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나눔, 함께 하는 세상 만들어야”[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사람과 나눔,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듭시다’라는 주제의 2016년 신년사를 30일 밝혔다.다음은 차 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지난 27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선거구획정 협상에 나섰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중재중단을 선언하고 연말 직권상정을 예고했다.선거구획정 논의는 비례축소와 비례성 강화, 선거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놓고 공전을 거듭해왔다. 새누리당은 지역구 의석을 7석 늘리는 대신 비례의석 축소를 주장했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비례의석을 줄이는 만큼, ‘부분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비례성 강화방침과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새누리당이 완고하게 거절하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김정희(53·여) 씨는 16년째 BBQ 과천점을 운영하고 있는 장수 운영 비비큐 패밀리다. 김씨는 33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던 남편의 퇴직 후 노후 준비를 위해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김씨 혼자 매장을 운영하다 현재는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과천의 상업지역에 있는 과천점은 상권이 좋아 평일에는 150만원, 주말에는 200만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복날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대목에는 380만원의 최고 매출도 기록하기도 했다. “대목에는 돈 세는 재미가 쏠쏠 하다”는 게 김정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등 신임 사장 6명이 2일 열린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1일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 후 처음 열린 사장단 회의라는 점에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승진 발령 이후 처음 참석하는 사장단 회의인 탓인지 신임 사장들의 표정에는 긴장하는 빛이 역력했다. 신임 사장 6명 중 가장 먼저 도착한 성열우 삼성 미래전략실 법무팀장 사장은 승진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언급없이 회의장으로 향했고,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 한인규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4일(화)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경제 현황 평가 및 새로운 성장 정책 제언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전경련이 지난 2011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표했던 2030년 한국경제 비전과 7대 분야 49개 실천 과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경제민주화, 노동, 기업가정신, 창조경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발표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현황과 개선방안들이 논의됐다.◇ 경제성장에 대한 비전 공유로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추진력 확보 이승철 전경련 부회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선거구획정 현안과 관련해 “국회정치개혁특위가 공전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국민들의 따가운 눈초리에 밀려 허겁지겁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11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과거 매번 총선에 임박해 막판 밀실협상을 통해서 거대 양당의 현역 기득권 지켜주기 협상이 되풀이 되는 것은 아닌지 저희 정의당은 심히 우려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심상정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의 정치불신이 극에 달해있다”며 “이제 민심에 의한 정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은 4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롯데 소셜 임팩트 콘퍼런스 2015(LOTTE Social Impact Conference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적 책임) 전략과 실행’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사회에서의 올바른 기업가 정신과 책임감 있는 비즈니즈 실천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는 이 콘퍼런스를 정례화해 아시아 최고의 CSR 관련 행사로 발전시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상공을 비행하던 러시아 코갈리말비아 항공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속보로 전했다.승객과 승무원 224명을 태운 이 여객기는 이집트 홍해변에 위치한 샤름엘셰이크를 이륙해 러시아 샹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와중이었다.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자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추락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셰리프 이스마일 이집트 총리도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러시아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비행기를 수색 중인 상황이다.한편 일각에서는 시나이 반도를 장악하고 있는 IS계열의 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월드몰·타워는 이번 한가위 보름달이 슈퍼문이 되기를 기대하며 야경 사진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시 야경과 롯데월드타워 등을 촬영하고 사진콘테스트를 열어 시민들과 보름달을 공유할 계획이다.야경 사진 전문팀 벤티(VENTI)의 이종수 포토그래퍼는 “대한민국 야경·풍경 사진가라면 반드시 도전해 보고 싶은 국내 최고층 건물에서 서울의 야경을 프레임에 담는다는 것 자체가 설레는 작업이었다”며, “하루 빨리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어 사계절이 바뀌는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시리즈로 작업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느낄 수 있길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불황으로 인해 침체된 조선해양 시장의 속내를 살펴보면 선주(船主)의 의뢰에 대한 업계의 수행 상황은 대개 선박 설계 중심 일변도임을 알 수 있다.업체의 인력과 기술력 보유 수준에 따라 수행 능력이 단순히 설계에 그치는지 아니면 설계에서 건조 감리, 혹은 그 이상의 역할까지 수행 가능한지 그 여부가 판가름된다.이런 사정 속에서 지난 2012년 6월 설립된 탐앤토마스(TOM&THOMAS, 대표 박광덕)라는 회사는 업계 사이에서 신생 기대주로 호평을 받고 있다.인천에 본사를 둔 탐앤토마스는 젊은 패기와 탁월한 기
