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은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인사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진실을 제대로 규명해서 그에 대해 책임 있는 사람들, 벌 받을 사람들을 확실히 책임지고 벌 받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 영화관에서 영화 ‘1987’을 관람한 뒤 문화계 블랙리스트 피해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서유미 소설가, 배우 김규리 씨, 가수 백재길 씨, 신동욱 시인, 윤시중 연출가, 김서령 문화예술기획가 등 박근혜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영화 ‘1987’을 관람하고 “오늘 이 영화는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것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택시운전사’, 여성문제를 다룬 ‘미씽: 사라진 여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 영화관에서 영화 ‘1987’을 관람한 뒤 “이 영화는 재미·감동·메시지 세 가지를 모두 겸비한 정말 대단한 작품”이라며 “이 영화는 확실히 천 만
현대건설이 2018년 1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를 분양한다.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4㎡ 443세대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140실), △42㎡(96실)의 236실과 판매시설로 구성된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동탄테크노밸리 핵심입지에 위치해 직장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전 세대가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를 비롯해 투자 수요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의 레이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해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기아자동차㈜는 13일(수)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 서울 압구정동 소재)에서 ‘더 뉴 레이’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레이는 2011년 출시 이후 독특한 디자인과 경차 이상의 공간 활용성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이번에 기아차가 선보인 더 뉴 레이는 ▲모던해진 내ㆍ외장 디자인 ▲안전ㆍ편의사양 및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 신규 적용 ▲고객 선호사양이 반영된 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경기 김포 풍무5지구에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아파트를 분양한다.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하다가 일반분양으로 전환하는 아파트로, 2018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세대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한화건설에 따르면 단지 규모는 두 개 블록(1BL, 2BL) 총 1,810세대 대단지로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이다. 전용면적 84㎡ 1,274세대, 101㎡ 461세대, 117㎡ 75세대로 구성됐다. 지난 10월부터 전용 84㎡ 1,274세대를 먼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오는 2018년은 국내에 멀티플렉스 시스템이 도입된 지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오늘날 보편적인 극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멀티플렉스는 “영화의 다양성을 저해 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한 해 2억명의 관람객이 영화관을 찾을 수 있는 있었던 배경에 멀티플렉스의 힘이 컸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멀티플렉스를 얘기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CGV다.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한 기업답게 이 분야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재 사업부 분할을 추진 중인 롯데시네마도 빠질 수 없다. 메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CJ CGV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26일 서울고법 행정6부는 CGV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과 과징금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공정위는 CGV가 재산커뮤니케이션즈에 일감을 몰아줬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약 7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이재현 CJ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씨가 설립한 회사다. CGV는 2005년 무렵 기존 거래처와의 스크린 광고영업 대행 계약을 끊고, 신설 회사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견본주택을 10월1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1BL, 2BL 총 1810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에 전용면적 84㎡ 1274세대, 101㎡461세대, 117㎡ 75세대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세대는 전용면적 84㎡로 A∙B∙C∙D 4가지 타입이다.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올해 추석 연휴가 최대 10일간 이어지면서 백화점과 마트, 영화관 등 편의시설의 휴무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롯데백화점은 대부분 지점이 추석 전날인 3일과 추석당일인 4일 이틀간 쉰다. 다만 부산 센텀시티점은 4일과 다음날인 5일에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전날인 3일과 추석 당일인 4일에 휴점 한다.현대백화점은 점포별 휴점 일자가 다르다. 무역센터점 등 5개 점포(판교점, 킨텍스점, 대구점, 충청점)는 3~4일이 휴점일이다. 압구정본점 등 10개 점포(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중동점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미생, ‘응답하라’ 시리즈, 슈퍼스타K, 집밥백선생, 삼시세끼….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굵직한 프로그램. 인기 대박을 기록했고, 지상파 방송들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이들 프로그램은 모두 CJ E&M의 채널에서 쏟아낸 것들이다. 하지만 빛에는 그늘이 반드시 존재하는 법. 최근 5년간 방송법을 가장 많이 어긴 사업주 역시 CJ E&M인 것으로 나타났다.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 받은 방송법상 광고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학교 영양사들에게 제공한 영화표는 설문조사 참여에 따른 정당한 대가이며, 마케팅 차원에서 진행한 일이다.”