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MBC ‘꼰대인턴’의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아 2021년 드라마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응수는 만 35세 비교적 늦은 나이에 배우의 길에 접어들었지만,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지금까지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1996년 영화 ‘깡패수업’을 통해 데뷔한 그는 ‘투깝스3’ ‘주유소 습격사건’ ‘늑대의 유혹’ 등 70편이 넘는 영화에서 단역 및 조연으로 활약했다. 출연한 드라마도 50편이 넘는다. KBS2TV ‘눈의 여왕’을 비롯해 KBS2TV ‘추노’, SBS
원작의 재미를 고스란히 구현시키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나고 있는 OCN ‘경이로운 소문’. 이 작품의 중심엔 배우 조병규가 있다.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경이로운 소문’(연출 유선동, 극본 여지나)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탄탄한 스토리, 스피드한 전개, 경쾌한 연출 등이 조화롭게 이뤄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경이로운 소문’은 지난해 11월 28일 첫 방송 시청률 2.7%(닐슨
배우 김소현이 KBS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으로 오는 2월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사극 요정’의 저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할 수 있을까.‘달이 뜨는 강’(연출 윤상호, 극본 한지훈)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 운명에 굴하지 않은 두 청춘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이번 작품에서 김소현은 냉철하고 잔인한 살수 염가진과 강직하고 총명한 공주 평강을 오가는 연기로 새로운 모
역대급 조합이 완성됐다. ‘시청률 퀸’ 이보영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배우 김서형이 한 작품에서 만나 압도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새 드라마 ‘마인’을 통해서다.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마인’(연출 이나정, 극본 백미경)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등 신선한 소재와 촘촘한 스토리로 필력을 인정받은 백미경 작가와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 등을 통해 감
배우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와 다시 손을 잡는다. KBS2TV ‘태양의 후예’(2016) 종영 이후 5년 만이다.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관계자는 6일 에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드라마 정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해당 드라마는 현재 제목을 비롯해 편성 등 정확한 세부사항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다만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의 재회를 단독 보도한 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의 신작은 2021년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1이 종영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방영 내내 큰 화제를 모으며 ‘낭만닥터 김사부’를 잇는 인기 지상파 시즌제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시즌3까지 제작을 확정 지은 가운데, ‘펜트하우스’ 시즌1이 어떤 결과들을 남겼는지 되돌아봤다.◇ 시청률 20% 돌파… 고공행진 ‘펜트하우스’‘막장 대모’ 김순옥 작가의 자극적인 이야기가 또 한 번 흥행 기록을 이뤄냈다.21부작으로 편성된 ‘펜트하우스’(연출 주동민
배우 이솜이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로, OCN ‘구해줘2’(2019) 종영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모범택시’(연출 박준우, 극본 오상호)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솜은 불도저처럼 정의를 좇는 검사 강하나 역을 연기한다.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며, 예쁜 얼굴에 시원시원
2021년 신축년 소띠의 해를 맞은 가운데, 올해 브라운관은 ‘소띠’ 배우들이 접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만들 ‘소띠’ 배우들을 살펴봤다.◇ 1985년생 송중기·서현진·이다희먼저 송중기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019년 방영된 tvN ‘아스달 연대기’ 종영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행보다.‘빈센조’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콘실리에리(consigliere/조직의 고문)가 베
지난 12일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에 들어갔던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이 내년 1월 1일 다시 돌아온다. 주연으로 활약하던 배우 배성우가 갑작스럽게 하차한 가운데, 대타로 정우성을 투입한 상황. ‘날아라 개천용’의 선택은 득일까 실일까.배성우는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적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에 따라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지난 10일 배성우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