[시사위크 = 박태진 기자] 여야가 특수활동비 문제를 둘러싸고 여전히 대립각을 형성하고 있다. 주말인 5일 새누리당은 야당의 몽니로 국회가 공전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특수활동비를 투명하게 쓰자는 것이 왜 몽니냐고 맞섰다.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구두논평을 통해 “야당의 몽니로 지난해 결산안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상태”라고 비판의 포문을 열었다.김 수석대변인은 이어 “국회가 국민을 위해 일하는 헌법기관이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지경”이라며 “야당은 일자리를 걱정하기 전에 일자리를 만들기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특수활동비’ 문제로 파행을 맞고 있다. 본회의가 열리지 않음에 따라 31일부로 기한이 만료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연장안이 처리되지 못하면서 해산될 위기에 놓였다.지난 4월 출범한 국회 정개특위는 공천제도와 선거제도, 선거구 획정과 의원정수 논의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정개특위가 설치되고 차기 총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은 여느 국회나 마찬가지지만, 올해 정개특위는 더욱 어깨가 무거웠다. 헌재가 기존 3대 1이던 선거구당 인구편차 허용
[시사위크=김민성 기자]블루문이 오늘 밤,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블루문이란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에서 두 번째로 뜬 달을 일컫는 말이다. 블루문이라고 달의 색깔이 푸른 것은 아니고 달의 색깔과는 무관하다.블루문이 뜨는 이유는 달의 공전 주기 때문이다. 달의 공전 주기는 29.5일. 그런데 양력에서 한 달은 2월을 제외 하고 30, 31일이다. 이 때문에 한 달의 1일경에 보름달이 뜨면 30일이나 31일경에 다시 보름달이 뜨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보름달의 풍요의 상징으로 보는 동양과 달리 서양에서는 보름달을 불길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국제공항 최초의 전문항공정비기업인 ㈜제이에스에비에이션(JSA)가 7월 30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 항공기정비시설 건립부지 내에서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항공청 관계자와 항공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항공정비(MRO) 정비고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샤프에비에이션,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AKIS가 구성한 컨소시엄인 JSA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정비고 건설 계획서를 제출하고 사업승인을 받기까지 국토교통부의 MRO 육성정책으로 인해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
[시사위크 = 차윤 기자] 생막걸리를 어떤 온도에 보관하느냐에 따라 섭취가능 기간이 18배나 차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20일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충북대 식품공학과 정헌상 교수팀이 살균(殺菌)하지 않은 탁주(생막걸리)의 보관온도ㆍ보관기간에 따른 품질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탁주의 유통기간 산정을 위한 저장온도 및 기간별 품질특성)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정 교수팀은 막걸리를 3가지 온도(5도ㆍ10도ㆍ20도)로 보관한 뒤 각 온도별 막걸리의 알코올 함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건설업 채용시장이 휴가철 비수기(7~8월)로 접어들면서, 이른바 ‘게릴라 채용’을 진행하는 건설사들이 부쩍 늘고 있다. 게릴라 채용은 정기 공채와 달리 일정한 룰이 없이 불규칙적으로 진행되는 '비정기, 비정규 채용방식'을 말한다.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는 7월 들어 주요 건설기업들의 채용패턴이 △단타형 수시채용 △그림자 채용 △연중 상시채용 등 '게릴라식 비정규 채용모드'로 전환됐다며, 건설업 구직자들에게 '유형별 대처요령'을 소개했다.◆ 단타형 수시채용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정의화 국회의장이 “7월 6일 본회의에서 우선 처리하겠다”며 재의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30일 정의화 의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내일 예정된 본회의를 6일로 변경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정 의장은 “헌법을 준수해야 할 입법부 수장으로서 헌법에 규정된 절차를 밟는 것이 헌법을 수호하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며 국회의장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당장 지금부터는 여야도 국회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주시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정 의장의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LIG넥스원(대표 이효구)이 15일부터 일주일간 프랑스 파리(Le Bourget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에어쇼에 참가중인 가운데, 자사 전시부스를 통해 협력업체 제품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파리에어쇼는 전세계 50여 개국 2,300여 글로벌 방산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항공·방산 전시회이다. 전시 기간 중 방문하는 관람객 수만도 30만 명이 넘는다. LIG넥스원은 이번 파리에어쇼에 정밀유도무기와 항공전자전 장비 등 자사 주력 제품 외에도 ㈜유텔, 글로벌엔지니어링㈜ 등 4개 협력업체을 위한 별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건설 수장이 교체됐다. 지난 7년여동안 한화건설을 이끌어오던 이근포 사장이 물러나고 최광호 부사장(해외부문장 겸 BNCP 건설본부장)이 대표이사 자리에 앉았다. 최광호 신임 대표는 그동안 이라크 비스야마 신도시 공사를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업계에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글로벌 경영’에 대한 강한 의욕이 담긴 인사라는 평가다.◇ 김승연 회장의 한화건설 해외사업 확대 의지 반영 지난 12일, 한화그룹이 한화건설을 포함해 계열사 4곳의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내용의 신임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의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가 미국의 주요 뉴스 채널인 CNN(Cable News Network) 인터내셔널 방송에서 ‘식문화로 한류 열풍을 이끌어 갈 다음 주자’로 소개됐다.CNN 인터내셔널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CNN Today’는 지난 22일 방송에서 ‘The K-Food Revolution(한식 혁명)’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CJ그룹의 대표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를 집중 조명했다. 방송은 비빔밥, 불고기 버거, 고추장 닭강정, 만두샐러드 등 해외 시장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