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중·소형 수제맥주사들 대상으로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 되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오디션은 자사가 운영 중인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레시피를 가지고 있지만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형 수제맥주사를 인큐베이팅하고자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디션을 통해 수제맥주사의 판로확대를 돕고 다양한 맥주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8월 초 티저를 공개하고 오디션 참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녹십자사가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이하 모더나)’의 투여 연령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고자 허가변경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식약처는 녹십자사가 이번 허가변경 신청에 대한 근거로 미국에서 수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12세~17세 청소년 3,7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면역원성을 비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됐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이번 식약처 발표에 앞서 지난 23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네시스BBQ그룹(BBQ) 윤홍근 회장이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BBQ에 따르면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총 200억원 규모의 청년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2명이 한 팀을 이뤄 지원할 수 있으며 팀 대표 1인이 2030세대면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고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20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선발된 팀은 BBQ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포장 및 배달 전문매장인 ‘
롯데마트가 매장에서 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결제 가능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강변점에서 선보이는 스마트결제 서비스는 모바일과 장바구니로 쇼핑 및 결제를 가능하게 해 대면을 최소화한 쇼핑 방식이다.최근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 전용 어플리케이션 ‘롯데마트GO’를 통해 스마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결제는 ‘롯데마트GO’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롯데마트는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계산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과정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
신세계그룹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가 최근 자사제품 배달서비스 이용률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폭염 등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배달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됐다. 이마트24는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2주차(12일~18일)에 배달 이용건수가 역대 최고 일평균매출·주문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6월 14일~6월 20일) 동기간 대비 이용건수 60%, 매출은 9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기준 비가 내린 날은 내리지 않은 날보다
남양유업이 ‘모아사랑 태교음악회’에 정기후원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남양유업에 따르면 월드휴먼브리지(휴먼브리지)는 산모를 위한 ‘제 113회 온라인 모아사랑 태교음악회(태교음악회)’를 지난 16일 주최했다. 휴먼브리지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태교음악회에 전국 630명의 산모를 초대했다.국내외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인 휴먼브리지는 매년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을 돕고 있다. 남양유업은 이번 음악회에 1,500만원 상당의 자사 분유 및 육아 용품을 후원했다. 남양유업은
현대백화점이 신선식품 즉시배송 실험에 나선다. 최근 퀵커머스(주문즉시배송)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전략으로 퀵커머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현대백화점은 자사 식품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이 콜드체인(냉장‧냉동운반 및 보관)시스템을 갖춘 전기트럭 ‘이동형 MFC’를 활용해 이달 말부터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 측에 따르면 신선식품 즉시배송 서비스는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구매한 과일‧야채‧정육 등 60여개의 신선식품을 고객이 주문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세균성 식중독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도시락 등 대규모 배달음식을 주문해 섭취할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충남 지역 한 공사현장에서 600여명이 배달 도시락을 섭취한 후 100여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들에게서 ‘클로스트리디움퍼프린젠스(퍼프린젠스)균’이 검출됐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대량으로 조리한 국, 고기찜 등을 실온에 방치할 때 발생한다. 이때 서서히 식는 과정
식약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업체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14일 식품의약처안전처(식약처)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제약업체들과 비대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처장과 제약업체들은 치료제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는 △셀트리온 △종근당 △대웅제약 △신풍제약 △부광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뉴젠테라퓨텍스 △이뮨메드 △제넥신 △녹십자웰빙 △샤페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13개다. 식약
롯데백화점이 동탄점 티징(소개)페이지를 오픈하며 개장에 박차를 가한다. 다음달 20일 개장을 앞둔 동탄점은 다양한 체험 요소들을 바탕으로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돼 유동인구가 줄고, 온‧오프라인 타 업체들과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어떠한 전략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탄점 내달 20일 개장… 코로나 리스크·3대 명품 브랜드 유치 난항 부담 롯데백화점은 15일 동탄점 온라인 소개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동탄점은 슬로건 ‘Discover New
