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신세계푸드가 론칭한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의 제품을 활용한 식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대체육이 기존 육류와 흡사한 맛을 냈고, 근래 소비형태로 떠오른 ‘가치소비’가 더해진 결과로 보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대체육의 활용도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7월 스타벅스가 베러미트의 샌드위치용 햄 콜드컷을 활용해 출시한 ‘플랜트 햄 & 루꼴라 샌드위치’가 3개월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스타벅스의 ‘플랜트 햄 &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개정된 주류세법이 수제맥주 시장 규모를 키우는데 일조하고 있다. 출고량에 세금을 매기는 ‘종량세’와 주류 제조사가 타사 시설을 활용한 위탁제조(OEM)를 허용한 것이 법 개정의 핵심 내용이다. 법 개정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졌고 대량 생산 여건이 마련됨으로써 수제맥주 시장규모는 나날이 커갈 것이며 업계 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종량세로 전환된 주류세법… 수제맥주사 유통채널 진입 기반 마련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aTFIS)과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국내 맥주시장 규모는 3조
홈앤쇼핑이 친환경 프로젝트 ‘지구를 지켜줘’ 캠페인을 실시한다.홈앤쇼핑은 26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에서 ‘지구를 지켜줘’ 캠페인을 위한 지원사업금 5,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원섭 홈앤쇼핑 부사장, 고건상 강서희망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스팩 재사용 △친환경 텃밭 가꾸기 △환경 도서 및 친환경 학용품 지원 등을 협의했다고 홈앤쇼핑은 전했다.홈앤쇼핑은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에 관해 강서구 지역주민 대상으로 각 가정에서 수거한 아이스팩 5,000개를 재사용할 계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기업의 소비자상담기구(이하 고객센터)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통화료 발신자부담이었던 경우가 다수 발견됐다. 소비자원은 172개 사업자의 고객센터 운영실태를 조사했다. 이 중 ‘전화‧ARS 통화료 유료(발신자부담)‧무료(수신자부담)’ 여부를 확인한 결과 119개(69.2%) 업체가 유료전화만 운영하고 있었고, 35개(20.3%) 업체는 유·무료 전화 혼합 운영, 18개(10.5%) 업체만이 무료전화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소비자원 조사결과 나타났다.특히 소비자원은 15XX‧16XX
위메프가 최근 이용자들이 많이 찾아본 키워드를 선정, 관련 상품을 큐레이션 해 선보인다.위메프는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인기 급상승 키워드를 토대로 ‘이달의 HOT 키워드’ 기획전을 열어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10월 인기 키워드로 위메프는 △핼러윈 △방한용품 △햅쌀 △김장준비 △겨울패션 등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에 주요 상품은 △핼러윈 풍선 △남성용 발열내의 △2021년 햅쌀 10kg △충북 괴산 배추 20kg 등이다.위메프는 10월 마지막 주 핼러윈 데이를 즐기려는 이들의 수요와 최근
동원그룹이 소비자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단백한 레시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동원그룹의 ‘단백한 레시피 영상 공모전’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 참가는 동원그룹 식품 계열사의 고단백 식품들을 활용한 레시피 시연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참여가 이뤄진다. 공모전 접수는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전 관련한 세부 사항은 동원그룹의 유튜브 채널 ‘동원TV’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된다. 동원그룹은 접수 마감 이후 2주 이내에 동원TV에서 수상
오비맥주가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결식아동을 돕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비맥주는 자사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과 쌀로 빚은 라거 브랜드 ‘한맥’이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이하 쌀맛난다 챌린지)’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오비맥주는 이번 ‘쌀맛난다 챌린지’를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챌린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챌린지에 쌀 베이커리 스타트업 ‘달롤컴퍼니’와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기업·정부·시민 등이 협력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CJ프레시웨이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내겠다고 2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데이터 자산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수립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먼저 CJ프레시웨이는 20여년 간 축적해 온 데이터를 한데 모아 선별·표준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대상 데이터에는 고객, 상품, 매출 등 내부 정보와 트렌
홈앤쇼핑은 리빙‧인테리어 박람회 ‘수원경향하우징페어’에서 ‘홈앤쇼핑 HIT 상품관’을 운영하고 협력사들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 수원역에서 열리는 수원경향하우징페어는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우수기업 200개사가 참가, 500부스 규모로 펼쳐지는 박람회다. ‘홈앤쇼핑 HIT 상품관’을 운영하는 홈앤쇼핑은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전시 행사 참여기회를 제공해 판로확보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박람회에서 홈앤쇼핑은 총 40개의 전시부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HI
