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올해 상반기 모바일 게임 뮤 아크엔젤의 해외 출시를 시작으로 신작 출시에 속도를 올리는 모양새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으로 성장세를 견인하는데 성공한 웹젠은 신작으로 올해도 성장세를 유지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웹젠은 7일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썬 클래식’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썬 클래식은 웹젠의 PC온라인 ‘썬’에서 게임 시스템, 편의성, 그래픽 등을 확대시킨 버전이다. 썬은 지난 2005년 출시돼 화려한 액션성, 차별화된 그래픽, 배틀존 등 독특한 게임
넷마블의 올해 첫 모바일 신작 ‘제2의 나라’ 출시가 임박했다. 흥행 여부에 대한 업계와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이 인기리에 서비스해온 타이틀들의 흥행 요소들을 이식한 만큼 출시 전부터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분위기다.◇ 흥행 타이틀 다수 보유… 서비스 운영 방향 승부 가를 듯넷마블은 오는 10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2의 나라’를 출시한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협업으로 개발한 유명 게임 지식재산권(IP) 니노쿠니를 기반으로 하는 넷마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출시까지 미뤄가며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해온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트릭스터M’이 정식 출시됐다. 트릭스터M은 엔씨의 개발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PC온라인 게임 ‘트릭스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던 드릴 액션과 2D 그래픽을 모바일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트릭스터M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20일 출시 이후 사흘 만에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3위에 올랐고 엔씨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신작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정식 공개했다. 지난 2019년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 이후 차기 MMORPG 흥행작으로 자리잡아 성장세를 견인할 타이틀로 자리잡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상반기 정식 출시… 성장세 반등에 주력카카오게임즈는 2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오딘의 버추얼 쇼케이스를 개최, 정식으로 게임을 소개하고 오는 29일 게임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를 비롯해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이용자층 확대 등을 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올해 신작은 캐주얼하고 다양한 그래픽, 장르를 중심으로 출시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엔씨는 올해 첫 신작으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를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된 프로야구 H3는 스포츠 게임 부문 매출 1위에 올랐고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 스포츠 장르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 구단주 시스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포츠 장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올해 두 번
넥슨이 서브컬처 장르 라인업을 확대한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서브컬처 장르 신작들의 출시 시점이 불투명하고 올해 초 불거진 확률형 아이템 이슈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극복할 카드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서브컬처 장르 타이틀 추가… 재도약 발판 삼나넥슨은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를 국내 및 글로벌에서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김용하 PD를 필두로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장르 모바일 게임으로 올해 2월 일본 게임 시장에
올해 초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았던 웹젠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다. 웹젠의 신작 부재 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해외 게임 시장에서 실적 견인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웹젠은 이달부터 동남아시아 시장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아크엔젤’을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뮤 아크엔젤은 웹젠의 대표 타이틀인 PC온라인 뮤 온라인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13일부터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펄어비스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인수하며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PC온라인, 콘솔 등을 중심으로 게임 개발 및 서비스해 온 펄어비스가 멀티플랫폼 개발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부진한 실적을 극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펄어비스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킹덤’을 개발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팩토리얼게임즈’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시삼십삼분 등으로부터 팩토리얼게임즈 지분 100%를 전량 매입했으며 취득 금액은 200억원 규모다.팩토리얼게임즈는 지난 2014년에 설립돼 2016년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만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해외 실적을 견인,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카카오게임즈가 25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지역에 달빛조각사를 정식 출시했다. 달빛조각사는 지난 2019년 출시된 모바일 MMORPG로 동명의 웹소설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원작의 세계관과 길드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이 특징이다.이번 서비스는 북미‧유럽
