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영훈 기자] 바른정당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바른정당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가 28일 막을 올린 가운데, 각 후보의 정견발표와 지지자들의 응원으로 현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에는 3000여명의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각 후보들 정견발표에 앞서 유승민∙남경필 후보 지지자들은 후보의 이름을 부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행사장 무대를 기준으로 왼쪽은 남경필, 오른쪽은 유승민 후보 지지자가 결집한 가운데 각 후보들을 향한 응원전이 각각 펼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29일 충청권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의 지지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얼미터가 27일 공개한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전국 평균 34.4%로 1위를 차지했지만, 충청권만을 떼어 놓고 보면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이곳 출신인 만큼 아무래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호남권 경선에서 20% 가량 득표하는데 그쳐 29일 치러지는 충청권 경선에서 반드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절실한 상황이다. 리얼미터 충청권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민주당 예비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나란히 호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앞서 치러진 국민의당 대선경선에서 안철수 후보는 64.60%의 지지율을 얻어 본선행 티켓을 예약했다. 문재인 후보 역시 27일 호남권역 경선 결과, 60.2%로 대세론을 굳혔다.‘변수’가 많았던 호남경선에서 두 후보가 완승을 거둔 만큼, 남은 경선에서도 독주가 예상된다. 이날 현장투표를 마친 한 민주당 대의원은 “문재인이 얼마나 많은 득표로 당선될지가 관심사”라고 주위 여론을 전했다.관심사는 두 후보가 호남지역에서
[시사위크|광주=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19대 대통령후보자 호남권 선출대회에서 문재인 예비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지난 22일 진행된 호남권 투표소투표, 25~26일 진행된 호남권 ARS투표, 이날 대의원 현장투표수를 합산한 결과 문 후보는 총 14만2,343표를 얻어 60.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안희정 후보가 4만7,215표(20%), 이재명 후보가 4만5,846표(19.4%), 최성 후보가 954표(0.4%)로 그 뒤를 이었다.총 투표수를 합산한 결과 순위는 문재인-안희정-이재명-최성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문재인 후보는
[시사위크|광주=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19대 대통령후보자 호남권역 선출대회에서 문재인 예비후보가 60.2%의 득표를 얻으며 초반 기선을 잡았다. 문 후보가 첫 경선지인 호남에서 득표율 과반을 넘기면서 4·13 총선에서 드러났던 ‘반문(반문재인)정서’가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은 27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호남권역 순회투표를 진행했다. 2시간가량의 수개표 작업을 거친 뒤 홍재형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이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호남권 투표소투표, 25~26일 진행된 호남권 ARS투표, 이날 대의
[시사위크|광주=정계성 기자] 27일 오후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호남권역 경선결과에서 문재인 예비후보가 14만2,343표를 득표, 득표율 60.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희정 후보 4만7,215표(20%), 이재명 후보 4만5,846표(19.4%), 최성 후보954표(0.4%) 순이었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7일 오후 민주당 호남권역 대선경선에서 후보자별 정견발표가 끝나고, 대의원 현장투표가 시작됐다. 투표는 오후 4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이후 수개표 등 절차를 거쳐 오후 6시 40분경 발표될 예정이다.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대선경선에 참여하는 당원들의 총 규모는 27만4,934명이다. 이 가운데 대의원은 1만3,995명이고, 호남권역 총 대의원은 1,949명이다. 총 투표자 수는 이날 투표결과가 발표될 때 함께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호남유권자들을 향한 후보자들의 구애도 뜨거웠다. 문재인 후보는 이른바 ‘
[시사위크|광주=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안희정 예비후보는 27일 호남권 선출대회에서 “2012년에 이어서 2017년 우리는 다시 도전한다. 저 안희정에게 2017년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안희정 후보는 이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호남권 순회투표 정견발표를 통해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 이상으로 가장 확실한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얻어낼 수 있는 게 안희정”이라며 “당원동지 여러분, 2002년 노무현의 기적으로 2017년 오늘을 만들어 달라”고 호남에 호소했다.안 후보는
[시사위크|광주=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이재명 예비후보는 27일 호남권 선출대회에서 “노무현 후보를 호남이 선택해 역사를 바꿨듯이 호남이 선택하면 이재명이 된다”고 호남의 지지를 호소했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호남권 순회투표 정견발표를 통해 “촛불로 박근혜를 탄핵한 국민의 힘으로 정권교체는 이미 대세다. 문재인 후보, 안희정 후보, 최성 후보가 돼도 정권교체가 된다”면서도 “이재명이 후보가 돼도 정권교체가 된다. 그러나 이재명이 되면 더 많은 걸 바꿀 수 있다. 국민은 정권교체를 넘어
