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는 3일 서울 aT센터에서 자사 플래그십 모델 렉스턴의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상품성 개선 모델인 렉스턴 뉴 아레나 및 렉스턴 스포츠·칸의 최상위 트림 쿨멘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KG모빌리티는 렉스턴 브랜드의 고급화를 통해 정통 SUV 및 국산 프리미엄 SUV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품성을 개선한 렉스턴 모델 가격을 소폭 인상해 회사의 수익성도 높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김광호 KG모빌리티 국내 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에 출시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고객 니즈를 반
플라이강원이 국제선 결항과 관련해, 고객들에게 결항 사유를 허위로 안내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운항이 가능한 항공기가 있었음에도 ‘항공기 정비’를 이유로 특정일의 국제선 노선을 모두 결항 발표한 것이다. 당시 운항이 가능한 항공기는 국제선이 아닌, 제주 노선에 투입됐다. 항공기 운항에 따른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 아니었느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 ‘항공기 정비 문제로 결항’… 운항 하루 전 공지 논란 앞서 플라이강원은 4월 30일과 5월 1일 운항 예정이었던 국제선 노선(나리타
플라이강원이 국제선 항공편 결항 소식을 운항 하루 전 또는 운항 당일 고객들에게 안내해 공분을 사고 있다. 플라이강원의 이러한 갑작스런 결항 공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플라이강원의 반복되는 갑작스런 결항은 가용 항공기가 단 1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특정 항공편의 예약률이 저조해 항공사가 고의로 항공기 운항을 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는 상황이다. 사실상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는 상태로 보이는 대목이다.플라이강원은 지난달 29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4
대구에 위치한 4년제 종합대학교 계명대학교 재학생들 사이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의 방침에 불만이 감지됐다. 똑같은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계열 계명문화대학교는 5월 2일부터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나선 데 반해, 계명대는 아직 ‘천원의 아침밥’ 운영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한끼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가 시행 중인 사업이다. 학생이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1식 기
이스타항공이 지난 3월 26일 재운항을 알린 후 현재까지 평균 탑승률 95% 이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연내 운용 항공기 기단을 총 10대까지 늘리고 3분기부터 국제선 운항을 개시할 계획이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마곡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영 설명회는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와 유상종 경영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석해 직원들에게 운항 재개 이후 실적이 반영된 1분기 경영 실적을 공유하고 진행 중인 기재 도입과 노선 추진
플라이강원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연이어 항공기를 1대씩 반납한 데 이어 중대형 항공기 에어버스 A330-200(HL8512, 이하 A332) 기재의 반납설까지 제기됐다. 최근 국내 항공업계가 기나긴 코로나19 터널을 지나 날개를 펴며 기단을 확대하는 행보와 상반된 모습이다. 특히 플라이강원은 최근 중대형기 5대를 추가 도입하고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진출 계획을 밝힌 것에 빗대보면 180도 다른 행보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플라이강원은 지난해 11월 A332를 도입한 후 신 기종 운영을 위한 비상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기업 ㈜더 스윙(이하 스윙)이 매년 매출 성장세에 이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스윙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4륜 모빌리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국판 우버’가 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끈다.스윙이 공시한 지난해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실적은 △매출 456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 등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전 부문에서 성장했다. 특히 매출은 전년(209억원) 대비 2배 이상 성
델타항공이 기내식 메뉴로 ‘한식’을 강화하고 나섰다. 앞서 델타항공은 2007년쯤부터 한미노선에 한식 기내식 서비스 확충을 준비했으며, 한국인 셰프와 협업해 한식 기내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한국인 및 한식 선호 승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델타항공은 올해도 인천국제공항 출도착 항공편에 한식 기내식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한국인 승객과 한식을 선호하는 외국인 승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만족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27일 오전 델타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기내식 납품
아우디 코리아가 지난 1월 국내 시장에 소형 SUV Q2를 재출시했다. 앞서 지난 2020년 8월 아우디는 Q2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물량 수급난과 저조한 성적으로 약 반년 만에 판매가 중단됐다.그럼에도 아우디 코리아는 Q2를 재도입했다. 다만 이전에 판매하던 모델과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어 강점으로 내세울 부분이 많지 않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특히 국내 출시 가격이 4,000만원을 초과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는 거리가 멀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다음달 푸조 브랜드의 신차 ‘뉴 푸조 408 1.2ℓ 퓨어테크(이하 뉴 408)’를 출시한다. 뉴 408은 2022 파리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데뷔한 후 현재까지 유럽에서만 약 1만6,000대 계약을 돌파했으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은 모델로 손꼽힌다.다만 최근 고환율과 원자재비 상승 등으로 차량 가격을 점점 인상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뉴 408이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하고 푸조의 부흥을 이끌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또한 현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지프 브랜드의 중형 SUV 체로키와 준중형 SUV 컴패스를 국내 시장에서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 모델의 단종으로 지프는 국내 시장에서 허리를 담당하는 모델이 사라지게 됐다. 라인업이 줄어든 만큼 판매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지프의 1만대 클럽 재진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스텔란티스 코리아 측은 체로키와 컴패스 단종과 관련해 “올해 지프는 아이코닉 모델 3종과 프리미엄 모델 ‘그랜드 체로키’, 그리고 전동화 모델(4xe)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상은