대상 종가집이 후원하고 미국‧영국‧프랑스의 명문 요리학교들이 공동주최하는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가 영국과 프랑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상은 미‧영‧프 등 3개국에서 개최된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에 김치요리대회와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 중 영국과 프랑스는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와 협업으로 김치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대상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대회에서 150여명 중 결승에 진출한 10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광고비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써브웨이 본사가 국내 가맹점주들에게서 징수한 광고비에 대한 세부 사용내역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은 것이 국세청 공익신고와 특정 의원실 제보로까지 이어진 상황이다. 써브웨이를 향한 의혹이 국세청 세무조사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양경숙 의원 “써브웨이, 광고비 유용 의심” 지난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써브웨이의 불투명한 광고비 사용과 관련해 지적했다. 국세청은 지난 2월 관련 내용에
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가 사용자 맞춤형 명상마사지를 제공하는 마사지 장치를 특허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해당 특허(특허 10-2303157)에 대해 “안마의자에서 명상마사지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명상 가이드 멘트 및 음원이 마사지와 함께 제공돼 각 사용자의 명상 수준에 맞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명상마사지는 마사지 장치의 센서부를 통해 사용자의 생체 정보, 또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정보로 사용자를 식별해 ‘제 1사용 이력 정보
소비자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소비자단체소송제도 합리화로 대규모 소비자피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정위는 개정안의 주요 개정내용으로 △소비자단체소송 요건 및 주체 정비 △소비자단체소송에 대한 소송허가절차 폐지 △실태조사 근거 마련 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위는 이번 개정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엄격했던 소송요건 절차가 완화될 수 있다. 공정위는
오비맥주는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2021 스타트업 밋업(2021 Startup Meet-Up)’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지난 2019년 시작한 ‘스타트업 밋업’은 스타트업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해온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지난번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리하베스트’, ‘라피끄’ 등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 바 있는 오비맥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경영을 실천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오비맥주는 앞서 선정된 푸드업사이클링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맥주박(
롯데제과가 유명 맛집과 협업으로 새 제품을 선보이는 ‘몽슐랭로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지역 유명 맛집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롯데제과는 도넛브랜드 ‘노티드’와 협업을 시작으로 자사 프리미엄 크림 케이크 ‘몽쉘’을 활용한 ‘몽슐랭로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롯데제과가 시작한 ‘몽슐랭로드’는 ‘몽쉘’과 ‘미슐랭’‧‘로드’의 합성어로 몽쉘이 소개하는 디저트 맛집 가이드를 지향한다. 롯데제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명 맛집의 맛과 디자인을 ‘몽
올해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업계 주요 3사는 잇따라 신규점포를 출점했다. 이들 점포의 공통점은 각 사만의 고유 콘셉트로 체험콘텐츠를 대거 강화한 것이다. 체험공간을 마련하고자 쇼핑공간을 줄이는 결단도 감행했다. 이로써 백화점 업계는 고객유입을 늘리는 것과 함께 고객 체류시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현대 ‘자연 친화’ · 롯데 ‘예술’ · 신세계 ‘지역특성 맞춤 공략’ 백화점 업계의 체험콘텐츠 확대 전략은 각 사가 올해 잇따라 개장한 점포들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지난 2월 여의도에 개장한 현대백화점
롯데칠성음료가 개최한 수제맥주 오디션 본선에 오른 10개 맥주의 최종 순위가 조만간 공개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후 각종 평가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우승 맥주를 선정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는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되다’ 본선에 오른 10개 수제맥주의 순위를 결정하고자 소비자 블라인드 평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오디션은 롯데칠성음료가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친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홈앤쇼핑이 성남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나선다. 지난 2012년부터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 ‘일사천리’를 진행해온 홈앤쇼핑은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홈앤쇼핑은 성남산업진흥원과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와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홈앤쇼핑은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성남시 소재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과 판로확대를 지원하기로
축산 유통 스타트업 ‘육그램’은 구독서비스를 도입해 육류 큐레이팅 정기구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육그램이 이번에 선보이는 육류 구독서비스는 가구 형태에 맞춰 큐레이팅한 고기를 한 달에 한번 씩 정기배송 하는 서비스로 최근 네이버가 개시한 ‘네이버쇼핑 정기구독’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큐레이팅이란 구독서비스의 방식 중 하나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해 그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육그램은 “소비자들이 고기를 구매할 때 매번 어디서 어떤 고기를 살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불편함
언제부턴가 배송‧배달 속도에 가속이 붙어왔다. 택배 배송의 경우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주문한 물건은 보통 2일 내외, 빨라도 다음 날 받는 것을 이른바 ‘국룰(국민 룰,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규칙)’로 여겨져왔다.그러던 어느 날 쿠팡이 ‘빠른’ 배송을 도입했다. 밤 11시 59분 안에 결제를 마치면 다음날 고객의 품에 안겨줄 수 있음을 보장했다. 이뿐이랴. 멤버십을 도입한 쿠팡은 퇴근 후 주문한 물건을 다음날 출근을 앞둔 새벽에 수령할 수 있는 기쁨(?)을 선사하고 있기도 하다. 택배 배송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