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그룹이 창립 50주년에 맞춰 조직 개편 및 전문경영인 중심의 경영 체계로 새 도약을 준비한다. 반도그룹은 창립 50주년에 맞춰 조직 개편과 사업다각화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의 새 도약을 준비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도그룹은 각 사업분야별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존 주택사업 외에 공공토목(SOC), 해외개발사업, 레저사업, 신사업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우선 반도그룹은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한다. 사업부별 전문성과 투명
호반그룹 2세 김대헌 호반건설 부사장이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스마트시티 관련 업무협약에 모습을 드러내며 공개경영 행보에도 나섰다. 이미 호반건설 지분을 다수 보유한 상황에 신사업을 주도하며 2세 경영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2세 경영 키워드는… ‘스타트업’김대헌 호반건설 부사장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김대헌 부사장은 지난해 출범한 호반그룹 내 엑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광폭행보를 보이며 존재감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주차장 기준을 완화한다. 국토부는 이번 기준 완화로 주차장 설치가 어려운 소규모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토부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인근 주차장 사용권 확보를 통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차 면수를 대체할 수 있는 비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하고,
현대건설이 서울 정비사업을 재차 수주하며 정비사업 1위 굳히기에 나선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에만 10개 정비사업 단지을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3조원을 돌파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했다.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홍제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원에 11개 동, 총 63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1,6
대우건설이 경상남도 김해에서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신규 공급이 많지 않은 김해시에 들어서는 1군 브랜드라는 점과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대우건설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를 7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 일원에 있으며 7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김해시 올해 두번째 아파트 분양 물량으로 7개 동, 전용 59~84㎡ 총 1,40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
수익성 하락세를 겪고 있는 LG하우시스가 사업 재편에 나선 모습이다. 주요 대형 가전마트에 ‘LG지인’ 매장을 입점시키며 B2C 유통채널을 확대한 데 이어 적자를 기록 중인 자동차부품 사업부 매각설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대형마트 파고든다… ”B2C 유통채널 확대“LG하우시스는 201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3조원을 돌파한 후 견고한 외형을 유지 중이다. LG하우시스는 2017년 당시 3조2,094억원을 기록한 후 2018년 3조2,665억원을 기록하며 1년만에 재차 최대 매출을 갈아치우는 등 고공
한샘이 ‘스테이’ 드레스룸 완판을 기념해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샘은 또한 할인기간 중 SNS 해시태그를 통한 구매 후기 업로드와 관련해 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한샘은 자사 온라인몰 ‘한샘몰’에서 오는 30일까지 ‘스테이’ 드레스룸 완판 기념 최대 30% 할인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품 완판으로 인해 사전예약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30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주문하면 7월 중순 후 배송될 예정이다.행사기간 동안 드레스룸 모듈 3개로 구성된 ‘세트 248cm(가
7월 분양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통상 분양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전 분양 단지들이 집중되면서 분양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분양 물량은 총 7만5,751세대로, 이 중 4만6,818세대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분양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57% 가량 늘었고, 일반 분양 물량도 전년 동월 대비 177% 늘었다.7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급을 앞두고 있는 지역은 2만427세대의 공급이 예정된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가구업계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한 취지에 업계가 공감하고 있는 모습이다.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행사로 지난 26일부터 시행됐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고 정부와 각 지자체가 주최하며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이 같은 내수경제 활성화 취지에 가구업계가 응답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구업계의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우선 한샘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전국 한샘디
대우건설의 통합법인 자회사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 대형건설사의 자회사가 모회사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주거브랜드 론칭 등으로 시너지를 내며 시장에 안착한 사례가 있는 만큼 대우건설 또한 자회사 성공사례를 이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자회사 역량 모은다… 통합법인 출범 ‘목전’대우건설은 지난 3월 대우에스티·대우파워㈜·푸르지오서비스㈜ 등 3개사의 합병해 통합법인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대우에스티가 대우파워와 푸르지오서비스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대우건설은 합병법인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정부의 21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규제지역 내 아파트 진입장벽이 높아진 모습이다. 이에 아파트 대비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정부는 지난 17일 6.17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김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으로 규제지역을 확대했다. 지난 2월 수원, 의왕 등을 추가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후 4개월만에 사실상 수도권 전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것이다.또한 갭투자 등의 투기수요를 막기 위해 대출을 통한 주택구입에 있어 입주기간을 제한하기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텔인 만큼 수요자들을 위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울산광역시 중구 성남동 일원에 위치하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유니트를 360도로 촬영한 VR(가상현실) 영상 및 입지 환경, 단지 배치, 마감재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청약을 시작으로,
6.17 부동산대책 발표 후 풍선효과가 일찌감치 나타나는 모습이다. 서울 인근 도시 중 규제지역으로 포함되지 않은 김포의 집값이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추가 부동산대책이 발표될 경우 김포가 규제지역으로 묶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6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6월 4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값은 0.22% 상승했다. 전주 상승폭인 0.16% 대비 0.6%p 늘어난 수치다.이 중 수도권과 지방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각각 0.05%p, 0.01%p 확대됐다. 반면 서울은
상장폐지의 아픔을 겪은 성지건설이 재상장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 ‘적정 의견’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재상장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구성했다. 하지만 재상장 요건을 만족하기 위해 주력 부문인 건축부문의 매출 회복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잇단 수주를 이어가며 매출 회복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강한 재상장 의지… 건축부문 매출 회복 ‘관건’성지건설은 2018년 9월 상장폐지의 아픔을 겪었다. 2017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의견거절’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당시 감사를 맡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서울 집값이 폭등했다는 주장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했다는 것은 과잉 해석의 여지가 있다는 설명이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23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서울 아파트값 상승실태 분석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1번째 부동산 대책이 있었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되레 상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경실련은 KB주택가격동향을 근거로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인 2017년 5월 서울
GS건설이 PC(Precast Concrete)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GS건설은 이번 진출을 통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수행 중인 모듈러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GS건설은 충청북도, 음성군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조병옥 음성군수 등 협약당사자와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GS건설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충북 음성군 중부일반산업단지의 약 15만㎡(약 4만5
6.17 부동산대책으로 수도권 지역이 대거 규제지역으로 묶이며 청약시장의 위축이 예상된다. 대출 규제로 인해 무주택자 및 서민들의 자금조달 방안이 더욱 까다로워진 이유에서다. 이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의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에서의 청약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교통·개발 호재… 규제 빗겨갈까GTX 조성 사업은 A·B·C 등 3개 노선으로 진행 중이다. 이 중 파주 운정과 화성 동탄을 잇는 GTX-A노선은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지난 2018년 착공식을 가졌고,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호반건설이 스마트시티 관련 첨단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호반건설은 향후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육성에 투자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호반건설은 호반파크 2관(서초구 우면동 소재)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플럭시티와 투자 약정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임원, 윤재민 플럭시티 대표, 원한경 플랜에이치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플럭시티는 도시, 건물 3차원 가상화 모델링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빌딩
지난 19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사송 더샵 데시앙 2차’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3일간 1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특히 1만명이 모인 인파에도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로 주목을 받았고, 1순위 청약에서의 흥행도 이어졌다.‘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지난 12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실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오픈한 주말 3일 동안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특히 많은 인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문재인 정부의 21번째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집값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실련은 부동산 문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경실련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정부의 21번째 부동산 대책과 서울 아파트값 상승실태 분석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출범후 21번째 부동산 대책이 있었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우선 경실련은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권 대비 2배 이상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