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성주와 전현무의 자리를 위협하는 신흥 강자의 탄생을 예고한다. 도경완이 프리랜서 아나운서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열 일’ 행보를 이어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도경완은 지난 2월 1일 KBS를 퇴사했다. 이후 같은 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인생 2막’의 시작을 알렸다. 2008년 KBS 35기 아나운서로 데뷔한 지 13년 만의 행보로, ‘신상출시 편스토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활발한 예능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 내린 결정이라 더욱 대중의
배우 이지원이 OCN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 ‘라켓소년단’으로 올 상반기 안방극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연출 조영광, 극본 정보훈)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인간미 넘치는 해남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꿈을 좇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이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지원은 극 중 전국 1등 해남제일여중 배드민턴부 부원 이한솔 역을 맡았다. 이한솔은 좋아하는 것도,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던 ‘조선구마사’가 방송 2회 만에 결국 폐지를 결정하며, 잘나가던 SBS 드라마에 오점을 남기고야 말았다. 26일 SBS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며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SBS는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MBC가 드디어 올해 첫 드라마를 선보인다. ‘로코 장인’ 이민기가 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이 MBC 드라마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까. 24일 MBC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연출 오다영, 극본 조진국)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오다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민기·나나·강민혁이 참석했다.‘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티격태격하던 남녀가 한집에 살며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고
특수팀 소속 경찰부터 기획사 대표, 변호사까지. 어떤 캐릭터든 감초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배우 최대철이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대철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낮과 밤’(연출 김정현·이수현, 극본 신유담)에서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맏형 윤석필 역으로 명연기를 보여준 데 이어, KBS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연출 이현석, 극본 유송이),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 극본 문영남)까지 ‘열 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먼저 지난 2월 17일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가 ‘보쌈-운명을 훔치다’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가운데, 사극 연기에 첫 도전해 이목이 집중된다.오는 5월 1일 첫 방송되는 MBN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 극본 김지수)는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MBC ‘파스타’, tvN ‘부암동 복수자들’ 등을 연출한 권석장 감독이 첫 선보이는 퓨전 사극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권유리는 극 중 광해군의 딸 옹주 수경 역을 연기한다.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가 악역 없는 유쾌한 판타지 로맨스로 올봄 시청자 저격에 나선다. 전소니·기도훈 등 신예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과 탄탄한 연출진의 만남, 그리고 화려한 영상미로 기대를 더한다.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가 웰메이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까.22일 오후 티빙(TVING)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연출 김병수, 극본 은선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병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소니·기도훈·박상남·김우석·갈소
배우 윤정희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배우 활동을 재개해 관심이 쏠린다.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연출 이길복, 극본 제인)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담을 그린 작품이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공동 연출을 맡았던 이길복 감독과 JTBC ‘미스티’로 데뷔한 제인 작가가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윤정희의 합류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윤정희는 극 중 신유정 역을 맡았다. 신유정
“강진묵 캐릭터를 맡은 배우 이규회의 역할 수행 능력에 따라 드라마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고 생각했다.” 심나연 감독은 19일 진행된 ‘괴물’ 온라인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소름 끼치는 연기로 드라마의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규회. ‘괴물’이 발견한 보물 같은 ‘신스틸러’다.지난 2월 19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은 가상 공간인 만양에서 펼치는 괴물 같은 두 남자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적 스릴러물이다.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감각적인 연출 그리
배우 한소희가 ‘알고있지만’과 ‘마이네임’으로 활발한 드라마 행보에 나선다. 청춘 로맨스부터 액션 연기까지, 전작인 ‘부부의 세계’와 180도 다른 얼굴을 예고, 기대가 모아진다.먼저 한소희는 JTBC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 이후 같은 방송사 드라마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극본 정원)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현실적
