 (02)2258-5940■ 발 인 : 2019년 4월 30일 낮 12시
한반도는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다. 우리나라는 해방의 기쁨을 채 맛보기도 전에, 나라가 둘로 쪼
[부고] 안계형(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씨 부친상■ 안홍식 님 별세 ■ 영면일시 : 2019년 4월 24일 오전■ 유 족 : 안계형(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계석 씨 부친상■ 빈 소 :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1호 ☎ 02)3010-2291■ 발 인 : 발인 4월 26일 오전 6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의원이 20일 별세한 가운데 모친 이희호 여사도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위독한 상태는 아니며 대화도 가능하다고 김대중평화센터 측은 밝혔다.김대중평화센터 측에 따르면 이희호 여사는 한 달째 병원에 입원 중이다. 97세의 고령인 만큼 요양을 하는 차원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21일 한때 대화가 어려울 정도로 이희호 여사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주변의 걱정을 샀다.이에 김대중평화센터 측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지정환 신부는 전북 임실 치즈의 개척자로 불린다. 1964년 임실군에 부임한 뒤 농민들의 어려운 삶을 돕고자 시작한 일이 국내 치즈 산업 육성으로 확대됐다. 사실 그는 치즈를 좋아하지 않았다. 깜짝 놀랄 만한 일은 또 있다. 그는 벨기에 태생으로, 디디에 세스테벤스가 본명이다. 1958년 가톨릭 사제 서품을 받고 이듬해 한국으로 입국한 뒤 60년간 한국에서 ‘지정환’이라는 이름으로 살았다. 이름은 당시 전주교구 부주교이었던 김이환 신부가 지어줬다. 정의가 환하게 빛난다는 의미다. 성은 자신의 본명과 발음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타이어그룹의 대표적인 내부거래 기업인 엠프론티어의 내부거래 의존도가 지난해에도 변함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이 오너일가의 조세포탈 혐의를 향해 칼을 겨누고 있는 가운데, 개선 의지에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엠프론티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3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017년 65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40% 가량 매출이 급감한 모습이다. 2015년 1,296억원, 2016년 1,094억원과 비교하면 매출 감소세는 더욱 뚜렷하다.주목할 점은 내부거래 규모 또한 매출 감소세와 궤를 같이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조양호 한진그릅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한진그룹은 8일 오전 조양호 회장이 이날 새벽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조양호 회장은 이날 오전 12시 16분 미국 현지에서 가족들이 임종을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은 폐암은 아니지만, 평소 앓고 있던 폐질환 지병이 다시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미국으로 출국, 수술을 받고 한 달 가량 입원 후 퇴원했으나 지난달 한진그룹 계열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이후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는 설명이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SK디스커버리(전 SK케미칼)가 겹악재에 시름하고 있다. 검찰이 2011년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재수사에 착수, 임직원들의 소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서 이 회사 매니저(과장 급)로 근무 중인 SK 3세 최영근 씨가 마약을 구매한 혐의로 입건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재계 서열 3위 기업 장손의 민낯재벌가의 단골 논란거리인 마약 사건이 또 발생해 재계를 뒤숭숭하게 하고 있다. 재계 서열 3위 SK그룹을 창업한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영근 씨가 마약 구매 혐의로 지난 1일 경찰에 긴급 체포된 것이다.사회적으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사면초가에 몰렸다. 한때 든든한 우군이었던 재무적 투자자(FI)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경영권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투자금 회수 지연에 따라 갈등이 불거진 것인데, 풋옵션(지분을 일정 가격에 되팔 권리) 행사 가격을 둘러싸고 양측의 입장차는 첨예하다. 특히 FI들은 지난달 대한상사중재원에 풋옵션 이행과 관련한 중재 신청을 하면서 갈등은 더 고조된 모양새다. ◇ 극단으로 치닫는 FI와 분쟁… 중재분쟁으로 비화 신창재 회장은 국내 생명보험사 가운데 유일한 오너 최고경영자다. 신 회장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