넷마블이 자사의 모바일 신작 ‘제2의 나라’ 출시 전 이용자들을 직접 만났다. 제2의 나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과의 온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방향을 공유해 소통 행보를 강조하고 동시에 출시 초반 이용자를 적극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넷마블은 오는 6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2의 나라 출시를 앞두고 지난 22일 쇼케이스 ‘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업데이트 계획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을 공개했다.먼저 메인스토리는 출시 빌드에 12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이 출시 하루 만에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원작 감성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트릭스터M과 엔씨의 대표작인 리니지 타이틀들간 치열한 매출 경쟁이 예상된다.엔씨는 지난 20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마켓에 트릭스터M을 출시했다. 출시와 동시에 트릭스터M은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 이를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특별 보상을 지급했다.이와 함께 출시 나흘 만에 매출 순위 5위권에 진입했다. 24
위메이드가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가 역주행하며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통해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21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최고 매출 10위권에 미르4가 진입했다. 미르4는 지난해 출시 이후 갤럭시 스토어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원스토어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구글플레이의 최고 매출 10위권 진입과 관련해 CU, 세븐일레븐 등에서 구글 기프트 카드를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
월트 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게임 사업 확장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동안 자사의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국내 여러 게임사들과 협업을 통해 게임 사업을 전개해왔던 디즈니가 IP 영향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자사 IP 기반 신작 대거 출시… 수익원 발굴 나서나21일 게임 업계 등에 따르면 디즈니 코리아는 디즈니 캐릭터를 기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작 게임을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에 출시된 게임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 기대 신작 ‘트릭스터M’을 출시했다. 엔씨의 의존도가 높았던 대표 지식재산권(IP) ‘리니지’의 영향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어 차기 흥행작 등장이 절실한 가운데 트릭스터M이 도약의 구심점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니지 의존도 낮춘다… “다양성 확대 주력할 듯”엔씨는 20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트릭스터M을 정식 출시했다. 트릭스터M은 엔씨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신작
크래프톤이 전년 동기 대비 주춤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초 임금인상 등의 이유로 영업이익이 크게 주저 앉았다. 다만 고무적인 것은 직전분기와 비교할 때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자사의 대표 타이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서비스 종료 등의 이슈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상승한 것. 크래프톤은 올해, 인도 지역을 겨냥한 서비스를 재개하고 모바일 신작 및 ‘엘리온’의 글로벌 출시로 성장세를 견인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크래프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지난해 고성장을 견인했던 엠게임이 올해 1분기 별다른 신작 없이도 중국 게임 시장 매출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부터 하반기까지 모바일‧PC온라인 신작을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엠게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당기순이익은 49억원으로 82.9% 올랐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귀혼 △영웅 온라인 등 PC온라인 게임들의 국내외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
그라비티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하는 신작들의 글로벌 흥행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견인한 그라비티는 올해도 라그나로크 IP 기반 신작을 기반으로 시장을 보다 세분화해 공략한다는 계획이다.그라비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9.9% 오른 28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 올랐다. 매출의 경우 직전 분기 대비 6.6%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태국에서 서비스
컴투스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서머너즈 워를 기반으로 하는 차기작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을 출시했다. 출시 전부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올해의 대형 모바일 게임 중 하나다.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은 지난달 29일 글로벌 게임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전 컴투스는 대만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정식으로 소개하며 출시 소식을 알렸고 글로벌 사전 예약자수는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전세계 이용자들의 기대를 샀다.출시 이후에는 다시 한 번 장기
국내 중견 게임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줄줄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신작 출시 여부와 해외 시장 매출 등이 성적을 좌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세를 면하지 못한 게임사는 상반기 중 신작을 출시하고 반등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그렇지 않은 게임사는 해외 시장 매출, 신작 흥행을 견인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별다른 신작을 선보이지 않았던 국내 중견게임사는 실적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펄어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5% 감소한 13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게임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어닝쇼크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고성장을 이룬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1분기에 신작 부재 등으로 실적이 소폭 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다른 조짐이 보이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사들 인건비 폭증… 1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국내 게임사들의 어닝쇼크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10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실적 발표 이후다. 엔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56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52억원으로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