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정치를 복원하고자 하는 우리의 진정성을 확실히 보여주겠다. 야당의 요구가 정국을 정쟁의 소용돌이로 몰아가고 국민을 편 가르는 게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수용하겠다."=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양특’ 주장을 의식하면서 한 말. ㅇ…“국내는 물론, 전 세계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나름의 성과도 있었다. 그러나 내년이 도약의 원년이 되는 만큼 포스코에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사회에 후임 회장을 선
ㅇ…"두 사람은 저의 부모님입니다. 아니 ×발 둘 다 우리 부모'님'은 아니고 남자××는 차마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싫은 개××입니다."=페이스북 페이지 '미친 동영상'에 중년 부부의 부부 싸움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아들로 추정되는 사람이 올리면서 쓴 글. ㅇ…“가슴이 얼마나 컸는지 만져봐도 되나요? 보고 싶어서 불렀어요.”=중학교 3학년 여제자를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홀로서기’의 저자 서정윤(55) 시인이 피해 여학생을 불
○… “주말에 은행이 문을 닫아서…”=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료를 늦게 제출한 데 대해 해명한 말. 이날 야당 소속 의원들은 황 후보자에게 요구한 자료제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청문회를 거부, 선서조차 시작하지 못한 채 약 30분간 정회 후 다시 재개됐는데, 이에 황 후보자는 “은행문이 열면 (자료를 제출하겠다)”는 식의 답변을 내놓아 서병수 위원장의 호통을 듣기도. ○… “재산 과다신고 징계? 황당 개그”국정원 대선개입 특별수사팀장을
ㅇ…"후보자가 마치 남의 일을 가지고 보고들은 것처럼 말하는데 공직 후보자로서 답변할 자세가 아니다."=11일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황 후보자가 "(요구자료를 담은) CD가 각 의원실로 모두 제출됐다고 방금 전해들었다"고 말하자 서병수 특위 위원장이 황 후보자를 질타하면서 한 말. ㅇ…"코이카는 합격자만 발표할 뿐 불합격자에 대해 구체적 사유를 알려주지 않아 당연히 신검 때문에 불합격됐다고 생각한 것이다"=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가 ‘장남이 코이카 지원 과정에서 신검 결
ㅇ…“민주당이 부자 대 서민 프레임에 갇힌 채 모든 법안과 정책을 재단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8일 민주당이 국회 의사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데 대해 ‘민생정치 외면’이라며 비판한 말. ㅇ…“작년과 올해를 거치며 대표의 건강이 많이 좋지 않다.”=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당 소속 의원들의 삭발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두고 ‘꼼수’ 논란이 일자 홍성규 통진당 대변인이 당 대표를 옹호하면서 하는 말. …“정화 씨가 넘 슬퍼할까 봐 하늘에 계신 어머님이 하나님께 귀띔
ㅇ…"수사 방법에 대해선 검찰이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할 일로, 좀 믿고 기다려달라. 제가 수사지침을 주거나 스케줄을 짜줄 수는 없다." 황교안 법무장관은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대화록 폐기 의혹 수사와 유출 의혹 수사에 대한 형평성 의혹을 지적하며 김무성 의원 소환 조사를 요구하자 이같이 말했다. ㅇ…“초반에 비해 (성적)수위가 많이 낮아진 상황이다. 시청자들의 재미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성(性)과 관련한 자극적인 표현을 장시간 방송했다는
○…"저는 제가 주식이 얼마 있는지도 모릅니다." 김영환 민주당 의원이 1일 정무위 증인으로 출석한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에게 동양 계열사의 지분구조에 대해 묻자 대답한 말이다. 얼마나 재산이 많으면 자신의 재산이 얼마인지도 모른다며 시민들은 하나같이 혀를 차는 분위기. ○…"고양이 앞에 생선을 준 꼴이다." 이상직 민주당 의원이 동양 사태의 원인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가 진행한 출총제 폐지와 자본시장법 개정이 재벌들의 비리를 부추겼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고양이 앞에 새선을 맡
○…"내가 선수면 10초에 깬다"모비스 유재학 감독 "SK의 드롭존이 정교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가 선수였다면 10초 내에 다 깰 수 있다." 상대의 약점을 제대로 알아야 이길 수 있는 법, 하지만 상대도 계속해서 진일보 하고 있다는 점을 알기나 할련지…. ○…"거짓말로 바벨탑을 쌓아도 진실의 벽돌 1장을 덮을 수 없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신경민 의원, 국가정보원 대선개입사건 수사에 외압을 넣은 적 없다는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발언이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하는 말. 당
○…"아버지는 아들이 한국말을 못해서 미국으로 보냈는데 대한민국 공공기관은 한국어를 잘한다고 특혜 채용했다." - 지난 2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의 '아들 언어 장애' 발언과 진흥원의 특채를 겨냥해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라고 비꼬면서. ○…"자연스럽게 누가 지원방안 검토하라고 (요청)했냐." - 김기식 민주당 의원이 지난 9월22일 서별관회의에서 오리온의 신용공여를 전제로 자금 지원을 검토하라는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