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갤럭시폴드의 반응이 긍정적이다. 사전예약 물량은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완성도가 높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유일한 문제로, 화면 중앙에 나타나는 ‘주름’이 언급됐다. 시각적으로 불완전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공개된 모든 폴더블폰에서 나타나는 문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새로운 폼팩터를 받아들이는 과정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 “1세대 맞나”… 폴더블폰에 쏟아지는 호평이달 내 갤럭시폴드가 정식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부터 미국에서 LTE 버전 갤럭시폴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시사위크=최수진 기자]우리의 인공지능 기술이 누구에게 정말 필요할지 고민했다.그 기술이 우리에게 어떤 도움과 가치를 주는지 생각했다.우리가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내놓는 이유다.많은 사람들이 누리는 일상을 사회적 약자층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LG유플러스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시각, 청각, 지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을 위해 자사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다. 17일 LG유플러스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체장애인을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5G 시대가 열렸고 초연결 시대가 도래했다.KT는 ‘초안전’을 위해 블록체인을 5G 네트워크에 입힌다.우리만의 솔루션으로 가장 안전한 네트워크를 만들고전 세계 네트워크를 연결해 5G 글로벌 플랫폼을 완성하겠다.16일 KT는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블록체인 사업전략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 블록체인 브랜드 ‘GiGA Chain(기가체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KT가 5G 네트워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초연결 시대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다. 기가체인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또 다시 반도체 기술력을 입증했다. 최근 최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초미세 공정 제품 양산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16일 삼성전자는 EUV(극자외선) 기술을 기반으로 ’5나노미터(㎚)’ 반도체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차세대 '5나노 공정'은 셀 설계 최적화를 통해 기존 7나노 공정 대비 로직 면적을 25% 줄일 수 있으며, 20% 향상된 전력 효율 또는 1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7나노 공정에 적용된 설계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애플과 퀄컴이 특허소송에 돌입한다. 소송 규모는 30조원에 달한다. 애플은 퀄컴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퀄컴은 애플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는 입장이다. 1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이 퀄컴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소송이 16일 시작된다. 해당 소송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에서 5주에 걸쳐 진행된다. 퀄컴의 반독점법 위반 여부가 쟁점이다. 애플은 퀄컴이 라이선스 계약과 관련해 필수표준특허를 남용, 수년간 특허 사용료를 과도하게 청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퀄컴이 모뎀칩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디즈니도 온라인영상서비스(OTT) 서비스를 내놓는다. 올 연말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내년엔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디즈니의 행보에 국내 유료방송 업계의 관심도 크다. 디즈니가 국내 진출을 가시화할 경우 디즈니와의 제휴로 콘텐츠 질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고객 확보에도 나설 수 있는 만큼 업계의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판 커지는 ‘OTT’ 시장월트디즈니컴퍼니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자사의 신규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올 11월 12일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등이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지난 3월에 이어 한 달 만에 또 다시 같은 문제가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4일 새벽 6시 30분부터 페이스북과 페이스북 자회사인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에서 일시적인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앱 접속이 느려지거나, 페이스북 메시지 전송 오류가 나는 등의 문제다. 일부 지역에서는 접속 자체가 불가능했다.접속 장애 현상은 2시간 30분 뒤인 오전 9시께 복구됐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아침부터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유플러스 5G 서비스 팝업스토어인 ‘일상로 5G길’이 5G 서비스 체험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최근 방문객 5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하는 모양새다. 방문객의 80%는 20~30대로 파악된다.15일 LG유플러스는 서울시 강남구에 이달 1일 오픈한 5G 서비스 팝업스토어 ‘일상로 5G길’이 오픈 약 2주일만인 지난 13일, 누적 방문객 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일 단위 방문객 수는 오픈 당일 1,500명에서 167% 증가해 지난 12일 4,000명을 돌파했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5천명이 넘는 방문객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통신3사의 5G 조기 활성화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예상보다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5G 커버리지 구축이 안 된 탓이다.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통신사는 ‘고객 달래기’에 나섰다. 해결책은 소통이다. ◇ 5G, 시작은 했는데… 고객 달래기 나선 통신사통신3사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런데, 고객 반응은 싸늘하다. 이론상 LTE 속도의 ‘20배’ 가까이 나는 것이 5G의 특징이지만 실제 5G 속도는 최대 2배 수준에 그친다는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일본 이동통신사들이 5G 네트워크 구축 시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미국과의 관계, 안보 우려 등에 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각)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통신 사업자들은 5G 네트워크에 화웨이의 5G 통신장비를 채택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번 결정은 화웨이 및 기타 중국 업체에 대한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는 미국의 행보에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주요 통신사로 알려진 NTT도코모, KDDI(au), 소프트뱅크, 라쿠텐모바일 등 4곳 모두 화웨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KT의 5G가 흥행에 성공한 모양새다. 