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이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로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MBC ‘웰컴2라이프’ 이후 1년 반 만의 드라마 행보다.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은희)는 배경도 실력도 성격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얼떨결에 영혼과 몸이 하나로 합쳐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죽어서도 병원과 환자 곁을 떠나지 못하는 ‘고스트’ 의사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SBS ‘상속자들’을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tvN ‘명불허전’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역배우 갈소원이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로, tvN ‘화유기’ 종영 이후 3년 만에 드라마 행보에 나선다. 그가 훌쩍 자란 키만큼, 연기적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오는 26일 공개되는 티빙(TVING)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연출 김병수, 극본 은선우)는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신호윤(기도훈 분)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전소니 분)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tvN ‘인현왕후의 남자’
배우 양경원이 드라마 ‘덕구 이즈 백’에서 열연을 펼치며 주연으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덕구 이즈 백’(연출 허석원, 극본 김해녹)은 실종된 지 5년 만에 살아 돌아온 천덕구(양경원 분)와 천덕구가 죽은 사람인 척 살기 원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늘 가족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아들이었던 천덕구는 5년 전 바닷가에서 새벽 낚시 중 큰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후 덕구 가족은 그의 사망 보험금 10억으로 장어 음식점을 차려 달라진 삶을 살았다.
‘연기파 배우’ 남지현과 박지영이 90년생 딸과 X세대 엄마로 변신, 시청자들의 공감대 사수에 나선다. 장지연 감독의 입봉작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를 통해서다.15일 오후 JTBC 드라마페스타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연출 장지연, 극본 최이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지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남지현과 박지영이 참석했다.‘드라마페스타’는 드라마와 축제의 합성어로, 소재·장르·플랫폼·형식·분량 등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려는 JTBC의 단막극 브랜드 이름이다. 지난
배우 장기용이 올해 ‘열 일’ 행보에 나선다. 두 편의 로맨스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은 것. 그가 ‘로맨스 킹’ 타이틀을 굳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장기용은 최근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연출 이길복, 극본 제인)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는 4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담을 담은 작품. 톱스타 송혜교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2018년 화제작 JTBC ‘미스티’로
김순옥 작가의 ‘펜트하우스 시즌2’와 임성한 작가의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주말극 대모’ 문영남 작가가 ‘오케이 광자매’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SBS ‘우리 갑순이’ 이후 4년 만의 주말극 행보다. 더욱이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가족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장르를 앞세워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케이 광자매’가 팽팽한 주말극 대전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까.12일 오후 KBS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 극본 문영남) 제작
아역배우 김수안이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MBC ‘엄마’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더욱이 고현정과 ‘모녀 케미’를 선보일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연출 임현욱, 극본 유보라)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KBS2TV ‘비밀’,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을 집필한 유보라 작가와 JTBC ‘알 수도 있는 사람’으로 2018년 제51회 휴스턴 국제 영화
배우 이상엽이 올해도 예능 및 드라마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먼저 이상엽은 MBN 신규 예능 ‘전국방방쿡쿡’으로 ‘요리’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 오는 4월 3일 첫 방송되는 ‘전국방방쿡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상엽은 학구열에 불타는 ‘요린이’(요리+어린이)로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수 김종국을 필두로, 배우 차태현과 장혁까지. 1976년생 ‘용띠’ 스타들이 활발한 예능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먼저 김종국은 지난해의 기세를 몰아 현재 4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예능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연 중인 프로그램 콘셉트도 각양각색이다. 그는 SBS 버라이어티 예능 ‘런닝맨’에서 게스트들을 무서움에 떨게 만드는, 범접할 수 없는 운동신경으로 ‘능력자’ 타이틀을 이어가는 한편, 리얼리티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짠내’나는 일상을
그룹 에이프릴 멤버 겸 연기자 이나은이 학교 폭력 논란으로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한 가운데, 이나은의 자리를 배우 표예진이 채운다. ‘모범택시’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의 도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10일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연출 박준우, 극본 오상호) 측은 “표예진을 고은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내용을 담