데뷔 14년 만에 배우 박해진이 연기 대상을 품에 안았다.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박해진이 ‘꼰대인턴’(연출 남성우, 극본 신소라)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06년 KBS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한 이래 처음 받는 대상이다. 이날 박해진은 “내가 이 상을 받아도 될지 잘 모르겠다. 어깨가 무겁다”며 “2008년도 MBC에서 신인상(‘에덴의 동쪽’)을 받은 후 12년 만에 MBC에서 작품을 하게 됐는데 이런 큰 상을 줘 감사하다”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또 한 번 온전히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JTBC ‘런 온’으로 돌아온 그룹 제국의 아이돌 출신 배우 임시완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런 온’(연출 이재훈, 극본 박시현)에서 임시완은 단거리 육상대표 기선겸으로 변함없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기선겸은 육상계 간판선수로, 부유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여유롭고 진실함을 지닌 인물이다. 임시완은 부드러우면서도, 진실할 땐 강단 있어 보이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성격을 완벽하게 구현시키고 있다.상대 배우인 신세경(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이 8년 만에 택한 드라마로 주목을 받았던 JTBC ‘허쉬’. 하지만 기대와 달리 ‘허쉬’는 2~3%대 시청률을 전전하고 있다. 왜일까.지난 12월 11일 첫 방송된 ‘허쉬’(연출 최규식·극본 김정민)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일간지에서 11년 간
배우 고원희가 KBS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출연을 확정 짓고, 내년 3월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 극본 문영남)는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다.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방영되며, KBS2TV ‘소문난 칠공주’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고원희는 극 중 이철수(윤주상 분)의 셋째 딸 이광태 역을 연기한다. 도합 11단의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자극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펜트하우스’. 이 중심엔 배우 엄기준이 있다.지난 10월 26일 첫 방송된 ‘펜트하우스’(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는 세 여자가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다룬 작품이다. 김순옥 작가 특유의 중독성 강한 막장 스토리가 펼쳐지며 시청률 20%를 돌파,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28일 방영된 ‘펜트하우스’는 시청률 23.9%(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를
배우 금새록이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KBS2TV ‘오월의 청춘’으로 브라운관에 돌아오는 가운데, 인생 캐릭터 리스트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월의 청춘’(연출 송민엽, 극본 이강)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금새록은 극 중 법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이수련 역을 연기한다. 양갓집 규수 같은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을 지녔으며, 친구 명희를 친자매처럼 의지하는 인물이다.금
올해도 안방극장은 전반적으로 좋은 작품, 재밌는 작품만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다양한 장르‧소재의 드라마들이 브라운관을 채웠지만,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시청률을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SBS, 화려한 히트작 릴레이… KBS‧MBC, 초라한 성적표SBS가 지상파 3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얻었다. 지난 2월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2’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달성, 기분 좋은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다양한 플랫폼의 발달로 시청률 10% 돌파가 하늘의 별따기
2019년에 이어 올해도 트로트 예능이 인기를 이어갔다.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열풍을 더욱 뜨겁게 달궜고, 이후 ‘트로트 춘추 전국시대’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트로트 예능들이 한 해 예능의 주를 이뤘다. 여기에 유재석이 만들어 낸 ‘부캐’ 열풍이 이어졌고, 코로나19 여파로 새로운 예능 패러다임이 제시되기도 했다. ◇ ‘미스터트롯’이 불붙인 ‘트로트 열풍’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열기는 생각보다 뜨거웠다.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은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달성,
노래, 예능 그리고 본업인 연기까지 놓치지 않는다. 올 한 해 다재다능함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이이경. ‘만능 엔터테이너’가 따로 없다.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KBS2TV ‘학교 2013’,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SBS ‘별에서 온 그대’, KBS2TV ‘태양의 후예’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특히 2017년 방영된 KBS2TV ‘고백부부’에서 철없는 대학생 고독재 역을 코믹하게 표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고백부부’ 이후로 이이경은 JTBC ‘으라차차 와
통통 튀는 매력과 활기찬 에너지로 tvN ‘여신강림’의 텐션을 한층 ‘업’ 시킨다. 배우 강민아의 연기가 또 한 번 빛을 발하고 있다.강민아는 2009년 단편 영화 ‘바다에서’로 데뷔 후 KBS2TV ‘TV소설 사랑아 사랑아’,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비롯해 KBS2TV ‘발칙하게 고고’, tvN ‘모두의 연애’ 등에 출연,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력을 쌓아나갔다.특히 2018년 개봉한 영화 ‘박화영’을 통해 강민아는 강렬한 인상을 남
‘로맨스 드림팀’이 뭉쳤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등을 히트시킨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리얼’ 로맨스를 예고한다. ‘설렘 장인’으로 통하는 배우 지창욱‧김지원의 만남도 기대를 더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이다.22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박신우 감독과 배우 지창욱‧김지원‧김민석‧소주연‧한지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