최근 가입자 5만명을 돌파했다. KT는 자사만의 차별화된 요금제와 고객과의 소통 등이 영향을 줬다는 입장이다. 가입자가 증가하는 만큼 네트워크 안정화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12일 KT는 갤럭시S10 5G 가입자가 지난 11일 오후 4시 50분 기준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T는 단시간 내 5만 가입자를 넘어선 배경으로 △5G 커버리지맵 △차별화된 요금제 △단말 구매 프로그램 등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KT는 갤럭시S10 5G 가입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구글이 내년까지 한국용 데이터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혀서다. 이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여기에 구글까지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 ‘2조’ 클라우드 시장, 얼마나 커질까클라우드 시장이 확대될 조짐이다. 다양한 기업들이 국내에서 클라우드 사업에 도전하고 있어서다.클라우드 서비스란 IT 설비 소유비용 절감 등을 원하는 고객에 IT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달 미국 5G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미국에서 애플보다 먼저 5G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됐다. 애플의 빈자리를 채우고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달 동시에 미국 5G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5월 16일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을 통해 갤럭시S10 5G를 출시한다. 이달 18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도 내달 미국에서 V50씽큐를 출시한다. 미국 4위 통신사 스프린트를 통해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디지털 광고 사업에 나선다. 관련 업체 ‘인크로스’의 지분 일부를 인수, 최대주주가 됐다.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11일 SK텔레콤은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의 지분 34.6%를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존 NHN이 보유한 인크로스 지분 전량을 주당 1만9,200원에 인수했다. 총 인수금액은 약 535억원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해 변화·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광고시장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통신3사가 제로레이팅을 도입한다. 일부 5G 콘텐츠에 한해 제공하는 혜택으로, 고객의 데이터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다. 다만,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고객의 데이터가 차감된다. 이는 결국 고객의 데이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결정인 셈이다. ◇ ‘5G 요금제’ 출시하며 내놓은 제로레이팅 혜택통신3사의 5G 요금제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내놓은 것이 5G 콘텐츠다. 5G 통신의 특징인 △초고속 △초저지연 등을 체감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5G 활성화를 위해 △초고화질 미디어 △증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공유경제가 확대되는 모양새다. 2030세대 사이에서 카셰어링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시장조사기관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카셰어링 결제가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쏘카로 집계됐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 금액을 분석한 결과 쏘카 결제 금액은 2,673억원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카셰어링 결제 상위권을 차지한 업체는 그린카(1,100억원), 딜카(118억원), 피플카(3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쏘카 이용자는 1회 평균 2만298원을 사용했으며, 최대 월 4.6회를 이용했다. 월평균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애플과 화웨이가 손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웨이가 애플에 5G 모뎀칩을 공급할 경우 가능하다.8일(현지시각) 애플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가 애플에 5G 모뎀을 제공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은 화웨이의 5G 모뎀칩 발롱(Balong) 5000이다. 단,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에는 제공하지 않을 계획으로, 애플에게만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웨이는 해당 모뎀을 자사 스마트폰에만 탑재할 계획이었으나 애플에게 판매할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이 화웨이에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최근 통신업계가 5G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런데, 이번 경쟁은 국내에 한정되지 않는다. 국가 간 경쟁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초기 글로벌 5G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그렇다면, 선점은 왜 중요한 것일까. ◇ 5G 선점으로 얻는 효과 ‘1,161조원’초기 5G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국내 통신기업 및 제조사뿐 아니라 정부까지 나서고 있다. 국가 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5G가 흥행하는 모양새다. 갤럭시S10 5G 출시 첫주 구매자는 최대 10만명으로 추산된다. 5G 가입자는 오는 19일 LG전자의 5G 스마트폰 출시로 당분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의 5G 가입자가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3사는 지난 5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5G폰 ‘갤럭시S10 5G’의 개통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8일까지 누적 5G 가입자수는 10만명으로 추정된다. 현재 KT와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수치를 공개했다. KT는 지난 6일 기준 가입자 3만명을 돌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LG전자가 개선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스마트폰에 적용했다. 기존 AI 기술이 5G 시대를 맞아 ‘맞춤형 AI’로 진화했다. 고객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9일 LG전자는 오는 19일 선보이는 첫 5G 스마트폰 ‘LG V50 ThinQ(씽큐) 5G’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4G 스마트폰 ‘LG G8 씽큐’에 한 단계 진화한 AI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사용자에게 정확한 정보와 서비스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개선된 AI의 첫 번째 특징은 ‘맞춤형’이다. △조건 조합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