그룹 씨엔블루 멤버 겸 배우 정용화가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드라마 ‘대박부동산’으로 배우 활동을 재개한다. JTBC ‘더 패키지’(2017)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연기 행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KBS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연출 박진석, 극본 하수진)은 귀신이 출몰하거나 사람이 죽어 나간 부동산을 퇴마해 깨끗한 물건으로 만드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집을 향한 사람들의 다양한 욕망과 함께 심장을 오싹하게 만드는 귀신들의 등장을 다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방영된 설 특집 파일럿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다시 돌아온다.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10.2%(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달성하며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이번 정규 편성 소식에 기대가 모아진다.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국내 예능 최초로 여성들의 ‘미니 축구 도전기’를 다룬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참가한 황선홍·김병지·최진철·이천수가 각 팀의 감독으로 나서 주
유튜브에서 예능으로, 또 예능에서 드라마로.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TV 방송가에서 활발한 활약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헤이지니는 KBS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쏠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직원들의 일상을 조명한 관찰 예능으로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일명 ‘초통령’으로 불리며 20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달이 뜨는 강’이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온달 역을 맡은 배우 지수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하차한 것. 나인우가 지수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가운데, ‘달이 뜨는 강’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지난 2월 15일 첫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연출 윤상호, 극본 한지훈)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이다. 전작인 ‘암행어사’의 흥행 기운을
“주목받고 있는 신예답게 연기를 정말 잘한다. 신하균·여진구 사이에서 균형을 잘 맞춰주고 있다.” 심나연 감독은 앞서 열린 ‘괴물’ 제작발표회에서 주목해야 할 배우 중 한 명으로 최성은을 꼽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이에 부응하듯 최성은은 디테일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JTBC 금토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은 가상의 마을인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연
배우 안연홍이 ‘펜트하우스’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시즌2로 새롭게 합류한 그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시즌1에서 2년 후의 시점으로부터 이야기가 전개, 주인공들의 관계 변화와 고등학교 3학년이 된 ‘헤라펠리스’ 아이들의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지며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여기에 전 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뉴페이스’ 안연홍의
지난해 JTBC ‘사생활’로 오랜 공백기를 깨고 복귀에 성공한 배우 김효진. 그가 올해 시사교양 프로그램 MC부터 드라마까지 활발한 활약을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김효진은 KBS2TV ‘환경스페셜’ MC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환경스페셜’은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부터 시작해 산·강·바다·습지 등 우리의 산하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지구온난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 전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2013년 방송 개편에 따라 폐지된 이후 8년 만의 부활로 주목
“착한 대본과 착한 배우들이 완성한 착한 드라마.” 연출자 최준배 감독이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를 두고 한 말이다. ‘인간헌터’라는 강렬한 소재와 첫 회 ‘19세 관람가’라는 파격 편성으로 ‘센’ 장르물을 예감하게 하는 ‘마우스’를 두고 ‘착한 드라마’라고 자신한 이유는 무엇일까.3일 ‘마우스’(연출 최진배, 극본 최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최준배 감독과 배우 이승기‧이희준‧박주현‧경수진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
관록의 배우 박인환과 ‘대세’ 송강이 세대를 초월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를 통해서다. 열정 가득한 일흔의 신입 매니저와 젊은 스승으로 분한 두 배우의 특별한 ‘케미’에 이목이 집중된다.‘나빌레라’(연출 한동화, 극본 이은미)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 분)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 분)의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원작으로, ‘38사기동대’ ‘청일전자 미쓰리’ 등 휴먼 드라마의 대가로 불리는 한동화 감독과 ‘터
배우 조인성이 데뷔 23년 만에 첫 고정 예능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을 통해서다.‘어쩌다 사장’(연출 류호진·윤인회)은 뭐든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슈퍼 사장 도전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25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열흘간 휴가를 떠난 강원도 화천군 원천리의 한 슈퍼마켓 주인을 대신해 어쩌다 사장이 된 차태현과 조인성의 이야기가 담겨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이날 두 사람은 ‘초보 사장’으로서 허둥거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