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하 SPC)이 운영하는 파인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지난해 국내외로 인기를 끌었던 ‘고추장 치킨쉑’과 프라이를 재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SPC는 고추장 치킨쉑을 지난해 10월 미국 쉐이크쉑과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 한정판으로 출시한 바 있다.SPC에 따르면 ‘고추장 치킨쉑’은 국내 양념치킨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SPC는 닭가슴 통살을 수비드(Sous-vide, 저온조리) 방식으로 조리한 치킨쉑에 고추장글레이즈 소스와 백김치슬로(잘게 썬 양배추와 백김치에 소스를 버무린 샐러드), 고추장마요 소스를
롯데칠성음료가 추억의 델몬트 유리병을 복원해 선보였다. 기존 2ℓ(이하 L) 병을 250㎖(이하 ml) 미니병으로 출시한 이번 굿즈는 이달 마지막 주에 추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초 출시한 델몬트 오렌지 주스 한정판 굿즈가 출시와 동시에 매진됐음을 24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굿즈의 인기는 1980~90년대 심심찮게 볼 수 있었던 델몬트 유리병에서 비롯됐다. 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굿즈 델몬트 미니병은 기존 ‘오렌지주스100’ 2L병을 250ml로 축소해 6개가 담긴 크레이트 박스로 판매됐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하 bhc)’은 밀레니얼 세대와 접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bhc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재미와 가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출생한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소통 전략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bhc에 따르면 지난 4월과 7월 배민쇼핑라이브·카카오쇼핑라이브 등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bhc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한 바 있다. bhc는 밀레니얼 세대에 친숙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종합생명공학 기업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의 투약 가능한 환자 범위를 확대해 변경 허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약 대상의 나이는 50세 초과로 낮아졌고 기저질환 범위도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허가는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식약처에 따르면 기존 투약 대상은 60세 이상의 △심혈관 질환 △만성 호흡기 질환 △당뇨병 △고혈합 등의 기저질환 하나 이상을 가진 경증환자였다. 식약처는 이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해열진통제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해열진통제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제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했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근육통 등으로 해열진통제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해열진통제의 종류와 효능‧효과 및 주의사항을 16일 공개했다.식약처에 따르면 해열진통제의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해당 제재는 전신 통증을 완화하고 열을 내
hy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사이버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오는 19일 선보인다. MZ세대와 소통을 위해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hy는 5개 인기제품에 ‘부캐’를 적용해 5인조 사이버 아이돌을 탄생시켰다. hy는 자사의 사이버 아이돌 ‘HY-FIVE’가 데뷔곡 ‘슈퍼히어로(Super Hero)’를 발매하며 공식 데뷔한다고 17일 밝혔다. ‘HY-FIVE’는 hy의 5개 인기제품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장케어프로젝트 MPRO3 △간건강 간케어 쿠퍼스 △하루야채 △야쿠르트라이트 등에 각각의 세계관을
10세미만 단추형 전지 삼킴 사고가 2017년부터 매년 50회 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전지 삼킴 사고는 단순 해프닝에 그치지 않는 심각한 사고다. 단추형 전지를 삼켰을 때 화학적 반응(전기분해)으로 인해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으며 식도·위 등에 구멍이 생겨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삼킴 사고 피해의 86%가 0~3세 영·유아일 만큼, 단추형 전지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과 단추형 전지 삼킴
대상의 김치브랜드 ‘종가집’이 미국‧영국‧프랑스 등에서 김치 요리대회와 함께 김치 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전 행사는 미국‧프랑스에서 개최했지만 올해는 영국까지 확장한 대상은 이번 대회를 통해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대상은 종가집이 후원하고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SF애드와 프랑스 AMA협회(Association Mes Amis)가 공동주최하는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Jongga K
문자결제사기, 이른바 스미싱 피해가 기승을 부리는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문자결제사기 피해 중 택배사칭 피해가 해당 범죄 유형에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명절선물 택배를 사칭한 문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찰청, 과학기술정통부(이하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등은 명절선물 택배 확인, 국민지원금 등을 사칭한 문자결제사기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문자결제사기(스미싱, Smishing)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장보기 요령과 함께 식재료 보관 및 명절음식 조리·보관·섭취 관련 주의사항을 14일 안내했다. 특히 추석에도 다양한 원인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전망이다.◇ 장보기 순서, 냉장‧냉동 여부에 따라 구매식약처는 장을 볼 때 밀가루‧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냉장 가공식품→육류→어패류→냉동식품 등의 순서로 할 것을 제안했다. 식재료를 상온에 오래 둘 경우
