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3세대 올인원 직수 정수기’로 다시 한번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올인원 정수기’는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1세대 직수형 정수기 ‘슈퍼정수기’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2세대 ‘슈퍼S정수기’에 이은 3세대 정수기로, 스테인레스 직수관을 적용해 위생 걱정을 해결한 제품이다.SK매직에 따르면 직수형 정수기 ‘올인원’의 혁신성은 물이 지나가는 유로에서 시작한다. 저수조를 없앤 직수형 정수기에서 보다 더 깨끗한 물을 마시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착안, 물길 전부를 스테인리
정부가 시내면세점을 늘리기로 하면서 업계 출혈 경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익성 악화로 대기업마저 손을 털고 떠나는 현실을 도외시한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5일 정부와 면세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획재정부는 ‘보세판매장(면세점) 제도운영위원회’를 열고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특허 5곳을 추가키로 했다. 서울에 3곳을, 인천과 광주에 각각 1곳을 늘린다. 시내면세점이 없는 충남에는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특허 1개를 발급하기로 했다.이달 중 특허 신청 공고 계획이 내려지면 특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14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새너제이(산호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19’에 참가해 앞선 OLED 기술력을 선보인다.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다.이번 SID 기간 동안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OLED TV 라인업과 차량용 P-OLED(플라스틱 OLED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특별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는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4.11)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12일 국토부는 오는 13일부터 6월28일까지 소규모 건설공사 특별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로·철도·공항·아파트·건축물 등 전국 497개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 국토부 본부와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담당자와 기술지원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5개반 467명의 점검인력이 투입된다.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8일(수) 어버이날을 맞아 공단 본부 온누리홀(전주시 덕진구)에서 전북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초대해 ‘국악 한마당’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평소 수준 높은 전통음악과 무용을 접하기 힘든 어르신들께 공연관람 및 문화향유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이 주관한 국악 한마당은 국악관현악, 국악가요, 민요, 단막 악극, 무용,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이날 전주, 완주, 익산 노인복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휴스턴 NRG Park에서 열리는 ‘2019 해양기술 박람회(OTC,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1969년 처음 개최된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컨퍼런스 및 박람회로, 가스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2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2,500여개 업체가 참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라돈의 습격이 여전히 끝나지 않고 있다. 전기매트와 이불 등 침구류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또 검출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삼풍산업’, ‘신양테크’, ‘실버리치’ 등이 제조한 제품에서 라돈이 안전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원안위에 따르면 삼풍산업은 2017년 3월부터 전기매트 5종 모델(미소황토, 미소숯, 루돌프, 모던도트, 스노우폭스)에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나자이트는 천연 방사성 핵종인 우라늄과 토륨이 1대 1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깎는 등 ‘갑질’을 한 부산의 중견건설사 동일스위트가 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경쟁입찰을 악용해 대금을 후려치는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동일스위트에 과징금 15억3,2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동일스위트는 부산지역 유력 건설업체 동일의 계열회사다. 동일 김종각 대표이사의 아들 김은수 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공정위에 따르면 동일스위트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 원흥동 소재 3개 아파트 건설내장공사 하도급업체를 선정하
지난해 발암 의심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돼 판매 중지된 ‘발사르탄(고혈압치료제’ 중 일부 제품의 판매가 재개된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제조·판매 중지한 발사르탄 성분 고혈압 치료제 175개 품목 중 106개의 제조 및 판매 중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공지했다. 69개 제품은 판매 중지 상태를 유지한다.이번에 106개 제품 판매가 재개된 것은 해당 검사에서 NDMA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7월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에서 발암
롯데월드타워가 오늘(4일) 동행(同行)의 의미를 담은 ‘GO. Together!’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저녁 8시부터 사전불꽃행사로 타워 주변 석촌호수를 활용한 뮤지컬 불꽃쇼가 연출되며,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는 롯데월드타워에서 불꽃과 레이저조명을 활용한 불꽃쇼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지난 두 차례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에서는 수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리며 잠실 일대 교통과 도보이동이 마비된 바 있다. 이번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는 타워 인근 혼잡함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한 장소에서 불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가정의달 들어 이틀동안 안마의자 2,019대를 판매(렌탈, 구매 포함)했다고 밝혔다. 5월의 첫날이자 근로자의 날이었던 지난 1일에만 안마의자 1,533대를 판매해 하루 판매 실적 최대치도 갈아치웠다.바디프랜드는 지난 1일 안마의자 1,533대(매출액 41억원), 이튿날인 2일 486대(매출액 17억원)를 판매해 이틀간 총 2,019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만 58억원에 달한다.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종전 일 최대 기록은 올해 1월 21일 달성한 1