[시사위크|광주=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문재인 예비후보는 27일 호남권 선출대회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호남은 가장 중요한 국정운영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호남의 지지를 호소했다.문재인 후보는 이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호남권 순회투표 정견발표를 통해 “제3기 민주정부는 광주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 것”이라며 “5·18 민주항쟁 정신을 헌법에 담겠다. 5·18 민주항쟁을 공공연히 부정하고 폄훼하고 비방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말했다.호남 인사를 책임총리에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7일 오후 진행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호남권역 경선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오후 2시 개회사를 위해 이재명·최성·문재인·안희정 후보(기호순)가 입장하자 응원 열기는 극에 달했다.경선이 열리는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은 약 8300명으로 무대 뒤편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리가 가득 찼다. 무대를 바라봤을 때, 좌측편은 이재명 후보의 지지층이 앉았고 우측에는 안희정 후보 지지층이 포진했다. 무대 바로 맞은편에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층이 자리했다.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후보자들은 각각 지지층이 위치한 자리를 찾
[시사위크|광주=은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진행된 제19대 대통령후보자 호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이제 다시 호남 정신과 김대중 정신이 전국에 울려퍼지게 하자”고 당 경선레이스의 첫 신호탄을 울렸다. 이날 민주당은 행사 시작 전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근태 상임고문을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추 대표는 이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진행된 경선에서 축사를 통해 “민주당은 탄핵 국면에서 오락가락 하지 않았다. 오로지 국민만 믿고 뚜벅뚜벅 한길로 걸어갔다. 민심의 바다에 모든 것을 걸었다. 그 결과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직 사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압박을 하고 있다.27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한국당 법사위 간사를 맡은 김진태 의원은 대선 후보로 나오면 당연히 법사위에 성실할 수 없기에 간사직을 내놓고 사보임을 요청하는 게 타당하다”며 김진태 의원의 간사직 사퇴를 압박했다.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 원내대표가 적어도 대선 경선 기간만큼은 다른 사람으로 바꿔줘야 (법사위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나”면서 정우택 한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실시해 27일 공개한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2%p 내린 34.4%를 기록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2위 안희정 지사보다 두 배를 상회하는 지지율로 12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충청권에서 29.2%를 기록한 문 전 대표는 안희정(29.6%) 지사에 밀려 2위로 하락했다. 오늘 민주당 경선이 치러지는 호남에서의 지지율은 문재인(43.1%), 안희정(19.2%), 이재명(8.6%) 순이었다. 안희정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의 운명을 좌우할 호남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각 후보 캠프에서는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고 있지만, 문재인 후보가 여전히 앞서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가 안희정·이재명 후보와 격차를 많이 벌일 수 있을까 하는 데는 여전히 자신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부산대통령’, ‘전두환 표창장’ 논란을 겪은 문 후보가 지난 24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호남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무려 14%나 하락했기 때문이다. 여전히 호남 민심이 문 후보를 향
46일 앞으로 다가온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들이 화두를 던지며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다. 이른바 ‘문모닝(문재인+굿모닝)’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정도로 매일 아침마다 경쟁주자들로부터 비판과 견제를 받고 있지만 지지율 선두를 뺏기지 않았다. 도리어 격차를 벌려나갔다. 24일 한국갤럽이 공개한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1%다. 그 뒤를 쫒고 있는 안희정(17%) 충남도지사와 14%p 차이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와는 무려 21%p까지 벌어졌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7일 예정된 민주당 호남 경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표심잡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4일 SNS를 통해 대선출마 선언을 한 문재인 후보는 23일부터 호남에 머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팽목항을 다녀온 안희정 후보도 광주에서 총력전을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 지역 노조들과 간담회를 연다.민주당 대선경선에서 호남지역은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4대 권역별 경선 중 가장 먼저 치러진다는 점에서 다음 경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문재인 후보가 영남, 안희정 후보가 충청에
[시사위크=은진 기자] ‘전두환 표창장’ 논란 이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14%p 급락했다. 오는 27일 광주에서 치러지는 호남권 순회경선을 앞두고 현장투표 결과유출 등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야권의 최대 기반인 호남에서 문 후보의 지지율이 대폭 급락해 ‘문재인 대세론’에도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33%로 1위를 지키기는 했지만, 지난 주(47%)보다 무려 14%p나 떨어졌다. 지난 19일 민주당 경선토론회에서 불거진 ‘전두환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19대 대선후보가 호남경선 이후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양당 모두 광주를 첫 경선지로 택한 만큼 호남경선의 결과가 향후 경선 판세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양당은 경선 직전까지 호남을 훑으며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27일, 25일 광주에서 첫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은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국민의당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다. 야권의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승기를 잡는 후보가 향후 경선 판세를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