빙그레공익재단이 2019년 시작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올해도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더해 국가유공자의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빙그레공익재단은 경찰청을 찾아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에 더해 국가유공자인 순직 경찰관의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빙그레공익재단 측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은 총 4,000만원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13명과 순직 경찰관 자녀 15명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롯데칠성음료(이하 롯데칠성)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스마트오더’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롯데칠성과 세븐일레븐이 함께 4월 선보인 것으로 칠성몰에서 온라인으로 와인과 위스키를 주문하고 편의점에서 픽업하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다. 칠성몰에서 편의점 픽업 주류 제품을 선택하고 수령을 원하는 날짜와 픽업 편의점 매장을 지정한 뒤 결제가 이뤄지는 형태다.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은 픽업 편의점 매장에서 예약확인증과 신분증 제시 후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추석 연휴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곤충사육농가에서 등재 요청한 메뚜기과 곤충 ‘풀무치’를 식품원료로 인정했다고 13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메뚜기과에 속한 풀무치는 메뚜기와 비교해 두 배 이상 크고 사육기간은 절반 가량에 불과해 생산성이 뛰어나다. 또한 식약처는 단백질(70%)과 불포화지방산(7.7%)이 풍부해 선식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식품원료 인정은 농진청이 약 2년간 풀무치의 특성‧영양성‧독성평가 등과 함께 사육‧제조공정표준화 등에서 연구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가맹사업법 위반을 이유로 엘지생활건강(이하 엘지생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제재를 내렸다. 공정위는 엘지생건이 가맹점주에게 지급하기로 합의했던 할인행사 관련 분담비용을 축소해 지급했다고 봤다. 반면 엘지생건은 “사전간담회를 통해 충분히 해당 내용을 협의했으며 가맹점주들에게 불이익을 준 사실 또한 없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반발하고 있다.공정위는 엘지생건이 자사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할인행사를 실시하면서 부담하기로 했던 비용의 절반을 가맹점주들에게 추가로 부담
롯데제과는 맞춤형 아이스크림 케이크 콘셉트스토어 ‘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는 ‘나만의 맞춤형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표방한 매장이다. 롯데제과는 고객 요청에 따라 전문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디자인, 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전체적 디자인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싱(겉면에 크림을 바르는 작업) △색 △맛 △문구 등을 골라 자신만의 특별한 케이크를 주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
유한킴벌리는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민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림의 가치와 영향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와 산림청은 이번 협약으로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 △산림탄소상쇄 사업 △산림교육, 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산림효과 지표 발굴 및 연계방안 검토 등에서
소·돼지·닭 등 축산업을 통해 제공되던 기존 육류 생산방식에서 벗어난 대체육이 부상하고 있다. 대체육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다양한 대체육 제품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체 육류시장에서 대체육이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이란 예측도 나올만큼 대체육의 입지는 나날이 커 갈 전망이다.◇ 대체육 보급 현실화… 동물복지‧탄소중립‧육류공급 기여 예상‘대체육’이란 전통적인 축산업 방식이 아닌 식물추출·배양 등의 방식으로 제조해 기존 육류와 비슷한 맛·영양성분을 제공하는 식품을 뜻한다. 등장 초
SPC그룹(이하 SPC)은 싱가포르에 ‘에그슬럿(Eggslut)’ 첫 점포인 ‘오차드 스콧 스퀘어(Orchard Scott Square)점’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계란을 재료로 한 버거가 주 메뉴인 에그슬럿은 2011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2013년 LA에 첫 매장을 열었다. 현재 국내 3개 매장을 비롯해 영국·쿠웨이트·일본 등 5개국에서 14개 매장을 개점한 바 있다. SPC는 2020년 에그슬럿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 운영권을 획득해 이번 싱가포르 1호점 출점까지 이어졌다.에그슬럿 오차드 스콧
홈앤쇼핑이 ‘ICT 어워드 코리아 2021’에서 디지털서비스혁신부문 통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ICT 어워드 코리아 2021’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주최 행사로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로 ICT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홈앤쇼핑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대상으로 UT(Usability Test, 사용성 조사)를 진행해 쇼핑몰 앱 기능을 고도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혜택 관련 서비스 △추천상품 △실시간 라이브 쇼핑 기능 등을 UI/UX 측면에서 더욱 직관적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해외직구 활성화에 따라 배송대행서비스 관련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배송대행업체들에게 약관 수정을 권고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배송대행서비스란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한 물품을 배송대행지(배송대행업체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물류창고)로 보내면 배송대행업체가 수수료를 받고 국내 소비자 주소지로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소비자원이 최근 1년간 배송대행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연 평균 5.6회 배송대행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