지난해 3월 국내 출시된 링컨 뉴 노틸러스가 상반기 약간 높은 판매를 기록한 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진에 빠졌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수입자동차 모델 중 최저 판매 실적을 기록해 국내 출시 1년 만에 몰락의 길을 걷는 모습이다. 링컨 노틸러스는 지난해 7월부터 월간 판매대수가 10대 미만인 상황이다.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링컨코리아)는 노틸러스가 부진한 실적을 연이어 기록하고 있는 점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점에 대해 원인 진단 및 소비자 니즈 파악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에서 개발·생산을 책임지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이하 트랙스 CUV)가 3월 자동차 수출 대수 1위와 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수요를 입증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3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CUV는 3월 국내 완성 차 수출 실적에서 각각 1위, 5위에 올랐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3월 해외로 총 2만5,511대가 수출되며 국산 자동차 중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이하 에어로케이)이 상반기 내 2호기 기재를 도입하고 국제선 운항을 개시한다. 당초 계획에 비해 조금 늦어졌지만 차질 없이 기단 및 취항지를 넓혀가면서 사업 규모를 키워가는 모습이다.앞서 에어로케이는 올해 3월쯤 2호기를 도입한 후 4월초 청주∼오사카 노선 취항을 계획했으나 항공기 도입이 일정이 일부 조정되면서 국제선 취항이 조금 늦어진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에어로케이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외관 도색이 마무리된 신규 기재 사진을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국의 한 항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유임여객 수송 기준 이용자 수가 아시아나항공을 넘어 눈길을 끈다. 국내 항공업계에서 저비용항공사(LCC)가 대형항공사(FSC)의 운송 실적을 추월한 것으로, 장거리 노선보다 단거리 노선 수요가 급증한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단거리 노선 중에서도 과거 아시아나항공이 집중하던 중국보다 제주항공이 집중하던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의 노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항공정보포털시스템 확정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임여객 기준 제주항공을 이용한 여객 수는 △국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푸조 브랜드의 서비스센터 한 곳을 최근 ‘또’ 폐점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꾸준히 푸조 네트워크를 늘려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네트워크 확충 대신 ‘폐점’이 추가됐다. 이로 인해 당분간 푸조 차량을 이용 중인 차주들의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달 23일 ‘푸조 네트워크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신규 딜러사 4곳이 합류했으며,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2025년까지 약 400억원을 투입해 총 18곳의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완성한다는 계획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이하 더블트리 힐튼)이 지난 11일 개관했다. 더블트리 힐튼 측은 2개의 레스토랑과 카페, 실내 수영장,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테니스 코트, 사우나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아직까지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부분이 존재해 4월과 5월 투숙 예정인 고객들의 경우 일부 시설 이용이 제한되는 등 불편이 예상된다.더블트리 힐튼이 지난 11일 발표한 개관은 ‘가오픈’이다. 정식 오픈 준비가 덜 된 상태에 임시로 영업을 개시했다는 얘기다. 14일 기준
렉서스가 지난해 6월 국내 시장에 중형 SUV NX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을 투입했다. 신형 NX는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를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다듬은 점이 특징이다. 특히 그간 렉서스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올드한 실내 인테리어를 깔끔하고 세련되게 바꾼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여기에 토요타·렉서스만의 스트롱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 연료효율성까지 함께 챙겨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으로 평가된다.지난해 6월 미디어 시승회를 통해 NX450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한
플라이강원이 5월 초순부터 중순쯤까지 국제선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보잉 737-800 2호기(HL8397)의 리스료를 체납하면서 항공기 리스사와 갈등 끝에 기재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B737-800과 A330-200 각 1대씩 총 2대로 운항을 이어오던 중 최근 에어버스 A330-200 기체에 문제가 생겨 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국제선 운항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플라이강원은 현재 양양∼제주 국내선 1개 노선과 대만 타이베이와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일본 나리타(도쿄), 필리
폴스타가 오는 18일에 개막하는 상하이 오토쇼 2023에서 폴스타 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로써 폴스타는 폴스타 2부터 폴스타 5까지 4종의 전기차(BEV)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2026년까지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 폴스타 6를 완성해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다.폴스타 4는 가장 최근 폴스타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모델이다. 폴스타 측은 “쿠페형 SUV를 전동화 시대에 맞게 완벽하게 재해석한 모델로, 첨단 기술로 향상된 패키지에 SUV 공간성과 쿠페의 공기역학 성능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폴스타 4는 콘셉