일명 ‘임블리’로 알려져 있는 쇼핑몰 운영업자 임지현 씨의 남편이 대표를 맡고 있는 쇼핑몰 ‘탐나나’가 폐업 수순을 밟는다. 탐나나는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탐나가가 오는 31일 자로 운영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폐업과 관련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회사를 두고 불거진 각종 논란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탐나나와 동일한 법인(부건에프엔씨)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임블리’는 앞서 곰팡이 호박즙 판매, 명품 카피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의혹 제기에도 회사 상무이자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남해종합건설이 억대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광주지역 건설사인 남해종합건설의 2017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액은 2,409억 규모이며, 당해 매출액은 872억원이다.2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연이자 및 할인료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지 않고 지급보증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등 하도급법을 어긴 남해종합건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1,2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남해종합건설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36개 수급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제13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뮤지컬 , 과 영화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연출한 장유정 영화감독·뮤지컬 연출가를 선정했다.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장유정 감독은 국내 뮤지컬계 대표 연출가로서 등 공연계의 이정표가 된 작품 다수를 연출하여 문화예술계 활성화에 기여하였다”며 “특히 를 국내 최초의 뮤
시사위크=최민석 국내 30대 그룹에 소속된 상장기업 179개사 중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하는 곳이 80%(143개사)에 달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이사회 투명성 재고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30일 대신지배구조연구소(대신지배연)는 ‘30대 그룹 상장회사의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겸임 현황 분석’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소는 30대그룹 상장사 중 30개사와 6개 그룹의 지주회사(LG, GS, 한진칼, CJ,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두산)에서 총수 등(특수관계인 포함)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
서희건설(이봉관 회장)이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1년치 매출에 해당하는 1조 이상의 사업물량을 확보했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국내 건설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주택사업 확장에 대한 쾌속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봉관 회장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기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최근 서희건설 컨소시움은 ‘목포 산정근린공원’, ‘익산 팔봉공원(1차, 2차)’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두 곳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서희건설은 두 곳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부회장)가 25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CEO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계층별 대표 등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사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전 임직원과 경영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목표달성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으며, 이는 LG디스플레이의 전통이자 혁신 활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Speed 경영으로 Quality No.1 Delivery No.1’이라는 슬로건
잠실 롯데타워에 거처를 마련했던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97)이 1년여 만에 소공동으로 복귀한다.25일 롯데지주 등에 따르면 현재 잠실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 49층에서 머물고 있는 신 명예회장은 조만간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현 이그제큐티브타워) 34층으로 거처를 이전할 예정이다. 이전 시기는 5월 말이나 6월 초로 예상된다.지난해 1월 소공동에서 잠실로 거처를 옮긴 지 1년 4개월 만에 다시 이전하는 건 법원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신 명예회장은 1990년대부터 롯데호텔서울 신관 34층을 집무실 겸 거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전 계열사 대표에게 그룹 차원의 ‘책임경영’을 강하게 주문하고 나서 주목을 끈다.우 회장은 최근 계열사 대표회의를 소집해 “등기이사는 벼슬이 아니다. 책임을 지겠다는 오너의 확고한 의지인 만큼, 그룹의 계열사 대표들도 신념을 갖고 경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우 회장은 이와 함께 직접 그룹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직접 주도하는가 하면 협력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상생경영 정착 등 제2의 창업효과를 창출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정위 기준 재계 37위(2018년 5월 1일 현재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다시 낮췄다. 지난 1월 2.6%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또 다시 1%p 낮은 전망을 내놨다.지난 18일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조정했다고 밝혔다.한은은 최근 1년 사이에만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네 번 하향했다. 지난해 1월 2.9%를 제시한 뒤 7월과 10월, 올해 1월 그리고 이달까지 각각 0.1%p씩 낮추고 있다. 이번 조정은 금융시장의 예측을 빗나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