배우 이영애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 ‘구경이’(가제)로, MBC ‘사임당 빛의 일기’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극 드라마 행보를 이어오던 것과 달리, 코미디 드라마를 택해 기대를 더한다. 그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구경이’(연출 이정흠, 극본 성초이)는 완전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관 구경이의 수사 과정을 그리는 추적 코미디 드라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집착 수사극’을 선보일 예정으로, 오는 6월 촬영에 돌입한다. SBS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연출
지난해 서른 살을 맞은 배우 정인선. 그가 서른 살 캐릭터를 만나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웹드라마 ‘아직 낫서른’을 통해서다.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연출 오기환)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직업도 성격도 개성도 각기 다른 세 여자의 모습을 다채롭게 그려내 눈길을 끌고 있다.정인선은 극 중 웹툰 작가 서지원 역을 맡아, 서른 살 여성의 일상과 연애를 현실감
‘조선구마사’가 한국형 판타지 사극의 새로운 장을 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과 다른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더한다. ‘조선구마사’의 도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17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경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감우성·장동윤·박성훈·김동준·정혜성·서영희·금새록·이유비가 참석했다.‘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이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로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MBC ‘웰컴2라이프’ 이후 1년 반 만의 드라마 행보다.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은희)는 배경도 실력도 성격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얼떨결에 영혼과 몸이 하나로 합쳐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죽어서도 병원과 환자 곁을 떠나지 못하는 ‘고스트’ 의사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SBS ‘상속자들’을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tvN ‘명불허전’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역배우 갈소원이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로, tvN ‘화유기’ 종영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행보에 나선다. 그가 훌쩍 자란 키만큼, 연기적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오는 26일 공개되는 티빙(TVING)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연출 김병수, 극본 은선우)는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신호윤(기도훈 분)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전소니 분)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tvN ‘인현왕후의 남자’
배우 양경원이 드라마 ‘덕구 이즈 백’에서 열연을 펼치며 주연으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덕구 이즈 백’(연출 허석원, 극본 김해녹)은 실종된 지 5년 만에 살아 돌아온 천덕구(양경원 분)와 천덕구가 죽은 사람인 척 살기 원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늘 가족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아들이었던 천덕구는 5년 전 바닷가에서 새벽 낚시 중 큰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후 덕구 가족은 그의 사망 보험금 10억으로 장어 음식점을 차려 달라진 삶을 살았다.
‘연기파 배우’ 남지현과 박지영이 90년생 딸과 X세대 엄마로 변신, 시청자들의 공감대 사수에 나선다. 장지연 감독의 입봉작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를 통해서다.15일 오후 JTBC 드라마페스타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연출 장지연, 극본 최이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지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남지현과 박지영이 참석했다.‘드라마페스타’는 드라마와 축제의 합성어로, 소재·장르·플랫폼·형식·분량 등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려는 JTBC의 단막극 브랜드 이름이다. 지난
배우 장기용이 올해 ‘열 일’ 행보에 나선다. 두 편의 로맨스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은 것. 그가 ‘로맨스 킹’ 타이틀을 굳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장기용은 최근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연출 이길복, 극본 제인)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는 4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담을 담은 작품. 톱스타 송혜교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2018년 화제작 JTBC ‘미스티’로
김순옥 작가의 ‘펜트하우스 시즌2’와 임성한 작가의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주말극 대모’ 문영남 작가가 ‘오케이 광자매’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SBS ‘우리 갑순이’ 이후 4년 만의 주말극 행보다. 더욱이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가족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장르를 앞세워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케이 광자매’가 팽팽한 주말극 대전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까.12일 오후 KBS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 극본 문영남) 제작
지난해 ‘산후조리원’에서 훈훈한 택배원으로 여심을 훔쳤던 신예 배우 남윤수. 그가 ‘괴물’에서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또 한 번 사로잡고 있다.JTBC 금토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은 가상 배경인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물이다. 지난 2월 19일 첫 방송된 ‘괴물’은 서로가 가족 같은 작은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한 경찰 이동식(신하균 분)·한주원(여진구 분)의 위험한 공조가 긴장감을 형성,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남윤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