지난 2월, CJ프레시웨이 측은 학교 영양사들에 대한 ‘상품권 로비 의혹’에 대한 본지 취재에 이 같이 대답했다. 당시 CJ프레시웨이는 급식 영양사에게 영화티켓을 제공한 것을 두고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하자 “타 업체의 불법 판촉행위와는 성격이 다르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그러나 공정위의 판단은 달랐다. CJ프레시웨이가 부당한 이익을 제공해 고객을 유인한 것으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린 것이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멀티플렉스 1위 기업 CGV가 입방아에 올랐다. 폭리 의혹을 받고 있는 팝콘 등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스낵 배달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한 것. CGV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다양화하려는 시도라는 입장이지만, 배달비까지 따로 받는 사실에 곳곳에서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이다.◇ 팝콘 장사로 적자 만회 나선 CGV영화와 팝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혹자는 영화산업을 일컬어 ‘팝콘산업’이라고 부를 정도다.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게 된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존재하나, 동서를 막론하고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의 속앓이가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군함도’가 결국 손익분기점 달성에 실패한 가운데, 13년 만에 첫 적자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당장 다음 달에는 경쟁사인 롯데시네마가 독립 법인이 돼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CGV의 시름을 더욱 깊게하고 있다.◇ 적자 충격 휩싸인 CGV… 재무건전성도 빨간불2017년 상반기는 국내 1위 멀티플렉스 CGV에게 있어 최악의 한해로 남을 전망이다. 회사 안팎으로 각종 구설과 악재에 휩싸이면서, 기업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 돌풍이 거세다.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12일 현재 누적관객수 725만7,247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하루 동안 70만6,908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돌파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월 12일 ‘택시운전사’는 12일 70만6,908명의 관객을 모아 총 725만7,24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이번 스코어는 개봉 11일만의 기록이다. 이는 ‘택시운전사’ 보다 앞서 개봉한 ‘군함도’보다 관객수 700만 돌파를 먼저 해냄과
[시사위크 최영훈 기자] 바른정당 주요 당직자들이 12일,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제작한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해 화제다. 보수정당인 바른정당 당직자들이 이례적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를 관람한 것이다. 이날 하태경·정운천 최고위원과 정문헌 사무총장 등 당 주요 당직자들은 서울 여의도 CGV에서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영화 관람에는 바른정당 토론배틀 8강전에 진출했던 대학생들도 함께 참석했다.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현장을 취재한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운 택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CJ CGV가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CJ CGV는 지난 10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3,826억2,400만원을 기록했고, 31억2,600만원의 영업손실과 118억2,5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남겼다.CJ CGV가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2013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의 원인은 국내에 있다. 2분기 이렇다 할 흥행작이 나오지 않았고, CGV 용산은 시설 개보수로 한동안 문을 열지 못했다. 이로 인해 CJ CGV의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은 90억원에 달했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선택한 흥미로운 주제와 쟁쟁한 캐스팅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군함도’. 하지만 개봉 직후 스크린 독과점이라는 영화 외적 논란이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한 ‘군함도’가 CJ CGV 극장 상영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군함도’의 스크린 독과점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CGV가 ‘군함도’의 경쟁작 ‘덩케르크’ 상영 도중 문제를 일으키고 말았다. 그것도 국내에서 가장 훌륭한 시설을 갖췄다고 평가받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CJ가 파견직 3,008명을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고, 무기계약직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비정규직 인력의 직접 고용과 처우개선을 통해 차별 없고 동등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CJ그룹(회장 이재현)은 26일 방송제작 직군, 조리원 직군 등을 직접 고용 형태로 전환하고, 무기계약직을 ‘서비스 전문직’으로 변경하면서 정규직에게만 제공해온 의료비 지원 혜택을 함께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프레시웨이 조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수감생활과 병세악화로 경영공백을 빚었던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복귀의 걸음마를 떼기 시작했다. 지난 5월 CJ블로썸파크 개관식과 지난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 세계 최대 아이맥스관 개관식 등에 참석했던 그가 이번엔 미국으로 향한다.이재현 회장은 오는 8월 18일 미국 LA로 출국할 예정이다. 그곳에서 그는 CJ그룹이 세계 각지에서 개최하고 있는 한류 축제 ‘케이콘(KCON) 2017 LA’ 현장을 둘러보고, 미국 사업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2013년 구속돼 경영일선에서 자리를 비웠던 이재현 회장이
두산건설(대표이사 이병화)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를 분양중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6층, 15개동 1105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2㎡ 163가구와 84㎡ 942가구로 구성된다.‘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천안대로, 남부대로 등 천안의 주요 교통망 이용도 편리해 주요 도심 및 시내•외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