제주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 내부 직원에 의한 삼다수 무단반출 사건이 지난해에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3~4월 총 11만개 가량의 삼다수가 무단 반출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번 사건은 앞서 6,900여개의 삼다수가 내부직원에 의해 무단 반출된 사건이 알려진 직후 전해졌다. 이로 인해 제주개발공사 내 무단반출이 장기간 관행적으로 이뤄져왔다는 의혹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샌 삼다수… 직원 1명, 11만개 삼다수 무단반출12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특별업무보고를 실시해 제주
남양유업이 MZ세대와의 공감·소통을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 3기를 출범했다.남양유업 산학협력 대학 출신 학생들로 구성된 ‘냠얌즈’는 지난해 여름방학 1기 출범을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냠얌TV’ 등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하고 있다.‘냠얌즈’는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통해 남양유업 기업 문화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남양유업 제품을 직접적으로 평가하고 리뷰 함으로써 젊은 세대들에게 친근히 다가갈 예정이다.남양유업 측에 따르면 ‘냠얌즈’
편의점 업체인 이마트24가 냉장육 판매 실험에 나선다. 이마트24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와 협업해 냉장육 ‘바로 픽(pick)'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이마트24는 독신 주택가, 일반 주택가, 휴양지 등 각 상권별 총 3개 매장에서 무 항생제 한돈 5종과 무 항생제 한우 2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판매실험에서 한돈은 △삼겹 △벌집삼겹 △목심 △삼겹+목심 △찌개거리를, 한우는 △등심 △채끝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마트24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이번 냉장육 판매실험 성과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캠핑용 수입식품과 식품용 기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한다. 이번 검사는 캠핑 인구가 부쩍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것으로 식약처는 12일부터 23일까지 검사를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검사는 △소시지류, 베이컨류, 아이스크림류 등 축산물 △새우, 가리비, 장어 등 수산물 △석쇠, 가위, 집게, 일회용 접시, 그릇, 장갑 등 기구류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식약처는 검사 항목을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총용출량 등으로 분류했다. 과거 부적합 이력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유통 현장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9일 IFC몰에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관리 강화 차원에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산자부는 이날 장영진 산업혁신성장실장이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IFC몰을 찾아 방역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실시한 점검은 △유통시설 방역관리 현황 설명 △방역현장 의견 청취 △유통시설 방역관리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
오는 12일부터 2주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다. 이번에 적용되는 4단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시행하는 거리두기 최고 단계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이 답이란 판단으로 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거리두기 4단계는 각 지자체들의 사전준비 기간을 고려해 오는 12일에 시작
일반식품인 ‘단백질바’를 체중감량과 근력강화에 도움 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허위‧과장광고 한 온라인 사이트들이 적발됐다.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체중감량‧근력강화 열풍으로 인기가 높아진 ‘단백질바(프로틴바)’의 온라인상 부당 광고를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누리집(사이트) 21개를 적발해 관련 누리집 차단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단백질바란 초콜릿바‧강정 형태로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간편히 먹을 수 있게 만든 식품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단백질바의 식품유형은 곡류 가공품, 견과류가공품, 초콜릿가공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올해 상반기(1~6월) 모니터링을 통해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1,771곳(135품목, 2,055건)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농관원은 농식품 원산지 표시 단속을 위해 상시점검에 나섰고, 수입증가 및 국내 소비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으로 특별단속을 병행했다고 전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농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단속을 줄였다. 대신 수입 및 유통 상황 등의 정보로 위반 의심업체를 사전에 파악하는 모니터링으로 단속했다. 그 결과
동원F&B가 내용물 보호용 플라스틱 용기를 뺀 친환경 조미김 ‘양반 들기름김 에코패키지(Eco-Friendly Package)’ 판매로 연간 약 27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양반 들기름김 에코패키지’는 내용물 보호용 플라스틱 용기를 제거한 제품이다. 동원F&B는 이를 통해 제품 포장 부피를 줄여 비닐과 종이박스 등 포장 쓰레기를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양반 들기름김 에코패키지’는 1년 간 약 500만봉 이상 판매됐다. ‘양반 들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제품인 ‘제주삼다수’(이하 삼다수)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 직원들에 의해 대량으로 무단반출 된 것으로 드러났다.◇ 삼다수 7,000여병 무단반출… 제주개발공사, 고발 조치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5일 제주도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내부 직원 6명이 7,000여병에 달하는 삼다수를 무단반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경찰에 해당 직원들을 업무상 횡령혐의로 고소 조치했으며 철저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사법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