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이사/부회장 김현중)이 김승연 회장이 직접 계약에 참여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낸 이라크에 본격적인 한류바람을 일으킨다.한화건설은 1999년 MBC 특별기획 드라마 ‘허준’을 5월부터 이라크 전역에 방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이번 드라마 ‘허준’의 방영은 한화건설이 지난해 5월 김 회장이 직접 이라크에 방문해 계약한 80억불 규모의 비스
▲ 김승연 회장과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 부회장)이 이라크 정부와 협의 중이던 발전 및 정유시설, 학교, 병원, 군시설현대화, 태양광 사업 등의 추가수주가 답보상태에 놓였다.김승연 한화 회장의 경영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김 회장에게 요청한 100억불 규모의 이라크 추가재건 사업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한화건설 100억불 규모 추가수주 암초앞서 김 회장은 지난해 80억불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수주를 계기로 이라크 정부와 두터운 신뢰를 형성한 바 있다.원래대로 한화건설이 100억불 규모의 추가 재건사업을 수주할 경우 연인원 73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그룹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법원이 회사와 주주들에게 수천억원대의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경제법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4년, 벌금 50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기 때문이다. 한화그룹은 항소에 나서겠다는 방침이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아 보인다. 자칫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